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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브레이크는 어린시절 보았던 여러 외화시리즈와 매우 동떨어진 시간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케빈은열두살/말괄량이삐삐/맥가이버/에어울프/V/비버리힐스의아이들/전격Z작전

등을 포함한 다수의 작품이 포진되어 있던 그 시절과 무려 10여년이상의 차이가 벌어진다.

그만큼 한동한 외화를 접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군제대 이후 일드를 몇편 시청하였으나 미드는 오직 전쟁대작 "밴드오브브라더스" 뿐이었던듯 싶다

그러나 이 단한편의 드라마는 내게 미드만의 매력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근래에는 FOX TV 에서 방영하는 "고스트앤크라임" "앨리어스" "다크엔젤" 등을 종종 보고 있지만

왠지 모를 갈증에 인터넷을 검색하였고, 드디어 이 역전의 탈출극 "프리즌브레이크" 를 만났다.


첫편부터 다른 느낌, 주인공은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사형의 위기에 처한 형을 구하기 위해

수개월간 연구한다. 이후 거짓 은행강도 역을 맡으면서 스스로 감옥에 갇히게 되면서

이 엄청난 탈주극의 서막이 오른다.

에너지 기업과 연방정부간의 힘겨루기, 그리고 수많은 음모와 음모가 중첩되어 과정등은

미드만이 가능한 스케일과 튼튼한 구성력을 통해 빛을 발하고 있다.


이 드라마 시리즈는 가족의 사랑, 미스테리, 액션 등등 미디어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것을

보여주고 있다.

미드에 관심있는 사람에게는 강력추천하고 싶고, 관심이 적더라도 추천하고 싶다.


감상을 권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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