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학업성취도평가에 대해 글을 쓰려 한다.

21세기 한국은 교육전문가들이 넘쳐나고 있으니 교육의 천국이어야 마땅할 것인데, 마냥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다. 일제고사라는 망령이 아직도 잔존하여 학생들과 학부모의 가슴을 시퍼렇게 멍들게 하고 있으니 말이다. 사실 대학을 졸업하고 자녀가 일제고사의 대상이 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일제고사'라는게 크게 와닿지 않는 것이 사실이지만 교육당국이 학생들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면 일제고사라는게 얼마나 불필요한 것인지 단번에 알 수 있지 않을까. 이명박정부가 일본의 일제고사를 벤치마킹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일반인의 입장에서 보면 "그럼 그렇지" 라는 생각이 드는건 오해일 뿐인 것인지...

오늘날에 이르러 한국의 교육현황은 그 과열됨이 지나쳐 대한민국 역사상 이토록 심한 경쟁의 몸살을 앓은 적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경쟁을 부추키는 사교육의 폐해가 그토록 오래 지속되어 왔음에도 날이가면 갈수록 어린나이부터 경쟁에 노출되어 동심은 온데간데 없고 온통 이리저리 학원에 쫒기듯 다니고 있는 아이들만 눈에 보일 뿐이다. 이러한 참혹한 현실을 교육당국은 완화할 생각은 하지 않고 더욱더 부추키는데 혈안이 되어 있으니 차마 무어라 할말이 없을 정도.

개인적인 생각이기는 하지만 <일제고사> 라는 단어 자제만으로 끔찍한 생각이 드는것을 막을 수가 없다. 어짜피 세상에 태어나 한국에서 살면서 살아가는 동안의 살아있는 이로서의 삶의 경쟁은 피할 수 없는 것이 인간세상의 참을 수 없는 현실이라고는 하지만 이미 과도한 경쟁 시스템은 갖추어질 대로 갖추어져 있다. 일제고사가 아니어도 말이다. 그런데 교육당국은 일본을 벤치마킹했다는 의혹이 진실인양 그에 맞는 행보만을 보이고 있으니 '따라하기 했다' 라는 소리를 들어도 크게 반발할 꺼리가 없어보인다.

시만사회단체들은 현장 및 체험학습을 주장하고 있는데, 이러한 대안을 실행하려면 교육당국의 엄정한 처벌만이 기다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서울시 교육청의 "일제고사 세부 시행 계획"에 따르면 체험 학습 불허와 부정행위 기준등이 담겨 있으며 체험학습을 알려주는 교사들에 대한 중징계 방침 또한 확고하다고 한다.


 

영국과 일본은 일제고사를 잘못된 정책으로 인정했다.


우리보다 일찍 일제고사를 시행하여 '벤치마킹' 한 것 아니냐는 의혹어린 목소리를 듣고 있는 일본의 경우 일제고사를 폐지하였다고 한다. 이유는 우리 학부모단체나 시민사회단체가 주장하는 것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일제고사의 폐해가 지나쳐 두고 볼 수 없다는 이유였다. "개별학교가 성적의 경쟁만 하는 것은 의미가 없고 지역의 교육수준을 균등화 한다는 목적은 비용대비 효과를 생각해서라도 추출시험만으로 충분하다" 라는 것이 가와바타 다쓰오 일본 문부과학성 장관이 밝힌 세부적인 이유이며 '점수만 올리는 것은 교육목적과 상충된다'라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추출시헙은 표본조사방식 혹은 표집시험으로 불리는 것)

일본에서 일어난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한국이라고 특별히 좋은 결과로 나타날 것이라는 생각은 망상에 불과하다. 아주 간단히 말하자면 일본은 교육의 수준을 올리자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수없이 많은 폐해를 묵과하려 하였다가 돌이키기 힘들정도로 문제가 심각해지자 폐지하고 다시 2007년에 일제고사의 망령이 부활하였다가 또다시 폐지되는 과정을 거친 것이다. 한마디로 두번에 걸쳐 부활하고 결국 두번 모두 폐지됨으로써 이제 과거의 잘못된 결정에 따른 정책은 좋지 못한 결과를 낳게된다는 교훈만을 남기고 사라진 것이다.

"영국 정부는 제도 도입 초기 성적 향상이 있었다고 주장하였다가 교육왜곡만을 낳고 학력 향상과 무관함이 입증되자 결국 폐지하였다." (댓글제보가 있어 일부 내용 수정합니다. 사실 자세히 적으면 좋겠지만 너무 길면 오히려 글을 읽는 집중도가 떨어지기에 짧게 언급한다는게 내용상 많이 부족했던 모양입니다. 영국의 14세 학생을 대상으로 한 SATs가 폐지된 상태이며 초등학생 을 대상으로 하는 것 역시 영국의 선생님들에게 상당한 저항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북아일랜드와 웨일즈 지역은 이미 오래전에 폐지된 상태입니다. 이정도에서 끝내겠습니다.)

 

내가 학생의 입장이라고 생각해보자.


일제 고사 시행이후 전국의 학업성취도는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수치상의 문제일뿐 실제 교육의 질과는 무관하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리한 정책을 강행한 것에 불과하다. 예를 들어 일제고사를 준비하기 위해 상당지역의 초등학생들은 0교시 및 밤늦게까지 보충학습을 하였다고 한다. 게다가 일선 현장에서는 일제고사에 포함되지 않은 과목의 수업시수를 축소하는등 파행운영도 마다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게 당최 말이나 되는일인가 싶지만 일제고사의 망령은 이토록 오로지 교육의 참된 뜻은 온데간데 없게 만들고 오로지 수치상의 성적 향상에만 메달리는 꼴을 불러오고 있는 것이다.

 

"학교에서 일제고사 대비 시험을 보거나 문제풀이를 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77.5%가 '있다'(초 87.3%, 중 70.5%), 22.5%가 '없다'고 답했다.
"학교에서 일제고사를 대비하여 0교시나 7교시에 수업을 한 적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절반가량인 46.9%가 '있다'(초 34.8%, 중 55.6%)고 응답했다. 이는 일제고사 이후 특기나 적성을 살릴 수 있는 방과후 수업이 점차 사라지고 교과형 보충수업이나 자율학습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일제고사 시행 후 스트레스를 더 받는다는 비율이 83.1%로 나타났으며 초등학생의 경우 85%, 중학생의 경우 81.7%로 나타났다
일제고사 성적이 공개되면 성적이 오를 것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7.1%, '잘 모르겠다' 29.6%, '그렇지 않다' 63.3%(초 51.3%, 중 71.7%)  고 답했다.

사자비가 학창시절 다녔던 중학교는 전국적으로 보면 그다지 나쁘지 않은 중하위정도였으나 서울시내 특히 송파구 지역내에서 보면 비교적 낮은 성적을 내는 학교였다(요즘은 모르겠지만..) 그런데 이렇게 일제고사가 지속적으로 강행되다 보면 이와같은 저조한 성적을 내는 학교는 엄청난 압박에 시달리게 마련이다. 학부모들은 자식들의 성적에 민감하고 이러한 민감성은 학교 당국과 일선 교사들에게 심리적인 압박감을 들게 한다. 이것은 다시 파행적인 수업으로 이어져 안그래도 과다한 경쟁에 노출 된 아이들을 피멍들게 하는 정말 최악의 상황까지 불러온다. 

다시 개인적인 경험으로 돌아가 보면 사자비가 다니던 고등학교는 0교시는 기본이었다. 방과후 학습도 기본이고, 방학때의 보충수업은 2차례에 걸쳐 시행되어 방학 초기에 한번 밯학기 끝나기전에 미리 또 한번 이루어져 거의 방학이라는것 자체가 의미가 없었다. 뉴스기사에는 잘 나오지 않지만 이러한 전국단위 시험에 대비 하는 방법중에 하나를 소개하자면 '몰아치기식 수업' 과 '몰아치기식 문제풀이' 고정을 필수적으로 거치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몰아치기식 교육 방식은 일제고사가 존재하는한 이는 더욱 심화될 뿐이지 완화될 수는 없게 되어 있다.

'몰아치기식 교육'을 살펴보면, 먼저 교과 과정을 심도 있게 수준별로 차분하게 교육적 의미를 전달하는 과정은 대폭 축소하고 요점정리식 수업을 빠르게 진행한다. 그리고 이어 일제고사가 다가오기까지 계속해서 시험대비 문제풀이식 수업을 반복해서 진행하는 것이다.


 

교육당국의 막무가내식 입장

 "사전에 학교에서 대체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학생들의 불참을 유도할 경우 . 초.중.등 교육법의 위반입니다" 라며 어떠한 형태로든 시험에 불응할 경우 '무단결석' 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표명한 교과부.

7월 13일 현재 전국의 초등학교6학년과 고등학교2학년 190만명을 대상으로 학업성취도 평가가 실시되고 있다. 이런 일제고사에 불응할 경우 엄단하겠다는 의지를 거듭해서 천명하고 있는 교육당국의 태도도 문제지만 그보다는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우선이고 그렇다면 폐지를 해야 함이 마땅하지 않을까 한다.

 

교육감들의 태도 와 맺음말

 김승환 전북도교육감과 민병의 강원도교육감은 '학생.학부모의 선택권'을 존중하여 일제고사 불참을 결정한 대상에 대해 대체프로그램을 마련해주겠다는 입장이고, 김상곤 경기도교육감과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국가의 위임사무이므로 일제고사를 시행하긴 하되 수업파행은 막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러한 불안불안한 임시방편들이 당최 다 무슨 소용이라는 말인가. 그나마 진보교육감이라고 하는 분들이 저 위치에 있어 절충적인 대안을 모색하려는 것이 보이지만 애초에 '일제고사'라는 불필요한, 즉 소위 말하는 '하등 쓰잘대기 없는' 정책 자체가 폐지되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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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13 09:23 [Edit/Del] [Reply]
    꼭..외국 교육정책을 따라야하는건 아니겠지만 앞서 시행했고 폐단을 알게되었기에 내린 결정에서 저희도 뭔가를 깨달아야하지 않을까요
  2. 2010.07.13 09:29 [Edit/Del] [Reply]
    어제 TV뉴스를 보니 일제고사 포기한 교육감들이 죽일놈으로 은근히 이야기하던데..
    다양한 시각에서 제대로 TV가 이야기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2010.07.13 09:43 신고 [Edit/Del]
      알아야 할 것에 대해 스스로 알아보는 것도 중요합니다만 일상에 쫒겨 시간을 내기 어려운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감안하면 바른 시선으로 TV방송이 이뤄져야 하겠조.
  3. ;;
    2010.07.13 10:14 [Edit/Del] [Reply]
    딱히 일제고사 찬성도 반대도 안하는 입장이지만, 일본이 폐지했으니 그게 옳다는 논리는 이상하네요. 현재 일본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사회나갈때 경쟁사회에 적응안되서 히키코모리, 프리터가 끊임없이 양산되고 있다는 걸 생각해보신다면 저건 반대논거로도 쓰일 만한 얘기입니다.
    • 2010.07.13 10:21 신고 [Edit/Del]
      다 같은 환경은 아니나 같은 목적을 가지고 시행하여 결과가 좋지 못하고 폐지된 것입니다. 즉, 일본과 한국은 유사성이 많지만 동일하지는 않으며 우리사회의 치열한 경쟁은 이미 일제고사가 아니어도 충분하고 넘칠 지경입니다. 무엇하러 일제고사의 폐단을 알면서도 강행할까요. 장점이 단점을 넘어서야 정책으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 월반장
      2010.07.13 10:26 [Edit/Del]
      제가 잘 못 이해 했는지 모르겠는데 일제고사가 히키코모리나 프리터의 원인인 경쟁사회의 부적응을 약간이나마 해소할만한 경쟁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는 근거나 통계치가 있는 건가요?
    • 지나가다
      2010.07.13 11:39 [Edit/Del]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이런 댓글 안달텐데 참 이상하네요... 일본이 폐지했다고 우리도 폐지하자는게 아니라 이웃나라에서 두번에 걸쳐 시행했다 폐지한 전례가 있다는것은 이 정책이 상당한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는것 아니겠습니까??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 봐야 알수 있습니까?
  4. pris
    2010.07.13 10:26 [Edit/Del] [Reply]
    실제로 일제고사를 직접 치를 아이들 얘기 들어보면, 아주 쉽고 상식적인 문제들로 이루어진 시험이라고 합니다. 이미 반에서 손 놓아버린 몇 몇을 빼고는 모두가 다 스트레스 안받고 그냥 푸는 시험일정도라고 하는데, 왜 어른들이 더 나서서 '일제고사가 애들을 잡네, 어쩌네'하는지 모르겠다고 얘기합니다. 말 그대로 우리나라 전교조 선생님들이 '참교육'을 빌미로 수업을 정확히 해 주기 보다는 사상교육, 어른들의 정책과 사회 문제에 투쟁으로 도전하는, 일명 투쟁노선을 어려서부터 주입시키다시피 하니, 학부모 입장에선 열불이 나고, 학원으로 도리어 뺑뺑이를 돌릴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애들 담임이 진도도 다 나가지 않았는데 애들은 기말고사를 봐야 하는 일이 한 두 햅니까? 이런 일제고사가 애들을 잡는 것이 아닙니다. 전교조 선생님들이 대한민국에 저렇게 변질된체 존재하는 한, 일제고사는 물론 교원평가제, 그리고 명단공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 월반장
      2010.07.13 10:36 [Edit/Del]
      뭔가 잘 못 이해하고 있는게 아니신지? 일제고사는 학생 현 성취수준을 파악하고 학력부진으로 평가된 학생은 보충지도를 하며 그 결과를 일부는 학력우수학교에 학력햑상 교욱지원급 재배정이라는 형식까지 취하고 있습니다. 줄세우기라는 겁니다. 현 정권이 표방하는 신자유주의라는 거에요. 그런데 교사나 학교가 반에서 손을 놓는다? 상식적인 쉬운 문제라도 기를 쓰고 잘해야하 시험입니다. 위에 써있는 보충수업이라는 말과 상식적인 문제다 쉽다 라는 것과 상반되는군요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를 구분해주셔야해요
    • 꼴지에게행복
      2010.07.13 21:47 [Edit/Del]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라고 검색하셔서 문제를 한번 풀어보시면 압니다. 이 시험의 난이도가 정말 그렇게 낮다면 학교에서 따로 보충수업도 하고 학원까지 다니면서 준비하는 것 자체가 이상한것이죠. 또 이것때문에 얼마나 많은 학생들 선생님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지몰라요. 이번에는 기말고사 끝나고 학기말 제일 바쁠때 시험을 본다고 해서 일선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이며 교사 모두 정말 힘들었습니다.
    • 일제아동
      2010.07.13 23:23 [Edit/Del]
      애들이 일제고사 문제가 어려워서 0교시 수업을 하고 5-7시까지 수업을 받습니까. 다른 학교보다 나은 성적을 받으려 그러는것이지요. 전 아이가 올해 6학년이고 시험이란 자체에 반대는 없는 사람입니다.평가는 필요하고 평가후 피드백도 중요하지요.하지만 이런식의 시험은 단호히 거부합니다. 어떤 시험이든 다가오면 공부를 좀 더 하게 마련이고 점수 잘나오는애도 있고 좀 덜나오는애도 있기 마련인데 이렇게 난리인 시험은 처음 봅니다.아침 자습시간부터 문제집 1학기 교과과정은 5월에 후다닥 끝내고 4학년 과정부터 다시 훑습니다. 그리고 문제집,시험지,모의고사 입니다. 이게 초6학년 얘기란겁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무덤덤 해지더군요. 평균학력신장 말이 좋습니다. 학습부진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머리좋은데 노력안하는 아이 지능이 평균이하인 아이, adhd 인 아이.신체적 장애때문에 이 외에도 무궁무진하게 많을겁니다. 가정환경 때문에 교우관계때문에 등등이요. 그런아이들을 모두 기출문제와 모의고사로 학습부진을 탈출시킬 수 있습니까. 아니잖아요. 반전교조 일수는 있으나 전교조가 반대하니 난 찬성한다는 안됩니다.주변의 6학년 아이들 아무나 잡고 한학기 동안 문제집을 몇권 풀었는지 모의고사는 몇번이나 보았는지(단원평가,중간고사 기말고사 제외입니다.)물어보세요. 님의 글에 전 분노합니다.
  5. 민주시민
    2010.07.13 11:39 [Edit/Del] [Reply]
    참 이상한 논리네요~ 영국이나 일본이 그랬으니까 맞다는 식의 논리는 어디에서 왔나요? 보통 진보라는 사람들의 글을 보면 논리적으로 어거지가 많아요. 자기네가 그렇게 주장하는 것은 맞는 것이고 그에 반하는 것은 수구라고 몰아세우는 전형적인 자기아집과 자가당착에 매달려 있지요. 전교조가 참교육이라는 참된 가치를 담은 슬로건을 선점하고, 그 슬로건 아래서 자기네 입맛대로 아이들에게 의식을 심어주고 있는 것을 학부모들이 모른다고 착각하나보네요. 시험은 아이의 수준을 알아보는 건데 그게 무슨 줄세우기라는 둥, 정권의 신자유주의라는 등 갖다 붙이기는 정말 잘 갖다 붙입니다. 자기네 입맛에 안 맞으면 시시콜콜한 것도 모두 정권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것은 정말 신물이 납니다.
    • 2010.07.13 13:32 신고 [Edit/Del]
      한마디로 학업성취도 평가는 일제고사니 뭐니 있으나 없으나 매한가지인데 무슨소리를 하시는건지? 굳이 시행하고자하는건 학교 서열과 학생들의 서열화 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아니면 무엇인지요? 대안으로 제시되는 표집방식으로도 충분한걸 굳이 왜? 학생들이 치르는 시험이 일제고사뿐인줄 아시나본데요?
    • 일제아동
      2010.07.13 23:31 [Edit/Del]
      잘 갖다 붙이는건 님이 덜 잘 하십니다. 글쓴분이 어디에 진보라는 사람이라고 적어뒀나요. 일제고사 찬성하면 보수요 반대면 진보입니까? 진보든 보수든 아이와 학교 모두 상처를 주는 일제고사는 일본과 영국에서 시행했었지만 각종 부작용때문에 폐지했다는게 입디다만..일제고사란것도 이정부 들어와 시행된게 아니던가요. 준비없이 무작정이요. 작년의 혼란을 보셨을텐데요.올해는 어떤가요. 수업파행. 담임선생님의 한숨이 기억납니다. 교육청에서 보내오는 시험지 복사하면서 느니 한숨이라 그러셨어요. 학교도 애들도 할 짓 아니에요.그럼 당연히 정부탓이고 정권탓해야 됩니다. 독하게 비판도 해야하고요.
  6. 2010.07.13 12:17 [Edit/Del] [Reply]
    현재의 교육 시스템이 학생들에게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볼 방법의 하나로 이용될수는 있으나 그 결과의 줄세움은 글쎄요... 머라 말하기 힘들군요. 어린 학생들이 안쓰럽습니다.
  7. 익명
    2010.07.13 13:22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8. TRMM
    2010.07.13 13:43 [Edit/Del] [Reply]
    시험으로 인간 나누기 전에 인성교육 좀....
    요새 범죄는 더이상 청소년 범죄라고 부르기 힘들정도가 되었더만.
  9. 엘바
    2010.07.13 15:41 [Edit/Del] [Reply]
    빌게이츠나 스티브잡스 같은 IT 천재들이 어릴 때부터 착실하게 영재교육 받고
    초등시절부터 일제고사 열심히 준비해서 지금의 위치에 갔답디까
    전 국민이 영어만 잘하면 금방이라도 선진국 될 것처럼 영어광풍에
    광적인 사교육도 부족해서 초등학생들까지 성적으로 줄세우는 작태라니..
    가뜩이나 인성교육 부재로 아이들이 단체생활에서 경험하는
    협동심이나 타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공중도덕도 배우지 못해
    이런저런 사회문제를 낳고 있는 마당에 교육조차 신자유주의 경제논리로
    무작정 밀어붙이는 삽질정부를 보면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데 이런 단세포 논리로 무슨 국가경쟁력을 키우고
    선진국 진입을 하겠다는건지.. 답답한 노릇..
  10. 내일을 열다
    2010.07.13 18:37 [Edit/Del] [Reply]
    학생들에게 일제고사를 치게하는 교육부!!~~
    그 사람들도 일제고사를 통해 능력을 좀 검증해 보자.
    대통령도 검증해 보고 정부 기관들과, 관리들도 이번 기회에 일제고사를 통해 학습부진아를 구별해 보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11. 2010.07.13 18:58 [Edit/Del] [Reply]
    영국이 일제고사가 없다는 내용은 수정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국은 한국으로 따지면 고등학교 졸업 시험인 GCSE와
    대학교 선행 과정인 A-Level의 성적표를 토대로 학교들을 줄세웁니다.


    특히 고등학교 졸업 시험인 GCSE의 학교 성적은 대학 입시에도 아주 중요하게 작용하기도 합니다. (평균이 낮은 학교를 졸업했지만 우월한 성적을 보인 학생들에겐 추가점)



    아래 BBC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면
    맨체스터 지역 고등학교의 성적을 고등학교 졸업 시험을 토대로 학교를 줄 세운걸 보실 수 있으십니다.
    http://news.bbc.co.uk/2/shared/bsp/hi/education/08/school_tables/secondary_schools/html/352_gcse_lea.stm

    아래 링크는 브리스톨 지역 고등학교들의 대입시험인 A-Level 결과로 학교를 줄 세운 것을 보실 수 있으십니다.
    http://news.bbc.co.uk/2/shared/bsp/hi/education/08/school_tables/secondary_schools/html/801_alevel_lea.stm
    • 2010.07.13 19:50 신고 [Edit/Del]
      자세히 다루지는 않았지만 중등과정의 폐지가 있었고, 존속중인 일제고사 역시 많은 저항에 부딪히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결국 완전 폐지가 될 덧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즉, 도입 취지를 일부 살리는 대안 정책이 마련되는 것으로 생각하며 한국도 마찬가지로 대안 정책으로 절충점을 찾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12. 민주시민
    2010.07.14 02:17 [Edit/Del] [Reply]
    뭔 소리입니까,,,
    지금 이곳에 있는 자료는 지극히 편향되고 잘못된 정보입니다,,
    • kong
      2010.07.20 02:56 [Edit/Del]
      그러면 다른 자료를 제시해 주세요.

      이렇게 글만 남기고 가시지 마시고.
  13. 어라? KBS에선 다르게 뉴스하든디?
    2010.07.14 11:58 [Edit/Del] [Reply]
    물론, 막장방송이라 그랬겠지만...

    암튼, 9시뉴스 시간에 쪽국에서도 일제고사를 지방자치단체가 알아서... 자치단체 돈을 들여서 일제고사를 본다고 한 것 같은 디 말씀이죠~
    제가 제대로 본 게 아니라서 확신에 찬 말씀은 못 드리겠습니다만, 틀림없이 쪽국의 예를 들어가면서 KBS가 쏼라쏼라 했던 건 확실할 겁니다!

    쩝..
  14. 익명
    2010.10.29 22:37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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