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은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에서의 카리스마 있는 이몽학 역으로 성공리에 연기변신을 하여 많은 팬들을 흡족하게 해주었는데요.  이번 '포화속으로' 에서의 '박무랑' 역 역시 이러한 연기변신을 선보인 이후여서 그런지 더욱 기대가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의 어느 네티즌 리뷰글을 잠시 인용해 보겠습니다.

"자신의 야심과 꿈을 위해 반란을 주도하는 이몽학의 잔인할 정도의 냉정한 케릭터 역시 강한 인상을 심어준다. 시종일관 흰 도포 자락을 날리며, 한카로운 인상으로 칼을 휘두르는 그의 모습은 극의 긴장감을 자아내는데 부족함이 없다."

 

 

차승원에 대한 짤막한 정보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의 공식사이트에는 차승원이 열연한 이몽학 역에 대해 이렇게 소개합니다.
 

 "썩어빠진 세상, 모두 쓸어버리겠다"
"스스로 왕이 되고자 반란의 칼을 휘두르며 왕족 출신이지만 역적이 되기를 자처한 그는 자신의 길을 가로막는 사람은 누구든 가리지 않고 베어버리는 냉혈한이다. 연인인 백지마저 버리고 반란을 일으켜 한양으로 향하지만, 한때 동료였으나 뜻이 달라 엇갈린 길을 걷게 된 황적학과 마주해 일생일대의 정면승부를 벌이게 된다"


비록 역적의 길을 선택하였지만 굳은 의지를 내포한 무서운 집념이 전신에 차가운 카리스마로 표출 되는 이몽학 역을 훌륭하게 소화한 차승원.

 

"내가 알던 그 차승원 맞아?"
"코믹배우 아닌가?"

 

영화 '광복절 특사' 로 스타연예인으로 떠오르기 시작한 차승원, 여러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는데 그중 기억남는 것은 영화관에서 감상하며 눈물찔끔 했던 조금은 유치한 영화 '선생 김봉두' 닙니다. 능청스럽고 코믹하며 묘한 슬픔을 안고 있지만 겉으로는 돈만 밝히는 악덕 선생으로 출연 합니다.

 

"범죄자역이든 보디가드역이든 어떤 역할을 맡아도 훤칠한 키와 잘생긴 외모는 어느새 잊혀지고 옆집 잘생긴 청년 정도의 친근감 있는 케릭터로 관객들의 뇌리에 자리 잡습니다. 이게 차승원만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포화속으로 간단소개

 

 

 간단 줄거리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한국 전쟁이 시작된다. 압도적인 화력으로 무장한 북한군은 파죽지세로 남쪽으로 진격을 거듭하고, 남한군의 패색은 짙어져만 간다. 전 세계가 제 3차대전의 공포에 휩싸이자 UN은 엄청난 수의 연합군을 대한민국에 파병할 것을 결정한다. 이미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남측은 연합군의 도착을 기다리며 낙동강 사수에 모든 것을 내걸고 남은 전력을 그곳으로 총집결 시킨다.

 포항을 지키던 강석대(김승우)의 부대도 낙동강을 사수하기 위해 집결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하지만 이제 전선의 최전방이 되어버린 포항을 비워둘 수는 없는 상황. 강석대는 어쩔 수 없이 총 한 번 제대로 잡아 본 적 없는 71명의 학도병을 그곳에 남겨두고 떠난다. 유일하게 전투에 따라가 본 적이 있다는 이유로 장범(T.O.P.)이 중대장으로 임명되지만, 소년원에 끌려가는 대신 전쟁터에 자원한 갑조(권상우) 무리는 대놓고 장범을 무시한다. 총알 한 발씩을 쏴보는 것으로 사격 훈련을 마친 71명의 소년들은 피난민도 군인들도 모두 떠난 텅 빈 포항에서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모른 채 석대의 부대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

 영덕시를 초토화 시킨 북한군 진격대장 박무랑(차승원)이 이끄는 인민군 766 유격대는 낙동강으로 향하라는 당의 지시를 무시하고 비밀리에 포항으로 방향을 튼다. 영덕에서 포항을 거쳐 최단 시간 내에 최후의 목적지인 부산을 함락시키겠다는 전략. 박무랑의 부대는 삽시간에 포항에 입성하고, 국군사령부가 있던 포항여중에 남아있던 71명의 소년들은 한밤중 암흑 속을 뚫고 들려오는 소리에 잠을 깬다. 고요함이 감돌던 포항에는 이제 거대한 전운이 덮쳐 오고, 낙동강 전선에 투입된 강석대 대위는 학도병들을 걱정할 틈도 없이 시시각각 모여드는 인민군 부대와 맞서야 하는데…

 


포화속으로 공식 사이트에 있는 박무랑 역에 대한 소개

케릭터 소개 

"전쟁터에 이론 따윈 필요 없다!"
포항으로 진격하는 북한군 대장, 전쟁병기 박무랑

전쟁터에서 자신 앞에 놓은 어떠한 적이나 장애물도 무자비하게 쳐부수고 진격하는 북한군 766유격부대 대장 박무랑, 그에게 전쟁은 이론이 아닌 본능이다. 그의 대범하고 동물적인 전투감각은 대구로 집결하라는 상부의 지시까지 무시하게 만든다. 남과 북이 모든 전력을 낙동강으로 총집결시키는 상황에서 남측의 허를 찌르기 위해 그가 선택한 진격지는 바로 포항. 자신의 상대가 군인이 아닌 학도병 71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무장조차 하지 않은 채 혈혈단신 학도병들 속으로 걸어간다. 무랑의 냉철한 카리스마에 압도된  학도병들은..

박무랑 역의 차승원

차승원이라는 배우에게 장르의 경계라는 말은 아무 의미도 없다. 코미디에서 빛을 발한 그의 연기 스펙트럼은 드라마와 스릴러, 액션과 사극을 넘어 전쟁 블록버스터 <포화속으로> 까지 확장되었기 때문이다. 차가운 표정과 낮은 목소리만으로 관객의 심장까지 얼어버릴 듯한 무랑의 아우라를 표현할 배우는 차승원이 아니고서는 누구도 상상할 수 없다.


 

차승원의 연기 스펙트럼은 끝이 없다.

'이장과 군수' 역에서 보여주던 코믹한 그의 모습을 본 분들은  일견 "제한된 이미지" 만을 연기해내는 그저 그런 배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을 지도 모릅니다. 이는 일종의 선입견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그동안 모델 출신 배우들이 보여준 선례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생각이 드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그런데 차승원은 <구므믈 버서난 달처럼> 에서 황정학 역의 확정민과 연기를 하면서 케릭터로 밀리지 않았고, 이번 <포화속에서> 도 소름끼치는 차가운 카리스마를 연기해내 그에 대해 갖고 있던 기존의 생각을 뒤집어 버리고 맙니다.

이렇게 많은 칭찬을 하는 이유는 별다른게 아닙니다. 훨칠한 키와 멋진 외모로 TV방송과 극장가에 얼굴을 들이밀었지만 시작과 달리 끝이 변변찮은 배우같지도 않은 다수의 배우들이 있기 때문이고, 외려 차승원처럼 자신이 연기하는 케릭터를 "그의 케릭터' 로 만들어 낼 줄 안다면 그의 훤칠한 외모마저 그만의 케릭터를 만들어 내는 훌륭한 플러스 요인이 됩니다.


 

 

위는 티저영상이고, 아래는 '박무랑' 케릭터 영상입니다.

<아이리스> 시즌2와 <아테나:전쟁의여신> 에도 캐스팅 되어 또다른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만드는 배우 <포화속으로>에서 차승원을 가장 주목하고 싶은 이유입니다.

 

 

포화속으로 화제의 이슈)
또다른시선으로 님의 '일본해 표기가 당당한 감독은 안티였다' http://impossibleproject.tistory.com/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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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동원마미
    2010.06.07 12:34 [Edit/Del] [Reply]
    최근에 씨티홀을 보셨으면 멜로에도 강한다고 느끼셨을 거에요. 국경의 남쪽은 그닥 와닿지가 않았는데 씨티홀에서는 애절한 느낌이 생기던데요 느끼하면서 애절함 ㅋㅋ 물론 상대역 김선아도 한몫한것 같고..
  2. papapa
    2010.06.07 13:05 [Edit/Del] [Reply]
    극우꼴통 친명박영화- 그영화의 그 배우- 과연 초지일관-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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