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영원한 우상으로 자리매김하여 평생 우러러 볼 것 같지만 아이돌 그룹은 상품성이 다하는 시점에서 해체 되거나 개별활동에 들어가는게 일반적인 수순이었다.

80년대 말 NKOTB 라는 대박 아이돌 그룹이 세계시장을 강타한 적이 있었는데 한국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들의 인기가 정점에 이를 무렵 내한공연도 가졌는데 공연을 보며 실신하는 팬들이 속출하는 사태도 일어났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오늘날의 10~40대의 한국인들은 할리우드 영화를 극장에서 보고 명절때에도 TV를 통해 수없이 반복해서 보았으며 톰과제리는 어릴적에도 보고 다 자란후에도 조카와 같이 보게 되었다. 이 뿐인가. 근래에는 케이블TV를 통해 시리즈가 방영되는 경우가 많지만 과거에는 공중파방송에 가장 인기 있는 미국드라마는 꼬박 수입되어 방영되고는 했다. 대표적으로 "육백만불의사나이" "맥가이버" "V" "전격Z작전" 등등. 도데체 무슨말이 하려고 이렇게 썰을 풀고 있냐 라고 한다면 한국의 문화는 미국문화의 영향을 절대적으로 많이 받았다는 말을 하려 하는 것이다.

음악 또한 예외는 아니어서 마이클잭슨의 빌리진을 듣고 그의 춤을 따라하는 것은 물론이요. 비틀즈와 엘비스프레슬리는 누구나 즐겨듣는 음악이었다. 그러나 다른 분야의 경우 한국에서의 비중이 조금더 확대(영화산업등) 되거나 조금 줄어드는 정도에 불과하였는데 유독 음악에 대해서만큼은 미국음악의 영향력은 급속도로 줄어들었다.

이러한 현상의 시발점은 정확히 짚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흐름상 맥을 낭만소나무의 개인적인 의견을 이야기하자만 바로 이용과 조용필, 송골매 등이 닦아놓은 한국의 음악이 그 전성기를 넘어 무르익을 무렵 대학가요제나 강변가요제 등을 통해 대거 쏟아진 신세대 음악인들의 출현이 그 시작이 아닌가 한다.

신해철이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았을때 활약하던 밴드 무한궤도, 발라드의 정점을 찍었던 이선희, 담다디로 흥겨운 리듬과 춤으로 대단한 반향을 일으켰던 이상은, 데뷔당시 가슴을 저리는듯 감성을 자극하며 심금을 울리는 느낌을 주었던 이문세, 변진섭, 그들에 이어 급격한 변화를 이끌어낸 큰 주역들이 등장하였다.  신승훈과 서태지와 아이들. 이렇듯 80년대 중후반부터 90년대 중반까지 한국의 음악은 엄청난 변화를 겪게 되었고, 그변화의 핵심은 미국적인 음악을 한국적인 음악이 대체하게 되는 것이었다.

* 사진은 90년대 한국음악시장을 뒤흔든 시대의혁명가 서태지와아이들.

길게 이야기 하였으나 결론은 한국의 음악은 미국음악의 영향을 뿌리깊게 받고 있었다는 것이고, 그 영향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음악이 발전하는 과정속에서 해외스타들 보다는 한국내의 걸출한 음악인들이 대거 배출되고 각광받았으며, 그들이 한국음악의 중심에 서게 되고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썰이 점점 길어진다고 불평하시는분이 계실지도...그래도 주제는 잊지 않았으니 걱정 마시길. 낭만소나무는 썰푸는걸 좋아하니 글도 제법 길어진다..ㅡ.ㅡ;

자 이번에는 시선을 일본으로 돌려보자. 그들은 한국보다 더욱더 미국문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케이스다. 한때 록밴드로서 인기의정점에 있던 건즈앤로지스가 일본에서 연 공연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던 것을 기억하는가. 일본은 음악뿐 아니라 그들이 가진 최대장점인 애니메이션 산업등의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문화컨텐츠 영역에서 한국보다 더욱더 적극적으로 미국문화를 소비하고 열광하였다. 그런데, 그들이 먼저 아이돌 그룹을 양산하기 시작하였는데 우리나라 보다는 조금더 일찍 아이돌문화가 크게 성행하게 된 것이다.

즉, 우리나라는 뿌리깊게 미국문화의 영향을 오래전부터 받아왔고 그 토대위에 일본식 아이돌 문화가 덧씌워진 형태로 아이돌 문화가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며 나름대로 독자적인 색깔도 입혀가고 있는 과정 속에 있다.

아이돌 그룹을 두가지로 분류하고 싶다. 그룹원들의 구성과 음악적 색깔.

일본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은 바로 모닝구무스메인데, 그들이 바로 일본식 아이돌 그룹의 졸업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한 그룹이라고 할 수 있다. 모닝구무스메라는 그룹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변화를 살펴보면 바로 아이돌그룹의 구성의 모든것(?) 을 알 수 있다.

아이돌 그룹의 팬들이야 서운하게 들릴지는 모르지만 아이돌이라는 것은 철저하게 상품성으로 멤버가 구성되고 음악이 만들어지는 전형적인 음악산업의 한 트랜드일 뿐이다. 이것은 음악의 소비가 갈 수록 빨라지고 음악산업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포장기술이 중요해지고 그것이 소비자들에게 어필되어가는 과정속에 보다 더 상품성이 강조 되면서 나타나게 된 형태가 바로 아이돌 그룹이라는 것이다.

아이돌 그룹 뿐아니라 수없이 많은 음악산업의 여러 현상에 대한 썰이야 풀게 너무 많지만, 대개는 이글의 제목처럼 하나의 구체적인 주제를 가지고 그것을 해석하는 과정에 풀어내야겠다. 막연하게 일일이 다 풀다가는 하나의 논문집을 완성하게 되는 노가다가 될지도 모르니까..

모닝구무스메는 어떤 그룹인가

나카자와유코, 이이다카오리, 후쿠다아스카, 이시구로아야, 아베나츠미 이 다섯명으로 19997년 출발한 모닝구무스메는 "샤랑Q"의 락보컬리스트 오디션에서 탈락한 사람 중에서 비전있어 보이는 다섯명을 뽑아 트레이닝을 거쳐 그룹을 결성하였고, 멤버들은  직접 발로 뛰어가며 앨범을 홍보하고 5만장 판매가 달성되었을 시에 데뷔를 결정하게 되는데 그 과정을 TV 시청자들은 함께 지켜보게 되었다. 이는 마치 원더걸스가 MNET에서 데뷔전부터 그룹의 결성과정을 일일이 보여주던 것과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흡사한 모습이다.

아무튼 원년멤버 다섯중 후쿠다아스카와 아베나츠미 둘이 메인보컬을 맡고 있었는데, 후쿠다의 가창력이 가장 좋았음에도 메인보컬로서의 인기는 아베나츠미의 절대적인 인기에 크게 못미쳤고, 결국 졸업시스템의 첫번째 졸업자가 되었다. 이유는 그저 "학업을 계속하고싶다" 라는 것 정도. 연예인들이 이혼할때 "성격차이" 라고 하는 식.

모닝구무스메에 대해 대략적으로만 알아보겠는데, 이유는 위에서 말한것처럼 일일이 썰을 풀기에는 그들의 역사(?) 가 매우 복잡하다.ㅡㅡ;; 이글의 주제에 맡는 것만 뽑아서 여기서는 소개해야지...요즘은 웹백과사전에 자세히 셜명되어 있기도 하지만, 낭만이는 낭만이식의 해석으로 한번 제대로 모닝구무스메를 깊게 한번 다뤄볼 기회를 갖을 것이다. 조만간...

아무튼 모닝구무스메는 왜 졸업시스템을 선택하게 되었을까를 생각해보자. 그들의 데뷔 시점은 1997년 그러나 사실상의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99년도 "러브머신" 이전에는 그저 신생 아이돌그룹 중 하나에 불과했다. 그것도 고토마키라는 걸출한 대형신인이 가입하고 나서였으니. 모닝구무스메의 전성기는 아베나츠미와 고토마키의 투톱체제였을 때였고 모닝구무스메의 프로듀서 층쿠는 이들의 모닝구무스메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새로운 멤버를 계속 해서 충원하게 된다. 심지어는 오늘날에야 어린 나이의 연기자나 가수들이 흔하지만 당시에는 생각하기 힘들었던  열두어살의 어린 멤버를 추가하기도 하였다. 여기서도 살짝 엿볼 수 있겠지만 철저히 어린멤버들의 깜찍한 귀여움과 비교적 성숙한 멤버들을 조화시켜 다양한 팬층의 욕구를 만족시켜주려는 의도가 내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바로 그룹의 상품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하고 각각의 매력에 맞는 패션과 노래파트를 맡기는 식인 것이다.

 

모무스의 졸업시스템 과연 성공적인가.

일단은 비교적 그렇다 라고 할 수 있는데, 무려 13년간의 긴 시간동안 그들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결론적으로는 그렇다라고 말 할 수는 있다. 어떤 이들은 '모무스'가 인기 없어진지 언젠데 아직도 모무스 타령이야 하는 이가 있을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층쿠가 헬로프로젝트라는 거대 연예사단을 거느리게 되는 과정속에서 하로프로내 여러 멤버들을 각각 시대의 트렌드에 맞게 유닛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이 만들어 내는 등의 변화를 끊임없이 주어가며 팬들을 만족시켜주어왔고 해마다 열리는 헬로프로젝트 콘서트나 모무스의 정기콘서트 그라고 TV에 정기적으로 방영되는 하로프로라는 프로그램등으로 매우 폭넓은 지지층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수년전부터 인기는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고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여전히 어느정도이 인기는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모무스를 바라보는 여러 시각중에서 낭만이가 가진 시각하나를 소개하겠다. 프로듀서 층쿠는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멤버를 충원해오고 있는데, 항상 보면 기존 멤버들과 동일한 이미지를 가진 신규멤버는 뽑지 않는다. 그리고 가능성을 가장 집중적으로 본다. 그렇기에 외모나 음악적인 완성도는 커녕 그저 상품성과 개개인의 매력이 어느정도 맞아 떨어지면 멤버로 추가한다. 그중 가장 큰 대박을 터트린건 역시 고토마키. 어릴때 정말 대단한 인기였다. (다 자라서는 좀 덜하다, 우리나라로 치면 태연과 유이의 인기를 합한정도로 보시면 되겠다)

그런데 이 가능성과 특이한 매력등을 고려해서 뽑은 멤버들 모두가 큰 인기를 끌고 큰 성공을 한건 아니었다. 그럼에도 왜 층쿠는 오리지날 때부터 응원해온 팬들의 기대에 못미치는 멤버를 자꾸만 추가해갔을까. 그것은 아마도 모무스의 태생과 연관되어 생각해 볼 수 있다. 바로 모무스의 멤버로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고, 그 와중에 고토마키처럼 대박이 나올 수도 있는것을 기대해본 것이 아닐까.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된 것은 바로 제대로 된 신인은 처음부터 솔로로 데뷔시켰다는 점에서 기인한다. 층쿠사단의 핵심 멤버 단 한명만을 뽑으라면 바로 '마츠우라 아야' 인데 아야의 경우 바로 솔로로 데뷔하여 일본내 최고의 아이돌로 크게 성장하였다.

가입하고 성장하고 졸업하여 개개인의 또다른 활동을 이어간다라는 모무스만의 독특한 졸업시스템은 많은 논란을 불러오고는 했지만 결과적으로 층쿠사단은 오리지널 멤버부터 현재까지 활동중인 멤버들을 소속사에 하로프로라는 큰 그림으로 묶어두며 13년의 긴 세월동안 이어온 팬층을 유지하는데 어느정도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아직은 한국음악시장에서는 그다지 두드러지지 않고는 있지만 우리가 그나마 어느정도 알고 있는 프로젝트그룹이 하로프로 내에서는 매우 활성화 되어 있는데 그것이 과연 한국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나타날까.

이러한 프로젝트 형식을 일본에서는 유닛이라고 하는데, 층쿠사단내에는 상당히 많은 걸그룹이 포진되어 있고 이들이 각각 멤버 한둘씩 차출하여 새로운 유닛을 끊임없이 만들고 해체하고 만들고 해체하기를 반복하고 있다. 얼마전 브아걸의 가인, 포미닛의 현아, 애프터스쿨의 유이, 카라의 승연 등이 프로젝트 그룹 4Tomorrow 를 결성하여 활동한 적이 있는데 그들의 프로젝트그룹 결성 자체가 하나의 이벤트로 끝났을지 언정 상당한 반향을 불러 있으켰기에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그만큼 현재 2010년의 한국음악시장은 다양한 걸그룹들이 대거 데뷔하고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과거 핑클과 SES정도가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을때와는 크게 다른 상황인 만큼 유닛이라는 형태가 나타날지도 모르겠다.

현재까지는 처음 언급한 미국식 음악산업의 뿌리하에 일본식 걸그룹의 일부 형태만 받아들인 상황이지만 지금보다 걸그룹의 많아지고 경쟁이 심화되면 될 수록 보다더 아이돌의 상품성을 다른 형태로 보여주기 위한 시도로써 유닛이 등장할지도 모르는 것이다. 다수의 아이돌 그룹은 그들만의 색깔을 갖으려 하기 마련인데, 이것도 어느정도 많아지다보면 이미지가 겹치는 경우가 생기게 되고 그것은 바로 아이돌 그룹의 포화상태가 되는 시기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포화상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트랜드에 맞는 유닛 결성이 답이 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이유는 소녀시대와 같은 하나의 브랜드화 한 걸그룹은 그 자체가 이미 세계문화시장의 한축이 된 한류 중 하나의 브랜드가 되어버린 것이고 이러한 브랜드를 쉽사리 버리는 어리석은 짓은 이제 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과거 젝스키스가 어이없이 해체 되었던 그런 시기는 이미 지나간 것이 아닐까. 상품성을 바탕으로 결성되고 인기를 바탕으로 이익을 내는 기획사 입장으로 보아도 브랜드화 되버린 소녀시대와 같은 그룹을 해체하고 새로운 그룹을 만들기보다는 유닛이라는 이름으로 색다른 형태를 트랜드에 맞게 잠시잠시 선보이며 기존 그룹의 팬들의 충성도도 이어가고 새로운 상품으로 또다른 시장을 개철 할 수도 있는 것이니.

물론 한국에서만큼은 졸업시스템과 유닛시스템이 일본에서의 그것과 동일하게 나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어느정도 이러한 형태가 나타난 상황과 원인이 비슷한 시기가 다가온다고 생각하면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닌가 한다.

 

한국 아이돌 그룹의 음악적 성격

 

굳이 번거롭게 미국문화의 영향을 처음부터 길게 언급한 것이 아니다. 한국 아이돌 그룹의 음악적 성격은 일본의 그것과는 상당히 차별화 된다. 아이돌 그룹 2NE1이나 2AM, 원더걸스 등만 보아도 일본내 아이돌그룹과 상당히 다른 음악적 색깔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국 걸그룹의 전성기를 이끈 대표그룹인 소녀시대의 경우도 그룹의 형태는 몰라도 음악이라는 측면에서만 보면 일본그룹에서 볼 수 있는 형태와 다르다.

이는 아이돌 그룹의 형태는 보다 앞서서 발전시켜나간 일본식의 그것을 유사하게 따라갈지언정 음악만큼은 어느 한 지역의 독특한 색깔을 반영한다기 보다 미국음악을 중심으로한 세계적 트랜드를 따라가고, 거기에 각 걸그룹별 이미지와 맞는 그리고 한국적인 멜로디를 강조한 형태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낭만이는 현재 걸그룹이 난무한다고 표현하며 "누가누군지 모르겠어. 소녀시대는 들어보았지" 하는 음악과 걸그룹에 대해 무관심한 이들의 비아냥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대의 트랜드로서 한국적 아이돌 그룹의 음악적 색깔은 나름대로 괜찮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

간혹 표절시비가 등장하기도 하지만, 이런 고질적인 문제점을 하나둘 극복해내어가며 세계시장의 문을 두드를 경쟁력을 갖추어나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이다

졸업 시스템 도입해볼만 하다.


일본에서 활동중인 SMAP라는 걸출한  아이돌 그룹은 멤버들이 나이가 삼십대 중후반에 이르른 지금까지 각각 개별활동을 하면서도 상당히 오랜 시간동안 크나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흔히 일본문화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이라면 누구나 들어보았음직한 "키무라타쿠야" 도 이 스마프 출신이다. 

일이년 활동하는 이벤트성 그룹에 그칠 것이 아닌 지속적인 팬들과의 교감을 이루어 낼 수 있는 브랜드화 된 아이돌 그룹은 소속사나 그룹내 멤버 개개인 모두에게 이익이 될 공산이 크다. 그러므로 졸업시스템을 본격 도입하는 것은 그 과정에서 여러 논란이 불거지고 팬들의 기대화 실망이 교차할 지는 몰라도 음악산업적인 측면이나 팬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이어갈 수 있다는 측면에서 본격적인 도입도 괜찮지 않나 하고 생각해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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