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앞둔 30세여성의 재테크전략 점검해보기

 

 

학교를 재학중이거나 졸업한지 얼마 안된 사람들에게 "가장 골치아팠던 과목이 뭔가요?" 라는 질문을 해보면 대개 수학을 손꼽는 경우가 많다. 더군다나 사회속의 인간관계와 같은 사회공식에 적응해가기도 버거운데 숫자까지 들이댄다면 머리부터 쥐어잡고 제발그만을 외칠지도 모른다. 하지만 재테크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냉정하게 자신의 현재를 차분히 점검해보고 그 처절하게 맞딱드릴 수 밖에 없는 현실을 하루라도 빨리 인정하는게 좋다.

행복은 연봉순이 아니라지만 세제후 월급여 200만원인 사람과 400만원인 사람의 미래가 같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 천상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요약해보면,

01. 자기계발을 첫순위 목표로 삼고 급여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02. 가진것 내에서 남들보다 효과적인 재테크를 한다.

그런데 보통 이런 경우를 일반화하여 적용하기 어려운 것은 바로 중간중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혼이라는 복병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남여의 사회생활 중 가장 큰 차이가 군대 그리고 결혼과 임신이라는 두가지에서 비롯된다면 결혼을 앞둔 여성이라면 이부분이 굉장히 심각하게 다가올 수 밖에 없다. 30세 여성이라면 직장생활을 많게는 10년, 적어도 3~4년은 했을 때인데 이 즈음되면 더 승진이 가능할 것인지 아니면 현재 하고 있는 일의 비전이 어느정도 되는지 감을 잡고 있을 상황이라고 보면, 결혼을 통해 새로운 인생의 분기점을 택하게 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현실 파악하기와 기본은 하기.

명품을 좋아 하시는 분들에게는 잔인한 말이지만 남여공히 지나친 사치는 삼가야 한다. 필자의 경우에도 20대때에는 많은 모임을 가지고 했지만 많은 여성분들이 저축은 의례적이라 할 정도로 하기는 하지만, 가능한 소비를 더 하는데 온통 대화 주제가 몰려 있을 뿐 절약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경우를 찾아보기는 어려웠다. 그럼 젊은나이를 절약만 하면서 방콕하며 보낼 것이냐 한다면 그 또한 인생의 낭비일 수 밖에...그래서 어느정도를 기본으로 삼고 해두는게 서른 이후의 전략에 지장이 없는지와 결혼 후에도 어떻게 유지해 나갈 것인지 제시해보도록 해보려 한다.

 

 

01. 의료실비보험
요즘은 보험의 기본이 되어 있다고 할 정도로 가장 많은 가입자를 유치하고 있는 필수적인 보험이 되어 버린게 의료실비보험이다. 필자가 추천하는 가장 이상적인 나이대는 25세 전후인데, 남자이고 졸업을 못했다 하더라도 부모님이 2~4년 사이 일찍 더 불입하며 시작해 주는게 좋고, 여성이라면 대학졸업 후 가입하면 딱 25세 전후가 된다. 납입기간은 10년납에 100세만기로 설정하고 재해보다는 질병관련 특약은 꼼꼼히 따져 가입하는게 좋다. 젊은나이에 가입하는게 좋은 첫번째 이유가 저렴한보험료와 더불어 질병관련한 제약이 없는 시기라는 점 때문이니까...재해관련한 보장은 특약을 추가하기도 용이하고 관련 위험이 높은 직업이나 지역적 상황 등에 처해 있다면 후일 따로 대비하도록 하자.  단, 100%보험료를 돌려준다고 하는 상품보다는 순수보장형을 선택하여 싼값에 죽을때까지 보장받는 선택을 하자. 물론 차후 필요에 의해 가입해야할 상품이 더 있을 수 있으니 중복되는 일이 없도록 보험내요을 잘 파악해 두자. 참, 전화안내로 가입한 경우라면 전화통화내용과 실제 보험증서에 표기된 계약내용이 일치 하는지 혹시라도 꼼꼼히 챙겨보지 않았다면 이제라도 해보길 추천한다. 너무나 흔히 있는 일이어서 내가 가입한 고험에도 그런 일이 없으리라는 보장이 없으니까!

01. 변액연금보험
여성의 나이 25세에 가입하게 되는 변액연금보험을 예를 들어 10만원을 들어 두었다고 가정해보자. 필자는 항상 상황적 여건이 장기간 불입할 수 있는 안정적 기반이 되어 있다면 보다 높은 비중의 투자를 권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은 직장 및 생활여건의 안정성이 그리높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장기적 가입에 전혀 흔들리리 않을 수 있는 액수부터 일찌감치 가입해 두는걸 추천하고 있다. 내 수입과 지출의 균형이 어느순간 무너지면 보험을 해지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안다면 더욱 무슨 뜻인지 이해할 것이다.

얼마전 방송인 현영은 45세, 55세, 60세 등등 나이대별로 받을 수 있는 연금보험을 들어 두었고, 통장은 십여개가 되며, 연예계내에서 재테크 전문가로 통한다라는 말까지 더하면서 활짝 웃고 있고 이쓴 모습을 TV를 통해 본 적이 있다. 여서 짚어 볼 것은 첫째 흔히 이야기 되는 7년납 정도면 초기사업비를 제하고 본전이상이 되며 장기가 되면 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된다는 말의 진의여부이다. 필자의 견해로는 시장에 투자되는 보험사의 능력이 부족할 경우라면 7년이아니라 10년이상이 걸릴 수도 있으므로 가능한한 그 기간을 줄여 보려는 생각을 갖는게 연금보험 가입자에게 가장 현실이진 도움이 아닐까 한다.

기본을 넘은 적극적 재테크하기

 

지난 연재분에서 이야기 했던 비상금통장을 CMA로해두었다면, 오늘 그 활용법에 대해 확장해 생각해보자. 일단 먼저 자기 수입의 10%를 항상 그 무엇도 하지 않는 대기상태로 두었는데 금년 8월에 있었던 증시폭락이라는 대형이슈가 발생했을 때 남들처럼 해지하는게 아닌 당장 추가납입 제도를 활용하여 레버리지 효과를 끌어내고, 추가납입을 중지하는 것은 금융위기를 극복하려는 각국정상들의 회담이 있는등 국제공조로 인한 적극적인 해결의지가 현실화 되고 있을 무렵 부터는 납입을 중단할 시기이다. 그리고 비상금의 액수가 일정수준 이상이라면 추가납입보다는 거치형 펀드에 넣는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2~3년 정도의 투자라면 오히려 위기발생초기에 빠른 결단으로 해지후 관망하는게 맞는 방법이지만 10년이상의 장기적 투자의 관점에서는 위기는 기회이니 오히려 더욱 잘 활용할 것으로 생각하는게 더 나은 판단인 것이다.

 

월급여 관리, 경계 해야할 나쁜 습관 베스트3
재테크를 모르고 살아온 사람이 재테크를 알게되면 어떻게 변할까
초보 재테크족은 어떻게 재테크를 공부하면 좋을까?

 위링크는 적극적 재무설계 및 재테크의 단계를 설명하기 위해 필자가 이전에 작성해 두었던 글 중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찾아 링크해보았다. 초보재테크족이 공부해야할 단계와 그 내용중 핵심이 무엇인지 그리고 재테크를 하게 되면 변화되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등을  짚어 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어제 알았던거 같은데 오늘 잊어버리고, 같은 실수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해놓고 한달도 못되어 또 다시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때가 종종 있다. 그렇지만 그런 자신을 탓하기 전에 습관을 바꿀 생각을 하는게 보다 진취적인 생각이다. 사람은 습관에 길들여지면 쉽게 벗어나지 못하므로 내 자신의 의지가 약하다라고 의기소침해 할 필요는 없다. 그저 조금씩 조금씩 작은부분부터 습관을 바꾸어가려고 하는 의지와 노력을 지켜나가면 언젠가는 많은 부분이 달라져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낭비와 사치를 부추키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일 필요가 없다. 그런 방향을 바라볼 것이라면 진즉에 보다 피땀흘려 공부하여 SKY에 갔었어야 하는데...어땠어야 하는데 등등 의 후회만 거듭하는것과 다를바 없다. 내가 갈 곳을 찾아 바라보고 가는게 중요하다. 나보다 먼저 시집간 지인이 어떻게 절약을 하면서도 즐겁게 살고 있는지 수소문해보자. 그리고 한번 알아낸 정보는 꼼꼼히 기록해두자.

현대사화에서 가장 답답한 행동이 인터넷으로 쉽게 정보를 찾아 볼 수 있게 되다보니 검색해서 알아보면 그만이지 라며 신간을 낭비하는 케이스로 시간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는 경우라 할 수 있다. 보다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있다면 자신의 필요에 의해 알아낸 정보를 메모하고 정리하여 다시는 검색하는데 한시간씩 보낼게 아니라 머리와 몸으로 숙달하여 다음에 같은 목적으로 정보를 찾아 보게 되었을 때는 더 발전된 결과물을 얻어 낼 수 있어야 한다.

필자가 백수십편에 달하는 효과적인 재무설계/재테크/보험관리에 관한 글을 지난 1년여간 장기간에 걸쳐 정리해두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솔직한 말로 부동산에 관한 사소한 내용을 제외하고 그 어떤 보험, 재무관리, 재테크노하우 등에 대해 없는 내용이 거의 없다고 자부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주부라면 알아두면 좋을 요리블로거들이 있는데,

유진님의 blog.daum.net/design11111 
행복한요리사 blog.daum.net/01195077236
자운영님 jazz0525.tistory.com

등을 참고하면 더이상 이곳저곳 찾아볼 필요가 없을 정도로 방대한 데이터가 있다. 필자의 이웃블로거를 보면 요리블로거가 좀 많은 편이라 다 소개시켜드리지 못하는 점을 양해하시길 바란다. 정보를 이렇게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남는 시간에 보다 더 많은 재테크 지식을 쌓는대 할애하자. 아는 만큼 보이고 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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