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투자전략 베스트3선, 목적에 맞는 펀드분류방법

 

성공적인 펀드 투자전략을 제시해 주길 바라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필자가 분명히 하고 싶은 부분은 앞으로 저금리시대가 갑자기 고금리 시대로 변할 가능성은 없다고 보아야 하기 때문에라도 재테크의 핵심중에 하나인 펀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 본인이 잘 잊어버린다면 즐겨찾기 해주시면 좋을 것입니다)

이제부터 성공적인 펀드 투자전략에 대한 필자의 오리지널 노하우 베스트3을 제시합니다.

"과거의 데이터는 잊자"

흔히 잘못 생각하는 부분중에 높은 수익율을 올리고 있는 펀드가 좋은 펀드인줄 안다는 것입니다. 현재 인터넷에서 확인이 가능한 수익율은 지난 과거의 데이터일 뿐입니다. 오히려 우리가 주목할 부분은 왜 순위가 높은 펀드는 그렇게 되었을까 라는 부분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펀드 가입 필수 체크사항

01. 펀드 운영성적이 좋은 운용사

앞서 이야기하기로는 과거의 데이터라더니 왜 운용성적을 따지냐는 말을 하실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해당펀드를 말하는 것이고 운용실적이 좋은 회사에서 현재 시장상황에 걸맞는 상품을 찾는다면 신뢰성이나 수익율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펀드 운용규모가 크면 좋다는 흔한 말은 따로 설명드리진 않겠지만 일단 가능한한 큰 규모의 펀드가 일반인들에게는 더 메리트가 있다는 것만은 기억해두시면 좋겠습니다. 또한가지, 완전히 새로운 펀드보다는 일정이상의 운용실적에 대한 데이터가 있고, 최근데이터에서 설정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펀드를 찾아야 합니다.

02. 시장상황이 핵심포인트

증시가 약간의 조정기를 거칠 때 가입해 어느정도 목돈이 되는 동안 레버리지 효과를 보는게 나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정도로는 부족합니다. 경기하락기에는 아예 유형자체를 채권형으로 갈아타고 경기상승시에는 자신의 가입시기에 따라 대형주 위주로 편입한 펀드를 들어갈 것인지 아니면 중소형 가치주를 선택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펀드를 한가지로 만족할게 아니라 시기에 따라 소액으로라도 분산하여 시작할 것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예컨데 지수가 큰 폭의 조정을 받은후, 경기사이클의 선순환 흐름을 타 대세 상승기 초입에 들어섰다면 당연히 대형주를 편입하여 2~3년 이상의 장기투자의 길로 들어서는게 바람직할 것이고, 다시 몇달 후에 여유자금이 더 생겼다면 일정부분의 지수상승 뒤 찾아오는 중소형주의 상승 흐름에 동참하는게 더 수익율면에서 좋을 것입니다.

Check!
펀드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현재, 경기사이클이 살아나고 있는 시기라고 생각한다면, 과거 98년 외환위기 당시 위기를 극복하고 경기를 되돌리는 과정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내었던 운용사의 대표펀드중 하나를 선택해보는것은 어떨까!

 

03. 펀드 보수와 만기 이전 환매수수료를 확인하라.

신탁보수가 중요한 이유는 1. 불황기에 수수료는 커보일 수 있다. 2. 장기투자일수록 더 큰 부담이 된다. 결국 가능한한 신탁보수와 환매수수료를 잘 체크하고 가입해아 합니다. 언제 어느때 급한 일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펀드도 분산하여 가입하고 대신 장기투자로 묶어두는 자금일 수록 운용보수와 환매수수료를 잘 고려하고 가입해야 나중에 후회가 없게 됩니다. 이때 경기상황의 불황실성에 유연히 대처하기위해서는 선취형펀드도 고려해봄직 합니다.

펀드, 간단 분류방법

 

회사규모

대형주 : 시가총액 100위이내 기업
중형주 : 101~300, 750억이하
소형주 : 300위 이하, 350억미만

회사규모는 투자성형과 연관이 깊습니다. 안정성은 곧 대형주의 저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하고, 대형주의 흐름은 경기사이클과 직결됩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가 대표적인 대형주입니다. 경기와의 상관관계가 느슨하고 글로벌 점유율이 높으며 판매처가 다변화되어 있는 등의 차별성이 있다면 개별주로 분류해 볼 수 있습니다.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완구봉제업체 '오로라월드'가 좋은예입니다.

스타일분류

성장형펀드 : 주식편입비율 70%이상, 고수익추구
가치형펀드 : 내재가치가 우수한 저 평가 주식을 주로 편입
배당주펀드 : 배당금을 많이 주는 주식에 투자

고수익을 추구한다면 성장형펀드를 고려하되, 가능한한 가입기간내의 경기사이클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11년 이후 한-EU FTA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가장 크게 보는 자동차부품업은 5년후 세계시장점유율이 하락해 버릴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기간동안에는 타 업종보다 비교적 더 안정성있는 고성장을 구가할 확율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각광받는 미래산업이 포함된 가치-성장형 종목이 포함된 펀드를 선택하는게 수익율 추구에 유리할 것입니다.

 

 

투자방식과 클래스

적립식과 거치식은 매달 꾸준히 불입하느냐 아니면 목돈을 한번에 불입하느냐에 따르는 분류이며, 클래스는 펀드운용에 필요한 수수료 분류체계이며 A클래스는 선취수수료 부과, B클레스는 선취-후취수수료가 없고, C클래스는 인터넷전용펀드이며, W는 펀드형 랩어카운트에서 편입이 가능한 펀드입이다.

이러한 투자방식은 자신이 목표로하는 목돈만들기 플랜에서 장기적 관점의 장기불입펀드와 단기적 목적자금 마련을 위한 단기플랜으로 나누어 혼합하여 운용하는게 좋습니다. 즉 경기의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 가입하려면 밸런스형으로 하되, 경기회복신호가 강하게 포착되고 있다면 고수익을 추구하는 펀드 비중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시장조차 예측하기 어려운 이번 유럽사태와 같은 월드이벤트를 대비해서는 일정비율(10~15%사이)의 비상금 혹은 예비자금을 늘 유지해 주는게 좋습니다. 예비자금은 2011년의 경우 그리스의 디폴트가 우려되는 시점에 거치형으로 묶어두었다가 일정기간후 해지하기까지 늘 일정 비율은 예비금으로 준비해두는게 좋을 것입니다.

참, 이 모든 전략은 스스로 공부하기 + 전문가와의 상담 두가지를 병행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이글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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