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를 모르고 살아온 사람이 재테크를 알게되면 어떻게 변할까

재테크는 습관형성이 중요합니다.

"누군가는 계획적인 소비를 한다는데 커피한잔 사먹는데도 일일이 기록해가면서 관리해야 하나? 그렇게까지 살기는 싫은데?"

이렇게 생각하시는분들이 꽤 계십니다.
그렇다면 필자가 제안해 드리고 싶은 방법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하루를 돌이켜 보는 시간을 꼭 갖는 것입니다. 그중에 어디에 어떻게 소비했는지를 생각해보는 시간도 같이 갖습니다. 두번째는 이렇게 평일과 주말등 평소 생활에 사용되는 지출패턴이 머리속에 한번에 정리가 되게 되면 소비통장을 따로 만들어 관리합니다.

즉 나의 소비패턴 중 일상의 행복을 저해할 정도만 아니라면 과감히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매달 일정 수준의 상한선을 두어 급여통장에서 소비통장으로 이체하는 것입니다. 이 단계에서 어느정도 적응이 잘 되고 자율적으로 조절이 가능해 진다면 굳이 더 세분화 할 필요는 없지만 만일 잘 되지 않을 경우에는 조금 더 세분화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통신비와 같이 고정으로 지출되는 부분까지 세분화 하는 것입니다.


 

장단기 금융상품을 구분해 볼 줄 알게 된다.

금융상품은 대부분 평균적인 혜택을 가지는데 조금은 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지는 경우는 해지시 불이익이 크게 따라 옵니다. 연금저축의 경우 중도해지시 소득공제 받았던 부분을 포함해 도로 내놓아야 하는 경우가 생기고 변액보험의 경우도 중도해지시에는 원금이하로 돌려받을 확율이 높습니다.

이렇게 장기적목적을 가진 자금운용이 필요한 상품을 왜 들었는지도 모르는 불분명한 이유로 가입한 경우라면 돈이 급할때 찾아쓸 가능성이 있는 것이조. 그래서 관리하기 귀찮다는 이유로 어느 한 상품에 비중을 높여놓았다가 차후 다른 상품이 필요한데도 가입하기 어려운 경우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즉, 단기자금마련을 목적으로 한 통장과 장기납입을 해야 하는 통장을 따로 구분해 놓아 펀드면 펀드, 적금이면 적금, 보험이면 보험을 각각 따로 관리해주는게 좋습니다.

 

포트폴리오의 중요성을 알게 된다.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 포트폴리오는 말그대로 위험을 분산시키고 효율을 증대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항상 위험은 투자 금액대비 적절한 수의 상품으로 위험을 분산해 두어야 합니다.

노후대비를 국민연금 과 퇴직연금에 국한하지 않고 개인연금으로 3층보장 해야 하는 것도 마찬가지이유입니다. 물론 연금저축은 이런 3중보장의 목적외에 소득공제 등의 여러 혜택이 동반해 따라오는 장점이  (월납 32만원 이하라면 연간 400만원까지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있습니다.

펀드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익율만 추구하고 예비비를 책정해 두지 않으면 상품 자체를 깨야 하는 경우가 생기거나 효과적인 운용을 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펀드 및 투자성격의 보험의 경우 추가납입 제도가 있는데 10년이상을 납입하다보면 경기하락과 상승기를 여러번 거치게 되고 그 와중에 추가불입으로 효율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구간이 여러차례 생기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미 들어둔 보험금이 너무 높아 예비비 마련도 어렵다면 추가납입기능의 활용은 생각지도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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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습관이 생긴다.

일전에도 한번 이와 관련된 포스팅을 한적이 있지만 요즘 세상은 컴퓨터로 많은 일을 하게 되고 그중에서도 업무자체를 컴퓨터로 보는 분들이 많아지는데, 재테크에 관심 있는 분들은 컴퓨터 성능을 강제로 끌어 올려 사용하는 오버클러킹이라는 기능보다 오히려 저전력 설계가 된 제품을 찾습니다.

한마디로 전기는 훨씬 덜 먹으면서도 성능은 만족할 수 있는 저전력제품들은 단가는 조금 더 비싸지만 6개월이상 사용시 충분히 단가차이를 세이브할 수 있고 그 이상은 전기료 부분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예를들어 컴퓨터파워를 5만원짜리 일반등급을 쓰는것보다 10만원짜리 골드등급을 사용하게 되면 전류의 변환과정에서의 손실율이 매우 적어 동일한 작업에서도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부분은 관심이 없으면 아예 생각지도 못하지만 절약에 대한 관심만 있다면 컴퓨터 뿐 아니라 각종 가전제품의 절약방법은 저절로 몸소 깨닫게 되기 마련이고 조금부족한 부분은 인터넷을 서핑해가면서다로 자기만의 절약패턴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재테크는 습관입니다.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다보면 몸에 배고 생각도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삶이 변화하게 되겠조. 재테크 하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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