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펀드에 잘 가입하는 방법, 적립식펀드설계 투자포트폴리오 구성

Posted at 2011. 12. 16. 10:30// Posted in 부자되는 재테크/재테크/재무설계

재테크와 펀드, 재테크를 위한 적립식펀드가입요령, 적절한 적립식펀드 가입시기

펀드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 등)를 잘 가입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본 분들이 적잖이 있을 것이다. 아니 많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펀드가 전문가의 손에 의해 운용된다고 해서 안정적이라고 보는 막연한 판단보다는 시장의 흐름을 읽고 적절한 가입상품을 스스로 찾아보려는 노력과 안목이 필요하다.

필자의 개인적 주관이지만 펀드는 시기에 맞춰 너무 잘게 쪼개서 가입하는 것도 문제지만 단기상품이라하여 너무 한가지 상품에만 가입하는 것도 바람직 하지 않으며 시기에 맞춰 가입상품을 조율하는게 좋다.

예시1) 나싱글의 예.

나싱글씨는 재테크를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20대부터 하여서 미리부터 저축보험과 보장성 보험, 종신보험등을 여러가지 들어 두었는데, 어느새 보니 수입의 50%를 초과하게 되었다. 나싱글씨는 무엇이 문제일까? 처음부터 재무설계 전문가와 상담하였다면 수입대비 과도한 보험료지출이 일어나는 재무설계는 하지 않았겠지만 일단 보험의 종류가 많을 수록 중복된 항목이 있을 공산이 높다고 보아야 한다. 즉, 계획된 설계하에 보험가입을 하지 않으면 안그래도 대개 적잖은 중복항목으로 인해 불필요한 보험료 지출이 있기 마련인데, 그 수가 많으면 많을 수록 그 정도가 심해지고 많은 낭비가 있기 쉽상이다.

나싱글씨는 재무설계 상담을 통해 저축성 보험과 보장성보험의 특징, 손해보험과 생명보험의 차이 정도는 이해하고 보험의 리모델링을 하는게 좋다. 그렇게 해서 군살을 빼 생긴 여유자금과 나머지 금융자산을 바탕으로 펀드가입을 고려할 때 주식시장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고 판단해야 하는지를 말씀드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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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오르는 순서가 있다.

주식에 대해 공부해보겠다고 책을 사서 든 이후 머리에 남는게 없다면 참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래도 드문드문 필자가 하는 말이 눈에 익다면 어느정도 정독은 한 셈일 것이다.

대개 경기는 관성이 어느정도 작용한다. 달리는 말이 멈추려면 확 한번에 설 수는 없는 일이며, 갑자기 멈추게 되는 경우가 있다면 무리한 질주로 인해 거품을 물고 쓰러질 때 뿐이다. 세계경제의 침체는 부실한 금융자산의 붕괴와 중국의 경제성장이나 일부지역의 정치적 불안 그리고 투기자금에 의한 원자재값 상승등 복합적인 이유 때문에 일어났다.

경기 회복이 본격화 되면 침체되어 있던 상품에 대한 소비가 살아나고 상품을 만들기 위한 원자재의 수요를 세계각국에 이동하기 위한 운송이 늘어난다. 예를 들어 세계 조선업체 중 가장 높은 기술력을 가진 현대중공업의 주식은 16만원대에서 바닥을 치다 최근 45만원 정도까지 올라섰다. 이러한 주가상승은 풍력과 태양력 등에 대한 신성장동력과 기존의 조선업으로 쌓은 기술력을 활용한 플랜트, 엔진기술 등을 이용한 사업다각화에 어느정도 성공한 탓도 있지만 세계경기회복의 혜택을 가장 먼저 받는 업종에 있기 때문일 것이다.

경기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지지부진한데 석유값은 치솟고 있다면? 재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일기 시작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관심으로 주가가 한차례 이미 큰 상승기를 거쳤는데 2차전지산업에서는 세계최고의 기술을 가진 삼성SDI와 LG화학이 이미 3~4배의 가격상승이 불과 일이년 사이에 일어났으며, 삼성전기와 서울반도체와 같은 LED산업 역시 3~5배의 엄청난 주가상승을 이뤄냈다. 이렇게 주식은 기술혁신에 따르는 기대치가 선반영되어 짧은기간 높은 주가상승을 보이다가 기대치에 맞게 기술력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매출이 증진되는게 현실화 되는 시기를 거쳐야 다시 2차 상승기를 맞이하게 된다.

이해를 돕기 위한 예로 근 몇년사이 LED가 들어간 TV가 엄청나게 급증했고, 노트북과 컴퓨터모니터에도 널리 쓰이고 있는데 이 LED는 삼성전기와 LG이노텍, 서울반도체가 생산하고 있다. 또한 이들업체에 생산장비를 납품하는 업체들이 있으며, 그렇게 완성된 부품은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에 납품을 하게 된다. 그리고 벌이들인 돈으로 다시 보다 적은 재료를 투입하여 더 높은 효율의 제품을 더 많이 생산 할 수 있는 차세대 공정에 투자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위의 이런 경제흐름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고 투자하는게 좋을까?
현대차와 기아차는 세계시장 점유율을 늘리며 위에 언급한 기업들처럼 상당한 가격상승을 이뤄냈는데 이들 기업에 납품하는 주요기업들의 주가 역시 마찬가지로 크게 올랐다. 그렇다면 이렇게 큰 상승기가 있고 난 후라면 쉬어가는 구간이 반드시 필요한 법이고, 이미 먼저 올라 쉬고 있던 IT를 다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삼성전자가 100만원을 뚫고 올라섰다면 삼성전자가 차세대 사업을 위해 재투자 하는 돈이 흘러가는 주요 협력업체에 대해 관심을 두어야 하는 것이다.

즉, 경기하락을 가장 직접 받는 업체가 있고 그 파생되는 순서대로 가격하락이 있다면 경기상승 때도 마찬가지로 먼저 혜택을 입는 기업과 그로 인해 파생되는 이익을 가져가는 기업이 있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을 이해하다면 투자할 펀드상품을 고르는데 유용한데,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재 다음 펀드랭킹 상위에 있는 몇몇 펀드상품을 살펴보자.

아래 상품은 드림하이벨류증권투자신탁 Class A라는 상품이다.

그림을 보면 포트폴리오 스타일에 대기업의 비중이 87%이고, 가치-혼합-성장 형에 고르게 투자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럼 이 상품은 어떤 종목에 투자하고 있을까? 다음 그림을 보자.

삼성전자 삼성전기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는 IT기업이며, 제일모직 소재업체, 풍산은 원자재, 호남석유는 화학업종, 현대차는 자동차업체인데 대한민국의 대표기업들을 두루 보유하고 있는 펀드이다. 한마디로 밸런스형이라고 볼 수 있는 상품이다. 그렇다면 성장형을 추구하는 펀드는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을까?

가치와 혼합을 합친 만큼 성장형에 절반이상을 투자하고 있는 이 상품은 하이중소형주플러스증권투자신탁 1[주식]C-F로 운용사는 하이운용이고, 유형은 중소형주식이다.

이 펀드에 들어있는 파트론은 스마트폰 관련주이다. 또한 SBS콘텐츠허브는 21세기 대한민국의 컨텐츠 산업의 현주소를 알려주는 기업이며, 디아이씨는 자동차 및 중장비 등에 들어가는 엔진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테크노세미켐은 주요 IT대표기업에 납품하는 주요장비업체 중이 하나이다. 또한 경기회복의 단계에 투입되는 유동성과 소비회복으로 인해 발생할 소지가 있는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순차적으로 금리 인상을 하게 되어 있는데 이때 KB은행은 금리인상의 수혜주 중 하나이자 업종대표주여서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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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포트폴리오, 고르게 배분하자.

필자는 펀드가입시 위에 나열한 정보 정도는 참조하고 가입하는 것을 권하고 싶은데, 이유는 이미 상위랭킹에 있는 것은 과거의 데이타를 기준으로 하고 있고, 앞으로 지속될지 여부는 경기흐름이 좌우하기 때문이다. 위에 길게 나열한 내용들은 대개 경기흐름에 맞게 맞춤형 펀드가입을 해야 함을 말하기 위함이기도 하고...

예를 들어 2010년 초라면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차, 현대중공업, LG화학, 삼성전기 등의 업종대표주와 작년하반기에 주도주였던 화학업종 및 자동차 부품업종 등을 일부 넣은 밸런스형이면서 신성장동력을 가진 기업의 비중을 살짝 높인 상품을 가입하는게 좋았을 것이나 2011년에는 보다 성장형이면서 중소형주의 비중이 높은 상품이 더 나아 보인다. 투자 비중도 조절하는게 좋은데, 예컨데 주가지수 1500선에서 가입한 펀드라면 업종대표주 위주로 된 펀드가 나았을 것이고 비중역시 펀드투자에 할당된 자금 중 상당부분을 투자하는것이 좋을 것이나 지금처럼 코스피 2000~2100 사이를 오가는 시기에는 업종대표주의 비중이 높은 펀드는 비교적 적은 비중으로 가입하고, 나머지를 중소업종에 비중을 실는게 나아 보인다. 필자와 의견이 조금 다른 분들도 있을 수 있는데 그렇다면 그 판단에 맞게 비중조절을 하는게 좋은데, 이 역시 마찬가지로 경기흐름을 보는 눈이 있어야 비교적 시장보다 높은 수익율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이자면, 필자의 견해로는 밸런스형은 3년, 성장형이면서 중소기업의 비중이 높은 경우는 1년, 가치투자를 위해서는 5년이상을 권하고 싶다. 즉, 펀드도 중-단기 상품을 2~3개 로 나누어 가입하여 운용하자는 것이다. 필자의 견해가 정답은 아닐 수 있지만 왜 이런 결론이 도출 되었는지를 이해한다면 나름대로 자신에 상황과 판단에 맞춰 펀드를 고르고 가입할 수 있을 것이다.

펀드와 저축성 보험을 공부하고 운용하는 방법

필자가 제시하는 펀드의 공부방법은 평소에 경제뉴스를 접하고 경기흐름을 읽는것부터 시작하라는 것이다. 직접투자의 리스크를 줄이되 가장 효율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직접투자로 잦은 매매로 인한 손실을 입기 쉬운 개인이 경기흐름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펀드가입으로 중장기투자의 위력을 손수 체감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저축성 보험 역시 펀드와 크게 다를바 없는 것이 보험회사내에서 운용되는 펀드상품의 성격을 경기흐름에 맞게 이동해야 보다 나은 수익율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반드시 10년이상 장기적 운용이 필요한 변액연금이나 변액유니버셜과 같은 상품은 중도해지시 엄청난 손해가 있는 대신 10년이상을 유지하면 그 만큼의 큰 헤택으로 돌아 오게 되는데, 그렇다고 무작정 유지하는 것보다는 경기흐름이 부진하면 보다 안정적인 채권의 비중이 높은 보험내 펀드로 이동하고 (투자형 보험에는 보험사에서 운용하는 펀드이동기능이 있다) 경기회복의 시기에는 주식의 비중이 높은 고수익 펀드로 이동하는게 좋은 것이다. 거기에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경기회복기간에 일정기간 동안 일정부분 추가납입을 하는 센스가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추가납입기능은 일반적인 펀드에도 있으니 적극적인 재테크를 원한다면 자신이 가입하려하거나 기 가입되어 있는 상품에 이런 기능이 어떤 조건으로 되어 있는지 시간을 내어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좋은 재무설계센터는 이렇게 구별하자.

1.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맞춤으로 제공해주며, 필요 이상의 상품가입을 강요하지 않는다.
2. 약속에 철저하고 핑계를 대거나 군말을 하지 않는다.
3. 고객에게 제공하는 포트폴리오의 당위성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얼버무리지 않는다.. 설계된 디테일한 부분의 이유를 듣고 내게 맞는 설정인지 따져 볼 때에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4. 장미빛 전망 뿐 아니라 예기치 못한 위험과 단점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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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글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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