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논란 커지기 전 재입대가 불가피한 이유

박해진의 병역기피 의혹이 다시금 연예계를 뒤흔들어 놓고 있습니다. 서울 수서 경찰서는 그의 병역 기피 의혹에 대한 재수사를 천명하였는데 지금까지 드러난 정황만으로도 재수가 결과 여부를 떠나 재입대는 불가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병역을 면제 받기 위한 많고 많은 수법 중에 습관성 어깨 탈구, 치아문제, 안구문제, 정신분열 증상 등은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로 필자가 학창시절을 보내던 90년대에도 이미 널리 알려져 있었습니다. 이십여년전에도 너무나 흔해 빠진 일이어서 그런지 학생들도 널리 알고 있었던 수법이 오늘날에도 끊임 없이 반복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는데서 씁쓸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필자가 알기로는 가장 면제 비율이 높은 건 언론재벌과 정치인 쪽인데, 현 대통령을 비롯해 주요 총리및 핵심 주요관직이 대부분 면제고, 언론재벌쪽은 더욱 심각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정도 만큼은 아니어도 연예계도 그리 만만치 않다는 것을 근래 터지고 있는 병역기피 논란으로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연예인은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사는 만큼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다 싶을 정도만 되면 상당한 수입을 벌어 드리게 되는데 이러한 인기는 대중이 준 것인만큼 다수의 대중에게 불편한 사건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면 모레위에 쌓은 성처럼 와르르 인기는 사라지고 냉혹한 비판만이 남게 됩니다.

 

얼마전 클리비의 오종혁이 컴백하여 예능프로에도 나오고 최근에는 김상혁까지 컴백을 예고하고 있는 와중에 문득 생각이 드는 것은 그나마 그들이 어린나이에 불미스러운 일로 연예계를 떠나게 되어 무려 5년이 넘는 기간동안 자숙하는 모습을 통해 그들이 어떤 모습(혹은 얼마나 제대로된 음악으로 돌아오느냐 여부)으로 재기 하느냐가 관건이 되었지만 돌이켜 보면 불미스러운 사건 당시 김상혁의 철없는 발언과 행동, 그리고 계속된 뺑소니에 이은 협의 부인 을 하다 뒤늦게 반성하는 모습을 대중은 용서하지 못했고 이러한 대중의 심판은 연예인들에게는 법 이상의 위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한 사례이기도 했습니다.


김상혁은 인터뷰를 통해 "어떻게 보면 길게 느껴지는데 막상 내 안에서는 그날부터 시간이 멈춰있는 느낌이고 세상도 많이 바뀐 느낌이다" 라고 소회를 밝힌바 있다. 뺑소니 후 "술을 마신것은 인정하나 음주운전 하지 않았다"라고 변명하여 대중의 뭇매를 맞고 쓸쓸히 퇴장해야 했던 김상혁. 상당히 긴 시간이 흘러 재기를 꿈꾸는 그는 많이 달라져 있었다.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더라. 토시 하나에 많은 의미가 있는데 나중에 말만 요약해보면 내가 생각해도 어이 없는 변명이더라"


[TV버라이어티] - 오종혁, 깊어진 눈빛에 불행 이긴 성숙함이 보인다.

2010년 들어 MC몽의 발치논란 뿐 아니라 오래전부터 이어온 병역기피 의혹에서 비교적 좋은 결말로 이어진 케이스는 대개 TV예능 들을 통한 친밀함을 강조하던 케릭터가 아닌 탤런트, 영화배우 쪽이었고 그들은 검찰수사 등으로 병역의혹이 비교적 단기간에 밝혀지고 단기간에 화제가 된 이후에 많은 욕을 먹어가면서 군에 입대하여 돌아온 경우 입니다.  장혁 송승헌 등이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조. 이들은 입대전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대중은 당시만해도 완전히 용서하지는 않았지만 제대 후 연기자로 활동하는 모습에 서서히 마음을 풀어 가게 됩니다.

사실 위와 같은 케이스는 드문 경우로 앞으로는 점점 나오기 힘든 케이스라고 볼 수 있는 것이 앞서 필자가 인터넷 시대를 맞아 기억의 창고가 자꾸 재활용 되는 일이 반복되어 가기 때문에 스타들의 불미스러운 사건을 조심해야 한다는 주장을 편 필자의 아래 링크된 포스트의 주장처럼 대중은 다양한 디지털시대의 도구의 활용에 익숙해져 스타의 높은 대중적 인지도 만큼이나 쉽사리 좋지 않은 사건을 잊지 않고 용서도 그만큼 점점 어렵게 되어가고 있습니다.

[연예가 브리핑] - 스타가 알아야 할 인터넷 문화의 속성 

박해진, 빠른 결단만이 살길이다. 재입대를 촉구한다.

박해진은 대중적인 성공이라는 측면에서 MC몽과 같은 친밀한 케릭터 구축이 상대적으로 미미 했으므로 재빠른 결단과 통렬히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후 재입대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혹자는 필자의 이러한 주장에 불법적인 기피의혹을 받는 연예인이 군입대후 돌아 온다 해서 용서가 될 것 같으냐고 반문하기도 하지만 연예인도 직업이라는 측면과 얼마나 철저히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느냐에 따라 용서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용서가 안되는 경우는 의혹이 불거지고 여러 정황이 드러났음에도 끊임없이 부인하고 끊임없이 대중을 기망하는 행위를 반복하거나 유승준과 같이 수년간 대국민을 상대로 당연히 군입대는 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좋은 이미지를 쌓아왔던 일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한때의 실수라기 보다는 계획적이고 반성할 줄 모르는 행동으로 장기간 대중을 불편하게 한 만큼의 댓가라고 볼 수도 있겠지요. 대중을 얼마나 즐겁게 해주느냐에 따라 인기가 올라가고 많은 돈을 벌며 많은 사랑을 받는 것과 대비하여 얼마나 불편하게 하였느냐에 따라 심정적인 용서의 여부가 갈라지는게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경찰은 "재수사를 하게 되면 정신분열증세 진단을 받는 과정에서 속임수가 있었는지를 밝히게 될 것" 이어 "혐의가 입증되더라도 병역법으로는 공소시효가 지나 처벌이 불가능하다. 경찰은 의혹에 대한 사실 여부만 밝혀 병무청이나 육군본부에 통고하게 된다. 그러면 두 기관은 재입대 여부를 판단하게 되고 행정적인 절차를 걸쳐 재입대를 명할 수 있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박해진의 혐의는 2003년 6월부터 2004년 3월까지 9개월동안 신경정신과에서 정신분열증세로 장기간 약물처방을 받는 수법으로 면제판정을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맺음말

근래는 대중문화를 소비하는 대중들이 상당히 냉혹합니다. 아직 27세인 박해진이 재빠른 결단과 사과 그리고 재입대를 선택 하지 않는다면 길지 않은 시간동안 이 병역기피의혹을 접하게 되는 다수의 사람들은 점점 더 그의 사건을 머리속에 깊이 기억하게 될 것이고 군입대는 더이상 용서할 수 있는 면죄부가 되어주기 힘들 것입니다.

다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을 보고 싶지 않는 심리가 대중들에 널리 퍼져 있다는 사실을 연예인들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배신당한 느낌을 받은 대중은 이런 일이 반복될 때마다 점점 차갑게 반응하게 된다는 것 또한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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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26 11:46 신고 [Edit/Del] [Reply]
    결국 실명이 공개된 모양이네요. 이 사람이 맞는지 아닌지 알기 전엔 비난을 피하자는 입장이었는데 이렇게까지 된 건 아쉽습니다. 상대적으로 정치인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고 비난받지만 대중으로 인해 돈을 벌어들이는 계층 역시 엄격한 룰을 적용해야하는 건 맞는 듯합니다..
    안타깝지만 연기를 하려면 감수해야할 듯 하네요.
  2. 2010.11.26 12:12 [Edit/Del] [Reply]
    결국 실명 공개를 했군요. 저도 이와 관련해서 실명공개하라는 글을 올렸는데...
    보니 소속사에서인지 본인인지 블럭처리를 하는 것 같더라고요. 이제 실명까지 나오고 재수사 하겠다고 했으니 처벌받을 것은 받고, 군입대가 가능하면 다녀왔으면 좋겠습니다.
    암튼 이미지는 영 아니올씨다 되었지만, 건강하다면 후에 활동여부와 관련없이 국방의 의무도 져야겠지요.
  3. 2010.11.26 12:56 [Edit/Del] [Reply]
    결국 그 사람으로 밝혀진 건가요...
    이제는 연예인도 당당하게 다녀오는 게 인기의 비결이 된 마당에 안타까운 선택이군요.
  4. HS다비드
    2010.11.26 13:27 [Edit/Del] [Reply]
    박해진 이미지 정말 좋았는데...

    휴우... 조금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에궁.. 쌓아놓은 이미지 군대로 날리는 연예인들이 꽤 많은 것 같아요..
  5. 2010.11.26 13:28 [Edit/Del] [Reply]
    드디어 밝혀 지는 군요. 어여어여 더 시끄러워지기 전에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진 모습을 좀 보여 줬으면 합니다.
  6. 2010.11.26 13:56 [Edit/Del] [Reply]
    음 그간 이미지 좋았는데 한순간 물거품 되기 쉽상이네요 ..
    주말도 잘 잘보내시길요^
  7. 2010.11.26 14:10 [Edit/Del] [Reply]
    아...정신분열 탤런트가...박해진이었나요?
    지금같은 시국에...참...
    빨리 재입대 하시길 바라네요~정말 도망치지 말구요~!!
  8. BABY T
    2010.11.26 14:24 [Edit/Del] [Reply]
    서태지랑 비교되길래 나이로봐서 유해진인줄 알고 돌아다니다가 왠 박해진....
  9. 11
    2010.11.26 15:18 [Edit/Del] [Reply]
    mc 몽:해진아 터치"
  10. 2010.11.26 15:41 [Edit/Del] [Reply]
    박해진 이미지 좋은 연예인이 었는데;;
    이런 논란이 일어나면 본인에게도 타격이 크겠어요;;
    한국에선 가수나 연기자나 스포츠 선수나.. 병역 논란은 정말 피해갈 수 없는 관문인;;
  11. 2010.11.26 20:47 [Edit/Del] [Reply]
    결국 밝혀질 사실을 어떻게 그렇게 막을 수 있다고 생각을 했는지
    그냥 재입대하고 갔다 오는 것만이 남은 인생 편하게 살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12. 유아마이
    2010.11.26 23:46 [Edit/Del] [Reply]
    우울증이 얼마나 심하길래 면제까지 받나;;
    현역중에 우울증으로 적응 못하는 넘들 넘치고 넘친다
    신검에서 쉽게 걸러지지 않는 부분인데
    그나저나 우울증 정도 판단은 어떻게 내리는거야?
    우울증 + 머니($)????
  13. ...
    2010.11.27 04:28 [Edit/Del] [Reply]
    자기가 정의의 사도인양 남의 일에 주제넘게 감놔라 배놔라 상관하는 것은
    지 인생이 시궁창이라 남의 잘나가는 인생에 질투를 느끼는 것일까?
    아니면, 지가 한 점 부끄럼없는 아이와같은 순수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해서 일까?
    타블로 및 땡땡녀 사건들을 보고 있으면, 한국은 아직 중국수준을 못 벗어난 것 같다.
    그냥 일반론...
  14. 열정과꿈
    2010.11.27 06:15 [Edit/Del] [Reply]
    전 박해진씨를 믿어요. 솔직히 그에 대해 관심도 없었고 누군지도 잘 몰랐지만,
    적어도 그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대중들에게 굽힐 줄 아는 겸손한 사람이라는 것은
    알 것 같습니다. 물론 그것이 100% 진실된 박해진씨의 모습이 아닐지 모릅니다.
    그냥 논란을 평정하기 위해서 하는 소리 일 수도 있구요. 하지만 적어도 저는 연예인들에게
    100%의 진실을 원하지 않습니다. 진실과 거짓을 떠나서 논란의 중심선상에 서게 된 다면
    그 자체만으로 자신을 믿고 좋아해준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이기에, 다소 억울하고
    진실이 다르다 하더라도 굽힐 줄 안다면 대중들은 용서해줍니다.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고
    잘못도 할 수 있으니까요. 반성 할 줄만 안다면 길은 언제든 열려있는 겁니다.
    신정환씨나 이빨을 몽땅 뺀 싸이코인 mc몽은 반성이나 사죄는 커녕 오만함에 가득차서는
    짐승들도 비웃을 변명이나 지껄이는 만행을 저질렀기에 용서받지 못하는 겁니다.

    기자회견에 나와서 떠들썩하게 "죄송합니다" 도 바라지 않습니다. 하다못해 자기 트위터나
    미니홈피에라도 기사글에라도 "죄송합니다"를 말하면 용서받을 수 있는 겁니다.
    왜 그런 간단한 일 조차도 하기 싫어서 대중들의 분노를 집어먹으려고 할까요? 그렇게나
    잘나서 대중들 따위에게 고개숙이는 게 자존심상하는 걸까요?? 자기 부모나 죽은 사촌은
    막 갔다 팔아먹으면서도??? 흐름을 잘 읽어서 발빠른 해명을 한 걸지 모르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전 박해진씨를 믿습니다.
  15. 면제 기피자 박멸
    2010.11.27 11:07 [Edit/Del] [Reply]
    싸이 송승헌 등 기피나 면제 받을려고 꼼수 부리다가 들통나 개끌려가듯이 갔지만 어쨌던 현역 복무 마치고 복귀하여 맘 편히 활동 잘 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다. 이렇게 우리 궁민들은 쉽게 용서 하고 아량(?)이 참으로 넓단다.
    해진아 추접스럽게 개 잡소리같은 변명은 걷어치우고 지금 바로 자원입대 신청해라.
  16. 사이비블로거들
    2010.11.27 12:36 [Edit/Del] [Reply]
    너 같으면 다시 갈래...
  17. 지원자
    2010.11.28 13:04 [Edit/Del] [Reply]
    대중앞에서 생쇼를 하는 연예인이 무슨 우울증이고 대인기피증이야
    나야말로 우울증 대인기피증 심하지만 신검때 말했어도 씨알도 안먹혔겠지만
    그냥 쪽팔려서 말안하고 그냥 갔다왔다
    남자가 쪽팔린줄 알아라 요즘보니 다나은것 같으니 지원해서 해병대가서 남자답게
    고생좀 하다 와라 그래도 팬들이 이미지 회복할까 말까다.
  18. 무슨..
    2010.11.28 18:10 [Edit/Del] [Reply]
    논란이 커지기 전에 재입대하라니.. 말이 되나.
    뭔가 사실이 확실해진다음에 가도 가는거지.. 이런식으로 가면 병역비리 저질러놓고 덮으려고 간다고 생각하겠지.
    그렇게 보여지고.
    근데 박해진씨는 감정이 치우치지 않고 사실만 본다면 그의 병역면제가 타당하다고 느껴진다.
    저 위에 댓글 무슨 연예인이 우울증이냐고?
    그럼 연예인들이 왜 자살하고 그 수많은 이들이 죽어나갔냐?
    댁도 백해진처럼 몇년동안 병원치료 받았나? 그랫다면 면제 됏을수도 있잖아.
    나도 우울증 잇는데 군대 갔다 애기하는 이들, 자신들도 제대로 치료를 받으려 노력했다면 면제되었겠지. 그리고 우울증 잇다고 다 군대안가면 군대 갈 사람이 어디있냐. 우울증 없는 이가 어디잇냐고. 심각한 정도의 차이다.
  19. 마밈
    2010.11.29 09:59 [Edit/Del] [Reply]
    남의말이라고 항부로하시는데 연애인이라고우울증이 없나요 연애인은 사람아닌가요 그런걸로보면. 일반인도 머리잘굴리면 안가겠네요 그런사람 있늘겁니다.그러니 같은 사람인데 너무 몰아치지맙시다 우울증으로 저세상으로간 연애인많습니다. 우리가. 배풀어주고 이해해주면서. 따뜻한세상에서 살아봅시다
  20. 마밈
    2010.11.29 09:59 [Edit/Del] [Reply]
    남의말이라고 항부로하시는데 연애인이라고우울증이 없나요 연애인은 사람아닌가요 그런걸로보면. 일반인도 머리잘굴리면 안가겠네요 그런사람 있늘겁니다.그러니 같은 사람인데 너무 몰아치지맙시다 우울증으로 저세상으로간 연애인많습니다. 우리가. 배풀어주고 이해해주면서. 따뜻한세상에서 살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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