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부터 블로그를 운영하며 얻은 여러가지 팁을 본격적으로 연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득 그 이전에도 종종 발행해왔던 팁 관련 글들을 살펴보다 부족한 점이 보였고 아쉬운 마음에 내용을 대폭 보강하여 이번 연재에 포함하여 새로 발행하려 합니다.

좋은 글을 위한 전제조건, 좋은 소재 발굴 하는 방법

좋은글이란 구독자나 방문객이 보다 읽기 편하게 메인제목, 소제목의 적절한 배치, 이미지의 활용 등으로 전하고자 하는 정보나 리뷰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전제조건과 글을 읽고나서는 모르고 있었던 정보, 공감 할 수 있었던 리뷰라는 생각 정도는 들 수 있어야 한다.

필자(사자비)의 경우 블로그 소재를 얻는 방법으로 몇가지를 복합적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먼저 조간 신문의 1~2면과 마지막 칼럼/사설란을 중점적으로 읽어본 후, 포탈 사이트 뉴스란에 접속하여 관심카테고리를 훑어본다.

이 때 주의해야 할 것은 글을 만들어 내야 하는 입장이라는 점을 잊지 않고 뉴스를 접해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 많은 정보를 일일이 기억하기 힘드므로 메모를 항상 습관화 해야 한다는 점이다.

필자는 방금 위 문장을 쓰면서 아이디어가 생각났다. "메모를 위한 습관을 도와주는 도구" 관련하여 보다 상세한 예를 들어 가며 글을 하나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인데 앞으로 소개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메모해 두었다)

 이웃블로거들의 글은 아이디어의 원천이 되어 주기도 한다. 뒤이어 여러가지 이야기를 더 하겠지만 글이라는게 이야기 하고자 하는 모든 것을 다 표현해 내기에는 글의 가독성 및 분량 과의 밸런스 조절이 필요하므로 못다한 이야기가 생기게 마련이고, 또한 특정 목적의 글일 경우 예로 든 양념적 성격의 소재들 중 일부는 따로 떼네어 보다 상세히 적어 볼 수 있기도 하다는 측면과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다는 점 등이 이웃블로거들의 글을 보면서 글의 소재를 찾을 수 있는 이유가 된다.

물론 위의 방법이 효과적이 되려면 좋은 글을 쓰는 좋은 이웃이 있어야 할 것이다. 글을 읽고 남는 것이 없다면 자주 방문도 하지 않게 될 것이고 그 글을 통해 얻는게 없다면 아이디어도 생각나기 어렵다.

 좋은글의 조건 첫번째, 편안히 볼 수 있어야 한다.

소재를 발굴하였다는 것은 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구체적인 주제를 마련해야 한다. 같은 소재라고 할 지라도 바라보는 관점과 지향하는 바에 따라 주제는 조금씩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인데 다방면으로 특정 소재를 다루고 싶다면 여러편으로 나누어 소개해도 좋다.

그러나 굳이 다양한 측면에서 다루어햐 할 분명한 이유가 있지 않는 이상은 분량이 조금 길어지더라도 왠만하면 한편으로 마무리 하는게 좋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글의 분량은 구독하러 방문한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주어서는 아니되고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근거가 부족해서도 아니되므로 적절한 논거와 자료제시, 요약 등의 기술을 잘 사용하여 조절해 주어야 한다. 정리하자면 읽기 편한 분량 속에 논거와 주장을 모두 담아내야 한다는 뜻이다.

사자비의 내블로그닷컴(http://neblog.com)에 사용하는 스킨은 기본 글꼴의 사이즈가 작다. 지금껏 그저 그러려니 하고 사용해 왔고 폰트사이즈를 갑자기 키우면 기존에 써두었던 글이 보기에 좋지 않은 모습으로 바뀔 우려가 있어 망설여 왔지만 아무래도 그것은 혼자 편하고자 하는 것이고 보다 많은 이들이 글을 편하게 보게 하는것이 옳다고 여겨 요즘은 폰트사이즈를 글마다 강제로 10pt ~ 11pt 사이로로 키워서 발행하고 있다. 또한 일정한 문단으로 나누어 글의 길이에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잘 나누어 주는 것도 중요하다.

이미지를 넣는 방식또한 잘 고려해야 한다. 글에 진행과 맞는 이미지가 아닌 의미 없는 이미지는 불필요하고 차라리 없는게 낫다. 또한 글의 성격에 맞는 이미지 사이즈도 중요하다. 무턱대고 큰 사이즈의 이미지를 그대로 사용한다던가 반대로 너무 작은 사이즈를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한마디로 필요에 의해 적절히 섞어 주는게 좋다는 뜻이다. 요즘 네티즌들의 글을 읽는 습관 중 가장 중요하게 보아야 할 것이 이미지를 사용한 문단 사이의 호흡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글과 이미지를 배치해야 한다. 

 

TV방송 리뷰 형식일 경우

예를 들어 보자. 사자비의 내블로그닷컴은 여러 주제를 두고 글을 작성하고 있는데 최근에 주력하고 있는 <인터넷팁,블로그팁,트위터팁> 이전에는 TV방송을 통해 방영되는 가요, 연예인, 예능프로, 드라마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이 경우 리뷰 형식으로 글을 작성하게 되는데 방송분량 중 짚어내어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생각이 났다면 관련 주제에 맞는 이미지를 뜨고 적절한 위치에 배치해 주어야 한다.

 이미지를 너무 많이 사용하거나 사이즈가 맞지 않을 경우 눈에 오히려 피로감을 줄 수 있으므로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는 문단과 문단 사이에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에 맞춰 작은 사이즈 2~3개를 테이블로 감싸 나란히 보여주고, 강조하고자 하는 부분에서는 큰 이미지를 사용해 주는게 강약 조절을 통한 효과적인 내용 전달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좋은글의 조건 두번째, 남들이 말하는 것과 달라야 한다.

이것이 참 어려운일인데, 수 없이 많은 블로거들이 활동하고 있으므로 쓰고자 하는 주제가 겹치는 경우가 많다. 이부분이 블로거로서 경험과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다.

여기서 다시 나는 남과 다른 나만의 글을 쓰는데 있어 두가지 방식을 제안하고자 하는데, 그중 첫번째는 바로 정성이다. TV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글을 쓸때나 iT기기에 대한 분석글을 쓸때 이러한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이게 참 말이 쉽지 실천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들인 정성을 사람들이 알아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고 몇십명 읽고 만다면 참으로 허망한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하고 싶은말을 모두 풀어내려 하기 보다는 핵심에 근접한 내용을 추려내고 다시 그 핵심을 이야기 함에 있어 자신이 이야기 하고자하는 생각을 빠르게 정리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렇게 되면 글을 쓰는 속도가 상당히 빨라지고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보다 잘~전달 할수 있게 된다. 그리고 다시 글이 잘 전달이 되면 공감을 끌어 내게 되는 것이다.

경험담을 이야기 하자면 일전에 드라마 '동이'나 예능프로 '놀러와' 등에 대한 글을 무려 6~8시간 사이로 작성한 적이 몇번 있었는데 조회수가 불과 몇백에서 그치고 말았다. 그때는 너무 힘들고 허탈해서 블로그를 계속 운영해야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기도 하였다. 하지만 요령이 붙는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사자비가 늘 상 주장하는 바 "블로그팁은 글쓴이와 구독하는 이 모두에게 좋은 긍정적인 요소" 이고 이를 위해 블로거는 끊임없이 자신을 단련해야 한다. 이 단련이 고되기만 하다면 참 거시~기 하겠지만 마음먹기에 따라 재미있고 즐거운 일일 수 있다.

두번째는 무엇이 달라야 하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예를 하나 들어 보면 A 라는 예능 프로를 리뷰함에 있어 시간대 별로 어떤 대화가 이뤄지고 웃음이 발생했던 사건하나하나 나열하는 등의 방식은 불필요한 일이라는 것을 블로거 생활을 시작한 이래 한참 지나고 나서야 알았다. 꼼꼼히 모든 내용을 모니터링 하는게 <나무를 보는것> 이라면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그 흐름을 전달 할수 있는 핵심 사건을 짚어 내는 것이 <숲을 보는 것>이다. 이렇게 핵심을 짚어내고 난후 그 핵심에 부가적인 내용을 재미있게 곁들여야 하는 것이 글을 쓰는 순서이고 이렇게 해야 보는이들에게 공감을 얻어 낼 수 있는 것이다

 좋은글이란-세번째, 이슈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블로거는 어떤 사안을 보든 계속해서 의문을 품어야 한다. 남들이 다하는 포스트 주제라고 할지라도 내가 갖는 의문을 글속에 담고 다시 그것을 풀어 낼 수 있는 핵심 포인트가 담긴 자료를 수집하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쓸 수 있다면 이것이 바로 경쟁력이 될 수 있다.

내가 담은 의문이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때 그것은 이슈가 된다.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제목의 중요성도 이 의문이 제목으로 표현 됐을 때 사람들의 클릭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을 담지 못하고 그저 남이 다 하는 제목 처럼 "~무슨 이유", "~하는 까닭" 등의 제목만 마냥 갖다 붙인다고 좋은게 아니라는 말이다. 혹여 클릭해서 보더라도 추천은 누르지 않게 된다.

글의 내용속에 담긴 의문이 제목으로 이어졌을때만이 공감을 얻고 추천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항상 제목을 정하고 글을 쓰는 훈련을 하는것이 좋다. 나의 경우에는 하루에 글을 쓰는 시간은 대략 5시간이고 주제를 선정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등의 부가적인 시간이 나머지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이때 항상 생각하는 것이 바로 의문을 품은 습관이다.

 참고) 이웃 중에 좋은 글 을 쓰시는 분들이 많지만 두분만 소개해 드리면
탐진강의 함께사는 세상 이야기
초록누리의 방
이 두분은  배울 수 있는 점이 많은 분들이다. 게다가 성실한 블로깅으로 사자비가 나름 롤모델로 삼는 분들이다.(많은 좋은 글 쓰는 이웃분들이 많은데 블로그 우측하단에 있는 링크를 가서 보셔도 좋다.)

 

 좋은 글을 홍보하는 방법

 아무리 양질의 좋은 글을 썼다고 스스로 자부한다 하여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하는 노력이 없다면 용의 몸통은 그렸으되 눈은 그리지 못한 경우라고 할 것이다.(화룡점정X)

이에 필자는 메타블로그 사이트를 통해 홍보하는 널리 알려진 방법 외에 두가지 방법을 제시해 드리고자 하는데 첫번째는 바로 SNS서비스인 트위터의 활용이고, 두번째는 네이버 오픈캐스트의 활용이다.

여기서는 네이버오픈캐스트는 제외하고 트위터에 대해서만 간략히 이야기 하겠는데, 보다 자세한 트위터 활용방법은 이전에 적은 포스트를 아래에 링크할 것이고 부족한 부분은 다음 글의 주제로 다룰 적극적인 트위터 활동에 관한 글에서 다룰 것이다.

한국내 트위터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 중 대표적인 곳은 3군를 소개한다.
- 이찬진씨가 대표로 있는 http://Twtkr.com
- 주제별 디렉토리 서비스를 하고 있는 http://koreantweeters.com/  
- 맞팔서비스와 모임서비스를 제공하는 http://twitaddons.com

위 3곳중 필자가 애용하는 곳은 트윗애드온즈 사이트 주로 이용하는 메뉴는
- Bio검색 : 나와 같은 주제를 Bio, 즉 소개란에 적어둔 사용자를 찾는 기능, 예시) 소녀시대라고 적어두면 같은 관심사를 갖는 사람을 찾거나 찾아오게 할 수 있다
- 내트윗홍보 : 정기적인 업데이트로 내 트위터 홍보의 장이 되어주고 있다
- 팔로매니저 : 맞팔을 해주지 않는 대상을 언팔하거나 나를 선팔해준 대상만을 선별해 보여주어 맞팔을 쉽게 해주는 기능을 한다
- 맞팔율 계산기
내가 놓치고 있는 팔로어가 있는지 찾아 낼 수 있게 일대일 맞팔, 즉 나를 팔로잉 하는 대상과 내가 맞팔을 하는 비율이 100% 대비 얼만큼인지 알려주는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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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기능들을 이용하여 나와 주제가 겹치는 팔로어 수를 늘리고 그들과 트윗으로 이야기 하며 내 블로그에 새글을 작성하였을 시 트윗으로 알려 구독을 유도한다. 처음에는 미미한 효과에 불과 할지라도 양질의 글을 지속 발행하다 보면 구독자가 생기는 것은 다음뷰와 같은 메타사이트와 비슷한 이치여서 장기적 관점으로 보았을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남들에게 뒤쳐지지 않는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라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최근 트위터에 [파워트윗당]을 개설하고 이웃분들을 초대하고 있으니 많은 호응 바랍니다.
- 파워트윗당 : http://bit.ly/asht7I
- 당주트위터 : http://twitter.com/sazavy
- 주제별 카테고리 부운영자 모집합니다. 댓글로 남겨주시면 좋겠네요 예) 여행, 요리, 예능 등

 

 마치며...

블로그 완전정복이라는 카테고리를 통해 필자가 겪은 블로그 운영 팁을 숨김 없이 모두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동안은 블로그/트위터 를 묶어 주는 기능소개와 팁등에 대해 계속해서 연재하고, 인터넷 관련 팁 및 페이스북, 마케팅 쪽으로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연재 과정 속에서 만난 분들과 함께 '파워트윗당'을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무쪼록 즐거운 블로깅 을 하는데 이글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 주시면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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