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 존박이 우승 못한 결정적 이유

최종 우승자는 허각이 되었고 존박은 떨어졌다. 최종 결선을 시청하며 결승 두번째 라운드에서 존박이 '언제나'를 절반쯤 불렀을 때 나는 이미 존박이 우승하지 못할 것을 예감했다. 존박과는 어울리지 않는 곡이었으며 존박의 매력을 살리지는 못하고 단점만 부각시키는 곡이었던 것이다.

혹자는 말한다 존박이 선곡에 따라 곡의소화 능력이 달라지는것은 단점이 아니냐고. 하지만 내가 보기에 그것은 단점으로 보기에는 과도한 면이 있다. 존박처럼 자신만의 색깔을 끌어 낼 수 있는 사람에게는 그에 걸맞는 곡을 안겨주어야 하는게 맞는데 그렇지 않고 어울리지도 않는 지정곡을 부르게 했다는 것 부터가 존박의 패배를 예감케 하는 부분이었다. 아니면 조영수라는 작곡가에게 존박에게 맞는 편곡을 해줄 실력이 없었거나 말이다.

존박이 아메리칸 아이돌에 출연할 당시가 언뜻 떠오르는데 필자의 기억이 맞다면 심사위원들은 그의 노래 실력을 사당히 높게 평가해 주면서도 느낌을 더 살리는게 좋겠다며 주문 한적이 있는데 지금의 허각에게 하는 말과 비슷했다. 끝나고 나서 보니 존박이 슈퍼스타K2에 출연하며 너무나 많은 발전을 한 것이 매우 두드러 지게 보인다.

세상에 노래 잘하는 이는 수도 없이 널려 있다고는 하지만 존박에게는 자신의 음역대에서 낼 수 있는 느낌강한 목소리와 그속에 담겨있는 맛깔스러움이 매우 특별하고 남다르다. 게다가 방송 출연 이후 여러 곡을 노래 하면서 엄청난 발전을 이루어 아메리칸 아이돌 당시와는 천지차이라과 할 수 있을 정도로 큰 변화를 겪기도 하였다. 이런 존박에게 심사위원들이 비교적 고 음역대의 소화 능력을 키우라는 주문은 무리한 주문은 아니다. 그러나 쉽지는 않은 일이다. 한마디로 가능하기는 하되 어렵고 지난한 일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가능한 최대 음역대의 소화 능력을 키운다면 존박의 매력은 더욱 커질 것이 확실해 보인다고 할 정도로 멋진 노래를 부르는 이가 존박이다.

그런데 조영수씨가 작곡해준 '언제나'는  존박과 어울리지 않았다.

언제나의 가사는 일본의 캔디 스타일로 존박의 중저음의 목소리톤과 전혀 매치되지 않았다. 그에 반해 허각은 제옷을 입은 사람 마냥 한바탕 제대로 실력을 뽐내었다. 이처럼 둘의 희비가 엇갈린 2라운드에서의 승부는 허각의 노래를 듣기 전 존박이 부르는 '언제나'의 절반만 듣고도 확신 할 수 있었는데 그 이유는 곡의 스타일과 가사 모두가 존박과 전혀 매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 느낌 말이다.

 그리고 나만 그런게 아닌 시청자 모두가 같은 방송을보며 같은 생각을 했을게 아닌가. 그렇다면 결승 당시 하루의 모습이 심사에 가장 크게 작용한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당일의 선곡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 것이고 '언제나'는 단연 허각에게 어울리는 곡이었으므로 두 사람의 노래가 끝나고 났을 때 이미 결론은 난것이나 진배 없었다는 말을 이해할 것이다.

"천번을 넘어져도
또다시 쓰러져도
다시 일어 날꺼야
비바람 몰아쳐도
어둠이 내려도
널 지켜줄께~!"

가수의 한계는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장재인이든 존박이든 허각이든 완전한 가수는 없다. 심지어 심사위원 중 가장 노래를 잘한다고 할 수 있는 이승철만 보아도 그렇다. 데뷔때부터 이승철은 노래 잘하는 가수로 꼽혀 왔지만 당대 최고라는 말은 거의 듣지 못하였다. 그만큼 쟁쟁한 가수들 사이에서 두드러지는 실력은 아니었던 것.

그렇지만 사람들이 이승철의 노래를 인정하는 것은 그의 목소리가 매력적이고 그 목소리를 제대로 살리는 곡을 불러 왔다는 점이다. 내가 기억하는 많은 가수들중 이승철 처럼 좋은 곡만 부른 가수는 드문 듯 싶다. 굴곡 많았떤 삶과는 달리 항상 이승철의 노래는 좋았다.

젊은 시절 희야를 부르며 인기를 끌었던 이승철은 이후 두어곡의 히트곡이 이어지더니 오랜기간 침묵하다 다시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를 부르던 그 시절에 침체기를 겪는 등 가수로서는 굴곡이 참 많았다. 그러나 그보다 훨씬 많은 인기를 구가하던 가수들도 지금은 보이지 않는 것에 비해 이승철은 세월 이 갈수록 더욱 매력적인 목소리를 내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니 나긴 난 사람인 모양이다.

아무튼 이승철의 이야기를 꺼낸 것은 허각과 존박의 미래를 이야기 하기 위함이다. 이승철의 보컬 역시 자신만의 스타일일 뿐이지 대중적인 스타일은 아니었다. 이승철의 매력은 자신의 곡을 부를 때 자신의 멋지고 분위기 있는 목소리를 살리는데 있다. 이런 면에서 허각과 존박은 둘다 남다른 보이스컬러를 갖고 있으므로 이것은 그들의 음악인으로서의 삶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맺음말

다음에는 보다 더 나은 방식의 대결이 되길 희망한다. 존박 처럼 특정 음역대에 강한 사람에게 '언제나'와 같은 곡을 던저 주며 잘 불러 보라고 하는 일은 다신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치수105짜리 티셔츠를 입는 사람에게 90짜리를 던저 주며 노력해서 입어보라고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잘 생각해 볼 일이다.


[추천 보험비교사이트]
- 실시간 견적도 받아보고 무료견적도 요청해서 보세요. 보험비교사이트를 통해 10~20%사이의 보험료 할인도 가능하고, 첫회 보험료 50%할인 등 여러 부가혜택을 받아 보실수도 있어요.

보험비교1 [바로가기] - 보험사별 상품비교 보험료계산 기능제공, 비교자료 및 견적 무료제공
보험비교2 [바로가기] - 국내 각 보험사별 상품에 대한 상세안내와 비교자료 및 견적 무료제공

늘어난 보험해약률, 계획적인 보험설계가 필요한 이유 http://neblog.com/198


글이 마음에 드시면 위점수와 아래 손가락클릭으로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이전 댓글 더보기
  2. nrs05
    2010.10.23 21:48 [Edit/Del] [Reply]
    역시 노래는 발음에서 시작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죠.
    존박이 발음을 다듬고, 자신의 강점을 살리는 노래를 받는다면
    상당히 매력이 있는 목소리입니다.
    흔한 목소리가 아니니까요. 그리고 허각 또한 그 눈빛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상당히 노력할 것이고 좋은 가수로 남기를 바랍니다.
  3. 2010.10.23 21:52 [Edit/Del] [Reply]
    취중진담은 더 어울리지 않았던거 같더군요. 초반 저음 시작부분은 노래를 부르는건지 알아듣기도 힘들 정도로 웅얼거리고 전체적으로 코가 턱막힌듯한 중저음으로 결승전 답지못한 무대였습니다. 본인이 선택한 자율곡이 그정도인데 존박이 우승했더라면 외모에만 치중하는 (남자가 보기에 그닥 잘생긴편도 아닌데... 턱돌이 타입;;)암울한 국내가요계의 폐단을 다시한번 확립시키는 경우였을겁니다. 존박... 소화할수있는 음역이 너~무 좁아요. 곡에대한 해석능력과 ,표현력, 이해력은 좋은데 곡이 가진 정서에대한 흡수력력도 떨어지고 아무래도 외국인이다보니
  4. 근데 이건 좀 아닌듯
    2010.10.23 21:55 [Edit/Del] [Reply]
    일단 객관적으로 생각해 보면 솔직히 이승철이 그 정도도 못 볼정로도 심사능력이 안되는 사람도
    아닐뿐더러 자신의 개성에 맞지 않는 노래를 불러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더라도
    그 정도는 가려낼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구요, 사실 실력을 따지고 봤을때 허각이 존박에 비해서
    몇수 더 위라고 생각합니다. 존박은 자신만의 개성만 있을뿐 가창력이라는 부분으로 봤을때는
    많이 떨어지거든요. 음역대라는 부분도, 너무 고음도 아닌 통상 일반적으로 조금 질렀을때 나오는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올리지 못하고 힘에 부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을 뿐더러, 감정면에서도
    전혀 감정이 실리지 않고 노래에 녹아들이 못하며 이상하게 계속 거만한 자세로 일관하는 모습도
    좋지 않은 평가를 불러왔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만약에 재즈풍의 노래를 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까요? 존박한테 완전 맞춤옷으로 재즈풍의 노래를 지정곡으로 했다면 존박이
    우승했을까요? 저는 그렇다고 해도 대세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을거라도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중가요가 뭡니까? 그야 말로 대중,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노래가 아닙니까?
    그런 대중가요를 하는데 있어서 독특성도 물론 중요하겠습니다만 대중성이 빠진다면 무슨 소용이고 또 과연 대중의 선택을 받을까요? 1위 발표하기전에 조문근이 노래를 하면서 북을 치더군요...
    자 이거 보시면서 조문근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보는 순간 망하겠구나 라는
    생각밖에는 안들더군요.

    자 그래서 저의 결론은 노래가 누구한테 맞고 안 맞고를 떠나서, 일단 존박이 허각에게 몇수 떨어지는 실력을 갖췄다는건 인정해야되고, 존박에게 불리한 선곡을 했다는것 자체도 별로 설득력 없는 이야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정말 실력있는 가수라면, 어떤 노래도 소화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훌륭한 모델이라면 어떤 옷이라도 완벽하고 멋지게 소화해 낼 수 있어야 하는 것처럼요
    • 지나가던 사람인데요..
      2010.10.24 04:39 [Edit/Del]
      조문근씨가 슈스케 무대에서 했던 곡은 타이틀 곡이 아니라고 해요 ^^.. 그러니 너무 섯불리 판단하지 말고 기다려보는 것도 좋을듯.
  5. 댓글..
    2010.10.23 22:29 [Edit/Del] [Reply]
    글 잘 읽었습니다. 근데 님께서는 이승철을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가창력으로 보자면 이승철은 우리나라 가수 중에 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윤종신이나 엄정화과는 달리, 이승철은 타고난 재능에다 노력까지 합쳐져서, 20년 넘게 오로지 음악만을 한 진정한 뮤지션이죠.

    연예계 데뷔하기 위해서는 물론 스타성 중요하죠. 그리고 현재의 존박이 가진 스타성이라면 앞으로 다른 기획사들을 통해서도 충분히 데뷔를 하는데 문제가 안될 것입니다. 허각이 존박보다 음악적인 면이 훨씬 훌륭하지만, 외모로 어필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몇몇 기획사에게 노래실력을 보여줄 기회조차 박탈당했다고 했습니다. 이런 사람이야 말로 슈스케가 기회를 줘야 되지 않을까요? 존박은 기교는 화려했으나 가창력은 허각이 훨씬 뛰어났죠. 뛰어난 재능을 가졌으나 그것들을 닦고, 발산해낼 기회가 없던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고 키우는 것이 슈스케의 역할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그런 면에서 이승철은 허각에게 더 많은 점수를 준것이 아닐까요?

    여담입니다만.. 김동률의 취중진담은 정말 왠만한 가창력이 있다는 가수 어느 누가 불러도 원곡보다 더 낫기가 어려운, 정말 난이도 최상의 노래 (가창력+표현력?)인데.. 존박에게 너무 벅찬 노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도 정말 그 많은 사람들 중에 끼와 실력을 발산하여 TOP2에 들었다는 건 어마어마한 능력인것 같습니다!!
    • 2010.10.23 23:23 신고 [Edit/Del]
      아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는 가수중에서는 그렇지만..음 이승철의 데뷔부터 보아온 사람으로 보면 당시에는 이승철만한 가수가 많았기 때문에 그중 최고라고 하지 않았을 뿐이지 잘부르는 건 맞습니다. 본문에 적지 않아서 그런가...음..이상우 변진섭 이문세 신해철 신승훈 이승환 등등 쟁쟁한 분들이 많았조. 이승철이라는 가수가 의미가 있는건 어릴적에는 희야로 전성기때는 마지막콘서트 같은 곡으로 ..그리고 요즘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하며 좋은 곡을 보이고 있는 것 ...이 모두가 보기 좋조. 물론 중간중간 안좋은 모습도 있었습니다.
  6. 2010.10.23 22:42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7. 너굴
    2010.10.23 23:46 [Edit/Del] [Reply]
    이거올린 사람이 이승철에 대해서 알기는 하는지? 웃기는구만 이승철만한 가수가 많았다구요? 내참 이상우 변진섭 이문세 신해절 신승훈 이승환 헐 초딩인가보구만 정말 이사람들중에 활동시간 겹치는 사람은 이문세랑 변진섭 뿐인대 대중적인 파급력이나 판매량이나 변진섭이 판매량만 비슷했을뿐 비교대상아님 가창력이라는게 절대적인 기준은 없으나 태크닉면에서는 20년전이나 지금이나 비교 상대없음 장난 하는지 이승철 1집 판매량이 130만장이 넘었소 그때
  8. 네티즌
    2010.10.23 23:49 [Edit/Del] [Reply]
    모- 탑 3에서 부터 허각이 될 줄 알았다-

    슈스케는 일단 노래 하나를 보는게 아니기 때문에-

    말 그래도 가수로 데뷔해서 성공할 사람을 뽑는 오디션이였다-

    그런점에서 장재인은 노래실력은 월등하고 곡 소화능력도 좋고 이미지도 좋았으나 결정적으로 비주류의 음악이란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 대중적인 노래도 잘 소화하며 기대를 높였으나 탑4때정도부터 난 벌써 장재인의 목소리에 질리기 시작했음- 분명 반복해서 들으면 질리는 목소리이긴 했음..
    그리고 존박은 이번에 '언제나' 노래에 핸디캡이 있다고 하셨는데 취중진담에서 일단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죠- 외모와 팬심으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으나 취중진담을 부르는 순간 이건 아니라는..
    허각의 사랑비도 조금 어색했으나 존박의 취중진담은 정말...
    말 그대로 목소리 좋은거에 불과했던 노래.. 노래의 장점은 하나도 안들리고 가사전달도 역시 문제가 됬고- 결정적으로 감정표현이 너무 인위적인...

    허각이 뽑힐수밖에 없었음- 암튼 슈스케2 재밌었고 허각이나 존박이나 장재인 모두 앞으로 더 발전하면 좋겠네요-

    서인국도 처음엔 그닥인줄 알았는데 요즘 노래 부르는거 보면 처음보다 많이 성장한듯- 앞으로 허각 활동도 기대되네요-
  9. 시청자X
    2010.10.23 23:51 [Edit/Del] [Reply]
    음.. 뭐 언제나라는 곡이 존박보다 허각에게 어울리는 곡이라는것은 동의를 합니다만...

    하지만 이 얘기를 하셔야죠..
    그래서 자유선정곡을 또 부르게 했잖습니까.

    또, 같은곡일지라도 키를 낮추고 템포나 악기를 바꾸면 다른곡이 됩니다.
    편곡 자체에는 별 문제가 없어보였구요..(물론 그래도 허각에게 어울리기는 합니다만..)

    하지만 존박도 어제 이 언제나라는 곡을 허각 만큼이나 굉장히 잘불렀습니다.
    특유의 저음도 잘 살아났다고 들었는데요 저는..
    단점만 부각시켰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오히려 단점이 많이 부각된것은 지난주 박진영노래라고 생각합니다.

    이 지난주 노래가 오히려 이번주에 악영향을 주었다고 보는데요 저는..
    그리고 우리나라사람들 저런 블루스 스타일 별로 안좋아해요..

    존박이 지금 고칠게 있다면 가사 전달력입니다.
    약간의 차이이지만 존박은 발음에서도 그렇고 가사에 감정이입을 잘 못하는거 같애요.,
    한국말이 아직 어색해서 그렇겠죠.. man in the mirror 할때는 그날 최고로 잘하더군요
    자유선정곡 할때 그냥 팝송했으면 했는데...


    하지만 어쨌든 존박, 허각 모두 좋은 가수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허각은 보컬을 타고났고 존박은 보이스 특유의 매력과 외모까지 가졌으니..

    지금 기존의 가요계가 아이돌편향+전자음 떡칠로 얼룩져있는것을 보면..

    왜 대중들이 슈퍼스타K에 열광하고 관심을 쏟는지 이유가 나옵니다
  10. 더불어숲
    2010.10.24 00:20 [Edit/Del] [Reply]
    공감이 많이 가는 글입니다. 한곡을 두사람이 부르면 곡도 가사의 내용도 더 어울리는 사람과 덜 어울리는 사람으로 나눠질 수 밖에 없고, 음역대와 쟝르가 달라서 호,불호가 갈릴 수 밖에 없겠지만,,,두 사람 다 잘 불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의 승,패를 떠나서 두 분 모두 가슴 뭉클한 감동을 주는 가수로 우리 곁에 오래오래 서 주시길 바랍니다.
  11. 밀크사탕
    2010.10.24 00:52 [Edit/Del] [Reply]
    저도 존박을 응원하던 한 사람인데요.. 곡을 들어보고 그런 느낌을 좀 받았습니다... 심사평처럼 허각이 존박보다 월등하게 잘한것 같지는 않구요.. 존박이 비쥬얼이 좋다보니까 사람들의 입에 더 오르내리는거 같아 안타갑네요.. 잘생기고 키크고 공부잘하고 인간성도 좋고 노래까지 잘 부르니까 그렇치 못한 사람들이 색안경을 끼고 오히려 깍아 내리는 거 같아서 안쓰러웠습니다.. 먼 한국까지 와서 홀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좀 안 스럽기도 했구요.. 허각씨는 역시 노래는 매우 잘 불렀다고 봅니다.. 그러나 마지막 모습에서 역시 존박에게 한표를 더 던지고 싶어지는 건 저만인지 모르겠네요..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허각이 일등한것을 진심으로 기뻐해주는 존을 봤을때 진정한 승리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까지 했습니다.
    마지막 소감을 이야기 할때도 허각에게 축하한다는 말 부터 하더군요.. 허각씨는 너무 기뻐서 그랬는지 존박이야기는 하나도 하지 않더라구요.. 두분다 실력으로는 기존 가수들 보다 훨씬 우월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진 분들인거 같습니다.. 앞으로 더 자만하지 않고 이제 시작이니 만큼 즐길줄 아는 음악인 이 되시길 바랍니다..
    • 색안경은...
      2010.11.11 19:14 [Edit/Del]
      님이 끼고 보셨던 듯하네요...존 박의 외모에 깜박 넘어가신 거 아닙니까? ㅋㅋㅋ잘생긴 사람을 무조건 배척하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을 바보 취급하시는 것 같아서 답글을 답니다...님처럼 존 박의 외모를 탁월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사실은 그렇게 많지 않을겁니다...심사나 여론에 심각하게 영향을 끼칠 정도의 외모는 솔직히 아니죠...그냥 노래가 좀 떨어지는 게 이유랍니다...존 박을 응원하시기 전에 먼저 존 박을 편안하게 돔 만들어주세요. 이런 글은 존 박이 봐도 민망할 글입니다...ㅋㅋㅋ
  12. 다보고나서
    2010.10.24 01:39 [Edit/Del] [Reply]
    사실 존박 같은 스타일은 슈스케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표현이 더 맞습니다. 슈스케는 미션을 주고 그 미션을 가장 잘 소화해내야 되는데 존박처럼 목소리는 매력적이지만 음역대가 좁으면 그 미션들을 제대로 수행하기가 어렵죠.. 어차피 슈스케가 처음부터 이런 구조였는데 존박은 결승까지 왔다는 것도 어찌보면 아이러니입니다. 물론 대회가 진행되면서 많이 발전하기는 했습니다만, 슈스케의 미션수행이라는 구도에서는 결승에 오를 정도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TOP11 중 존박이나 장재인의 경우가 주어진 미션보다 자신의 색깔에 맞는 노래를 더 잘 할수 있는 스타일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 둘이 준결까지 올라온 것 자체가 슈스케의 아이러니입니다. 가수가 어떤 노래든 다 잘 할 필요가 없다며 선곡의 문제를 거론하는 분들을 많이 봤는데요. 기본 가정에는 저도 동의합니다만, 슈스케의 방식은 어떤 노래든 주어진 노래를 잘 불러야 한다는 것이 기본 전제 아니던가요? 따라서 선곡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후보자가 있다면 기본적으로 슈스케와는 맞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게 더 맞다는 것입니다...
  13. 글쓴이천재
    2010.10.24 01:43 [Edit/Del] [Reply]
    글쓴아 존박 떨어져서 그렇게 속상하냐?? 솔직히 스타성은 존박이 더 나아, 너님같은 ㅃ순이가 많으니깐 근데 어제 노래만 들어보니깐 문자 투표 결과 이해가 가더만, 맺음말에 옷 size로 비유를 한건 너님 좀 오바인것같아. 가수 비 스타일의 나시 T 를 보통민간인들에게 소화시켜보라는 비유가 좀 더 적절하지 않을까? 너님 예를 든거는 하드웨어로 가능성이 없는거자나 병맛리뷰 기똥차시네요 ^^
  14. 결론은 김지수
    2010.10.24 01:44 [Edit/Del] [Reply]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는 한계가있다. 존박이 휘귀하다 ?
    박효신, 김동률, jk김동욱등 중저음도 매력적이면서 음역도 넓은 가수들이 천지빼가리다.
    과연 존박이 저들과 경쟁이 될까. 개인적으로는 허각에 손을들어주고싶다.
    윤종신이 교과서같다고 평을 했는데 교과서는 말그대로 정답이다. 절대로 거짓은 없다.
    즉 다시말해서 허각은 어떤노래를 불러도 정답에 근사한값을 낼수있는 가수라는 것이다.
    물론 가창력이 뛰어난 김범수나 김태우 김조한 등 그런 가수들에비해 별 특색이 없을수있지만
    훌륭한 작곡가밑에서 좋은곡이 나온다면 그곡을 100프로 살릴수는 있다는 이야기다.
    난 개인적으로 김지수 팬이다. 그가 허각보다 성량이 풍부해서도 존박처럼 잘생겨서도 아니다.
    그의 표정을 보면 진정으로 음악을 느끼고 사랑하는것같다. 또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사람을 편안하게 해준다. 음악은 말그대로 삶속의 진정제같은 역할을 한다. 일이 지치거나 또는 기분이 좋을때 음악을 들었을때 우린 안정감을 얻거나 기분전환을 한다. 음역이 어떠니 고음이 몇옥타브올라가느니는 중요하지 않다. 김지수의 음악은 사람을 편안하게 해준다.
  15. 결론은 김지수
    2010.10.24 01:44 [Edit/Del] [Reply]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는 한계가있다. 존박이 휘귀하다 ?
    박효신, 김동률, jk김동욱등 중저음도 매력적이면서 음역도 넓은 가수들이 천지빼가리다.
    과연 존박이 저들과 경쟁이 될까. 개인적으로는 허각에 손을들어주고싶다.
    윤종신이 교과서같다고 평을 했는데 교과서는 말그대로 정답이다. 절대로 거짓은 없다.
    즉 다시말해서 허각은 어떤노래를 불러도 정답에 근사한값을 낼수있는 가수라는 것이다.
    물론 가창력이 뛰어난 김범수나 김태우 김조한 등 그런 가수들에비해 별 특색이 없을수있지만
    훌륭한 작곡가밑에서 좋은곡이 나온다면 그곡을 100프로 살릴수는 있다는 이야기다.
    난 개인적으로 김지수 팬이다. 그가 허각보다 성량이 풍부해서도 존박처럼 잘생겨서도 아니다.
    그의 표정을 보면 진정으로 음악을 느끼고 사랑하는것같다. 또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사람을 편안하게 해준다. 음악은 말그대로 삶속의 진정제같은 역할을 한다. 일이 지치거나 또는 기분이 좋을때 음악을 들었을때 우린 안정감을 얻거나 기분전환을 한다. 음역이 어떠니 고음이 몇옥타브올라가느니는 중요하지 않다. 김지수의 음악은 사람을 편안하게 해준다.
  16. 허각..존박?
    2010.10.24 04:05 [Edit/Del] [Reply]
    자신이 노래 샘플 들어보고
    정말 좋다고 했는데..
    그리고 존박에게 맞는스타일로 모던하게 버전도 바꿔줬잖아요.
    자기자신도 자기노래를
    부를수있을거같아 기쁘다고 했는데요 뭘

    우리가 누구는 이런 취향의
    노래가 맞고 누구는 또 이게 맞네.. 해봤자
    자기에게
    가장 잘맞는 노래가 어떤것인지인지는
    자기자신이 판단을 제일 잘합니다

    제가봤을땐 허각,존박 두사람 모두에게
    공평하게 스타일로 리믹을 해주어
    둘다 자기만의 스타일로 잘 소화한거같은데..
    존박이 부른 노래가 존박에게 안맞아서
    우승못했다는건 솔직히 좀 억지같네요..
  17. 음...
    2010.10.24 04:48 [Edit/Del] [Reply]
    전. 존박에게도 잘 어울리는 곡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전 man in the mirror때 존박을 새로 다시 보게 됬고. 그 뒤로 조금 안타깝고 하향세를 그렸다고 생각하지만. 이번 언제나를 통해서 다시 아. 역시 존박의 가능성은 잘 개발하면 보석이 될만한 친구라고 생각하게 됬을 정도로 전 나름대로 존박이 이 곡을 잘 소화하고 존박에게도 잘 맞는 곡이라고 생각되었는데요? 솔직히 전 허각의 언제나와도 견주어 볼때 뒤지지 않은 무대였다고 생각했습니다. 존박의 개성과 매력이 뭍어나는 무대였어요. 개인 선택곡인 김동률의 취중진담보다도 말이죠. 노래가 안 맞아서 존박이 우승하지 못했다는 말은 좀 억지로 보이네요. 글쓴이님이 존박팬이신 것 같은데.. 이미 끝난 결과이고 전체적으로 봤을때 이 부분으로만 존박이 우승하지 못했다는 건 말이 안됩니다. 몇 주동안 슈퍼스타케이에 애정을 가지고 시청했던 사람이라면 왜 허각이 우승했는지 이해를 할 것입니다. (김지수탈락때는 엄청난 여파가 있었죠..)존박이 떨어진게 아쉽긴 하지만. 제 생각으론 존박이 우승했다면 왠지 엄청난 욕을 먹었을 것 같아서 차라리 2등이 된게 다행이라고 생각되더라구요. 그리고 존박의 성품이 착해서 발표 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역시 존박이라고 생각했는데. 팬분들이 이런 논란의 여지가 많은 글을 올리시면 존박의 이미지에도 별로 좋지 않을 것 같아요. 존박이 스타성이 큰만큼 이미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적는 글입니다. 그의 심지가 굳고 노래를 계속 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우린 다시 곧 그를 볼 수 있겠지요. 그리고 이 글과는 다른 의견이지만 슈스케의 문자투표가 너무 구설수에 휘말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그럴 수밖에 없겠지만. 문자투표의 영향이 큰만큼 안타까운 경우가 많았죠. 박보람,김지수 분등.. 다음 시즌에선 그런 안타까운 일이 없길 바랍니다.
  18. 2010.10.24 10:51 [Edit/Del] [Reply]
    조영수씨 편곡 정말 대충하는 것 같음... 그루브한 느낌을 살려줘야 하는데 허각노래에다가 약간만 꼬아서 내놓은 노래였음...조영수 스타일이 그런 것 같음....
    턉 11 명 중에 디스코 노래 불렀던 여자 두명도 그래서 떨어졌음...디스코 노래를 편곡했는데 완전 어거지 편곡이었음....
    그래서 욕 많이 처묵을 것임...그리고 쪽팔려서 어디 돌아다니지도 못할 것임..
    조영수 이제부터 욕좀 먹고,,,분발하지 못하면 ...소문나서 사람들이 노래 안맞길지도 모름..
    존박의 첫번째 자유곡은 정말 좋았으나,,,두번째 편곡된 곡은 정말 엉터리 곡이었음...
    물론 허각의 노래 목소리 톤은 정말 환상임..
    그렇지만 존박도 멋짐...
    존박이나 허각이나 둘다 멋지고...조영수는 개판 오분 점임..
  19. 존박 늙으면
    2010.10.24 13:26 [Edit/Del] [Reply]
    쳐다보지도 않을 놈들이... 존박존박 거리기는...
  20. 지나가다
    2010.12.08 01:36 [Edit/Del] [Reply]
    글 잘 읽었습니다. 동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존박은 허각과는 다르지만 이미 어느정도 완성된 가수죠. 그렇지만 더 많이 발전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좋은 곡을 찾고, 스스로 자신을 표현하는 곡들을 만들기를요.
    저는 개인적으로 존박과 장재인을 응원했습니다. 진정으로 사랑받고 오래 가는 가수가 되었으면 합니다.
    물론 다른 친구들도 다 잘되었으면 합니다. 험난한 세상에 이제 발디딘 청춘들이니까요.
  21. 맑은기둥
    2011.01.03 21:11 [Edit/Del] [Reply]
    ㅎㅎㅎ 선곡이라는 호강은 그만한 위치에 올라섰을 때에만 가능한 일입니다.
    슈퍼스타K 지원자들이 다른 경로를 통해서 가수가 된다면 얼마든지 선곡이라는 호강을 누릴 수 있을 겁니다. 물론 그 어떤 경로를 통하더라도 그만한 호강을 누리는데에 따른 댓가를 지불해야 겠지요.

댓글을 남겨주세요

Name *

Password *

Link (Your Homepage or Blog)

Comment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