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글공정, 무도함 넘어 사악하다.

중국의 동북공정의 진실을 알고 있는 분들이라면 중국의 사악함에 손발이 다 떨릴 것이다. 그들의 한글공정을 행하는 속셈은  감히 한글을 넘보았다는 점에서 무도함이요 동북공정에 이어 지속되는 집요한 작업은 소름이 끼치는 사악함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우리 한국이 일본의 강제점령시기에 대해 잊지 못하는 여러 중차대한 문제 중 하나는 그들이 우리나라의 역사를 왜곡하기 위해 수십년간 지독하리만큼 온갖 작업을 하였고 그 결과 엄청난 문화재 손실과 역사왜곡(전국의 혈자리에 말뚝을 박아놓은 것정도는 한국인이라면 상싱이 되었을 정도)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모두는 한국인들의 민족정신 말살을 획책한 것으로 중국의 '동북공정' 또한 일본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일본을 넘어서는 사악한 행위를 현재도 행하고 있다고 보아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동북공정이 무엇인가. 현재 중국의 국경 테두리 안에 있는 다민족의 역사와 전통을 모두 '하나의 중국'이라는 기치아래 통합하려는 움직임이 아니던가. 티벳 뿐 아니라 중국내 조선인들도 마찬가지로 통합의 대상이며 심지어는 국경내에 완전히 포함되지 않는 지역도 그들의 역사속으로 편입하려는 치떨리는 행위를 지금도 진행시키고 있다. 게다가 중국은 경제적으로는 발달 하였을지는 몰라도 공산당 치하에서 中華사상으로 세상의 중심을 자신들의 실력과 노력 그리고 아름다운 정신으로 이끌어 내려하기보다 남의 역사를 착취하고 왜곡하여 얻어 내려는 더러운 행위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 2002년 부터 '동북 변경지역의 역사와 현상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라는 과제를 진행시키는 것 외에도 서남공정도 진행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대만을 자국의 영토이자 하나의 자치구 정도로 선전하고 있다. 이 정도면 오만함을 넘어 오만방자한 셈이고 또한 지탄받아 마땅하다. 중국인들이 소수민족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으로 다수 이사를 가고 그곳의 지배권을 법적 제도장치로 확보한 후 실질적인 경제력마저 가져가며 소수민족의 역사와 전통을 말살시키려고 획책하는 데에는 완전히 속수무책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고 한다.

이런 중국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등 첨단 IT기기에 사용되는 한글 이력 표준을 북한과 협의 하는 시늉을 조금하면서 실제로는 자신들의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한국의 역사는 그들에게서 뻗어나온 줄기에 불과하고 한국인들이 사용하는 한글 마저 그들의 한 지파에 불과하다는 인식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먼저 나서 표준화를 주장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황당하면서도 불노를 금치 못하게 하는 행위인가.

조선어는 자국언어중 하나?. 이런 미친!!


중국조선어정보학회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최근 '조선어국가표준워킹그룹'을 구성하여 휴대용IT기기아 그외 첨단 IT분야에 쓰이는 조선이 입력표준을 표준화 하려 한다"며 나아가 PC키보드용, 소스코드, 지역식별자 등 네가진 표준마련에 이미 착수 하였다고 한다. 세상에 엄연히 수천년 독립된 역사를 가진 한국의 한글을 일부 조선인들이 중국내 영토에 산다고 해서 그것을 자국언어라고 우기고 '한글공정'에 나산다니 솔직히 이런 일이 과연 진짜 일어난 일일까 라며 볼을 꼬집어 보고 싶은 심정이다.

중국 정부는 북한과 이미 조율에 성공한 모습이고 북한는 줏대도 없이 중국의 행위에 동조하는데 급급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잘 모르는 일이 있는데 김일성부터 김정일까지 중국을 동맹으로 여기면서도 실제로는 지나찬 내정간섭이 되지 않도록 일정한 거리를 두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즉, 동맹이자 주의국으로 중국의 속셈에 일일이 일방적으로 끌려가지 않도록 하는 경계심은 가지고 있었다는 뜻이다. 그러나 경제난이 심화되면서 김정일은 마지막 남은 민족의 자존심 마저도 저버렸다. 중국에 막대한 지원을 등에 업고 위기를 극복해 보려 민족의 자존심 마저 내버린 김정일은 후대에 대단한 폭군으로 기억될 것이며 역사의 죄인으로 남을 것이다.

북한의 파렴치한 행위를 방패막이 삼아 중국은 대놓고 국제협력을 외치고 있다. 그들은 자국 내 소수민족들의 언어소통을 원활하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허벌나게 떠들어 대더니 실제 작업에 들어가 버린 것이다. 나아가 ISO국제표준으로 그들의 조선어 입력 방식을 관철시키려는 노력을 겸하고 있다. 이 무슨 황당 시추에이션인가 말이다. 한국의 한글을 그들내 영토내의 지역 역사이자 자국역사로 편입시키며 따라오는 전리품 정도로 여긴단 말인가?

역사적 의미나 전통 등 여러 모로 중국의 '한자'는 한글보다 오래돼었고 더 많이 전파되었다. 그러나 한자에 비해 훨씬 뒤늦게 세상에 나온 한글의 뛰어남은 한자따위와는 비견할 수 없으며 앞으로 분명 한글의 우수성에 한자는 꼬리를 말 가능성이 높다. 이런 와중에 그들이 한글의 나라이자 한글을 국어로 채택하고 있는 한국을 무시한채 그들이 좌지우지 하는 북한의 조력을 명분으로 앞세워 대한민국의 입장을 철저히 무시하고 한글입력표준의 제정에 앞장 선다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고,욕심을 넘어 만행이며, 만행을 넘어 범죄와 같다.

한글 입력방식의 특허 및 이해관계자들은 대승적 차원의 결정을 고려해보자.

이해관계자들의 견해차이는 조율해보자.  무려400개의 관련 특허가 있는데 이들의 이해관계로 인해 표준화가 늦어진다면 씻을 수 없는 역사적 죄인이 될 것이 자명하다. 한글을 한글로 쓰지 못하고 중국어 중 하나인 한글로 쓰게 된다는 생각을 해보라. 얼마나 끔찍한가 말이다.

이글이 마음에 드시면 아래 "추천(ViewOn:손가락), 구독은+눌러주세요.  Twitter ID : @sazavy ,  미투데이 : @eyesonly  , 요즘 : @epi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