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확인 받은 타블로 논란

경찰이 모든 의혹에 대한 타블로의 말이 사실임을 입증하는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 했다. 그간 있었던 길고긴 의혹과 공방은 이제 모두 종결할 때가 되었다.

더이상 이러쿵 저러쿵 말하는 것도 우습지만 한가지만 확인하고 넘어가자. '타진요'의 카페매니저 왓비컴즈가 미국국적의 김모(57세)씨로 밝혀졌고 그동안 친구 박모씨의 주민번호를 이용한 차명 아이디로 활동한 것만 보아도 정말 뒤가 구린 사람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또한 타진요 회원 20명 중 2명의 이름과 아이디가 중복 되었다는 것은 아이디를 돌려가며 사용하였다는 것인데 이또한 구린 뒤가 있음을 말해주 듯 한 증거이다. 이렇게 뒤가 구린 사람들이 모여 '타진요'카페를 운영했으니 정상적인 활동은 불가능하고 집착에 가까운 행동만이 있었던 것이 아닐까.

당연한가는 모르겠지만 김씨는 경찰 출석을 거부 했고 경찰은 인터폴에 수사협조를 의뢰 했다. 국제적인 망신을 당하고 만 것이다. 의심을 하는 사람들은 MBC의 방송을 본 이후로도 의심을 거두지 않았고 오히려 의혹을 더욱 확대 하는 무모한 선택을 하기도 하였다.

저번 글에 마지막 선을 넘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그들은 끝끝내 스스로 기회를 버림으로써 결국 법적 처벌이 불가피 해졌다. 적은 시간을 보낸 사건이 아니므로 진정어린 사과가 있다면 타블로 측의 선택에 '용서'라는 단어를 넣어 볼 수 있는 한가닥 희망이라도 있었겠지만 오히려 더욱더 강하게 나온 그들의 정신병적인 행위들을 보며 아마도 타블로측은 용서할 실같은 가능성 마저 거두었을 확율이 높다고 본다.

이어 경찰 발표 전문에 이어서 과거 이번일과 관련된 포스팅한 내용을 옮겨본다. 참고하시라고 남긴다.

서초경찰서(서장 총경 하상구)는

○ 2010.5.11 경부터 불상의 네티즌이 인터넷사이트 네이버에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 만 30세가 스탠포드 대학 학석사 학력을 위조하여 가수로 활동 중이고 이중국적 소유자로 가족들도 사기꾼이라는 글을 인터넷에 게시하여. 타블로와 가족들이 명예훼손과 모욕죄로 카페 운영자 왓비00(Whatb00)등 회원 22명 고소 및 네이버 카페 상진세(상식이 진리인 세상)에서 타블로가 스탠포드대 학력을 위조했다고 사문서위조죄로 고발한 사건에 대한 중간수사 발표.

○ 2010.08.06 타블로 측에서 타진요 운영자 왓비00 등 회원22명을 서울중앙지방검찰정 고소, 같은 달 8.27. 서초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이첩하므로 수사 착수

타블로측이 고소한 피고소인(ID왓비00)등 22명에 대한 수사


○ 명예훼손으로 고소된 타진요 카페 운영자 왓비00 등 ID22개에 대해 통신사에 신원확인 의뢰하여 피고소인 20명의 신원을 확인함.

○ 타진요 카페 운영자 왓비00에 대한 수사

-서울서부지검으로부터 지난 4월 타블로가 동일 건으로 고소하여 해외 IP로 확인되어 기소중지한 사건내용을 회신 받아 우리서에서 분석 중, 그 당시 사용한 다음 사이트 ID는 badba0000를 사용하는 한국계 미국시민권자 K모씨(57세,남,가명)로 미국 이민 출국자로 확인됨

-네이버 카페 타진요 운영자 ID Whatbe00에 대해 가입자 인적사항 확인하 바 박00(57세,남,가명)로 확인되며 Whatbe00외에도 badba00001, badba00002 등 3개 ID를 개설하여 사용하고 있고 현재 00구치소에 수감됐으며 동 ID를 개설하거나 사용한 사실이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이되었다. 다만 K모씨와는 어렸을 적 친구사이로 이민 출국한 것으로 알고 있다는 진술 확보.

-K모씨의 또 다른 친구 정00(57세,남 가명)을 참고인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메일로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친구 정00에게 보낸 이메일 IP와 네이버에 왓비00가 접속하는 IP가 동일하다는 것이 확인됨에 따라 왓비00는 00구치소 수감중인 친구 박00명의롤 도용하여 타진요를 운영한 자로 K모씨를 피의자 특정.

-서초서 사이버수사팀에서는 피의자 특정 후 K모씨에게 전화를 하여 범죄사실 고지 및 출석요구 하였으나 정당하게 글을 게시하였다며 출석을 거부하였고 또한 친구 정00에게 자신은 미국시민권자로 주민번호가 없어 정00이 보내준 공소장에 있는 친구 박00의 주민번호로 네이버 ID를 생성 후 타진요를 운영하였다고 시인한 점 등으로 보아 범죄사실이 명백하나,

-해외에 거주하고 미국 시민권자라는 이유로 수사팀의 출석욕에 지속적으로 불응하고 있어 체포영장을 신청하여 국제 인터폴에 수사협조 의뢰하고 국제형사사법 공조법 및 범죄인 인도조약에 의거 국제공조수사를 진행할 예정임

○ 네이버 카페 타진요 운영자 왓비00 외 나머지 피고소인들 가운데 중복 접수된 피고소인을 제외한 19명에 대해서도 인적사항을 모두 확인하였으며 출석요구서 발송 계속 수사 중에 있음

소위 상진세 측이 타블로의 학력위조 고발에 대한 수사


○ 2010.9.7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상진세·(상식이 진리인 세상)측에서 타블로가 스탠포드대학 학위 증명서를 위조하였다고 고발, 서초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서 수사한 바
-1980.07월 서울 종로 출생, 88년 8월 캐나다 이민
(92.11.13 캐나다 국적 취득, 국적법 15조 한국 국적 자동 상실)
-1994.08.22 서울국제학교 입학, 98.05.30 졸업
-1998.09.19 스탠포드대학 입학, 2001.03.23 졸업
-2001.04.04 동대학 석사입학, 2002.03.24이수, 6.16 졸업한 것으로 확인.

○ 서초경찰서 수사과 사이버수사팀에서 스탠포드대학에 다니엘 선웅리 학석사 성적증명서(졸업증명서)발급요청 공문 우편발송 한 바
-2010.09.20 스탠포드대학에서 발송한 타블로 성적증명서를 우편으로 접수
-2010.09.21스탠포드대학에서 서초경찰서 수사과 사이버수사팀 담당 수사관 이메일로 발송한 전자 성적증명서 출력하여 확인.

○ 스탠포드대학 한국동문회 총무 W모씨(남,43세) 및 동대학에서 타블로와 기숙사 생활을 같이 한 미국인 S모씨(남,31세) 등의 참고인 진술 정취

○ 서울국제학교에 타블로의 졸업여부 확인한 바, 다니엘 선웅리(한국명 이선웅)는 서울국제학교 졸업 후 98년 08월 스탠포드 대학에 진학하였다는 확인서를 통보받음

○ 대검찰청 과학 수사과 문서 감정실에 타블로가 제출한 성적증명서와 수사기관에서 회신 받은 성적증명서의 진본여부 의뢰 확인 결과, 각 문서의 문양 및 형식 등에서 일치하는 진본으로 확인됨

○ 출입국 기록확인 수사
스탠포드대학 학 석사기간중(1998.9.19-2002.6.16) 다니엘 선웅 리 국내 출입국 사실에 대해 출입국조회서로 확인한 바 총 9회 방학기간을 이용, 입출국한 사실이 확인됐고 강남소재 외국어 학원에서 영어강사를 한 기간과 학석사 각 학기와 중복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타블로가 학력 위조한 혐의점을 발견치 못함.

◇ 향후 수사 계획
왓비00 체포영장 신청
인터폴 공조수사 협조의뢰
피고소인 19명 입건수사 후 혐의 인정되면 기소의견 송치예정


타진요 카페, 그들은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타블로의 진실을 요구합니다' 네이버 카페는 주소는 /whathero 입니다. 쥔장이 whatbecomes라는 것은 많이 알려졌으나 카페주소를 유심히 보신분은 아실겁니다. 자신을 hero라 칭하고 있는 카페 주소인것이조.

위 스샷을 보시면 카페분위기가 아직까지도 의심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타블로가 걱정하던 바로 그 현상이 그대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진실을 바로 보아야 할 때라며 올라오는 글에는 이전처럼 강제삭제조치는 빠르게 이뤄지지는 않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면 방송에 나올 정도로 이슈화 되던 날이면 어김없이 재빠른 운영진측의 대응으로 비판 글이 올라오는 족족 삭제를 당하고 회원탈퇴도 당하고 하였조.

남은 의혹이 아직 있다?

방송중 나왔던 부분들을 아직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고 있습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잘릴 정도로 놀았던 타블로가 SAT최상위 점수를 받아도 입학할 가능성이 없다는 주장이조.  지나간 일이기는 하지만 꽤 오래전 타블로가 라디오에서 그때 일을 자세하게 이야기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집에서 반대 하는 음악을 하고 싶어서 최상위 대학을 목표로 하게 되었다는 내용(딴말 없게 하려고 증명해보이는 차원)이었는데 그 때 전 타블로의 스탠퍼드 대학을 졸업 자체를 대단하게 생각한게 아니라 어린나이에 품은 뜻을 위해 무섭도록 집중할 수 있었던 그 각오가 대단하다고 여겼습니다.

모든 것이 진실로 드러난 마당에도 아직 타진요는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습니다.

개과천선 해야할 타진요.

타블로가 성적증명서를 공개 했을 당시에 그들은 포기 했었어야만 했습니다. 스탠퍼드 대학을 졸업한 졸업생들 인터뷰에서 보았듯이 성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선에서 상대방이 납득하지 앟으면 무엇으로 더 인증을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이미 진실이 모두 드러난 와중에 아직도 포기 하고 있는 그들의 집단 광기는 정말 할말을 잃게 만듭니다.

제발 멈출 수 있을 때 멈추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오전에 등록했던 글 전문으로 조금 더 자세히보시길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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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결국은 악의적 공격의 희생자

MBC스페셜을 통해 현재 '타진요'를 통해 제기 되고 있는 의혹중 학력위조에 대한 의혹은 모든 것이 거짓의혹임이 밝혀졌습니다. 블로거 '사자비'는 과거 서너차례 포스팅을 통해 '타진요'의 문제제기에 대해 석연찮은 구석이 있어 논리적으로 반박하려 하였지만 그것은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지난포스팅 )
타블로 사건 9월4일자 포스트 http://neblog.com/431 /설마 거짓의혹이라면 책임질 사람 있느냐는 내용으로 집중 공격을 받았던 글
타블로 사건 6월17일자 포스트 http://neblog.com/195

 모든 의혹의 시작, 졸업증명서의 진위

방송을 보는 중 제게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스탠퍼드 대학을 졸업한 타블로의 후배 여성 두명이 증언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제가 누군가에게 스탠퍼드를 나왔다면서 졸업장을 보여주는데 그 사람이 안 믿으면 저도 똑같은 상황일 꺼에요. 타블로랑 똑같이 되겠조" - 2004년 졸업 / 미셸 은주 춘
"어떻게 증명해요. 그럼..."
"내가 만약 (스탠퍼드를) 졸업했다고 말하고서 증명서를 보여줬는데도 안 믿으면 거기서 더 어떻게 증명할 수 있겠어요" - 2004년 졸업/ 골디챈

제가 본 방송내용의 핵심은 졸업증명서라는 단계에서 의심을 받으면 스탠퍼드를 나온 졸업생들 역시 쉬운 답을 알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 역시 타블로와 같은 어려운 과정을 통해야만 입증이 가능할 것이라는 말과 다를 바 없는 말이었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과거 '타진요'에서 거짓 졸업을 입증하기 위해 현지 사람을 포섭하러 간거 아니냐는 또다른 의혹이 제기 되었던 일이 생각납니다. '타진요'는 그런 존재 였던 것이조. 의혹을 만들기 위해 존재 하는.

 

"그러니까 누군가와 메세지를 주고 받으며 그와 동시에 단테의 소설을 읽고 그것에 대한 리포트를 쓰고 있는 동시에 저와 얘기를 나누고 있었어요. 그 모든 것을 한번에요. 그러니까 그는 읽고, 쓰고 ,말하고를 한번에 했던 거조" 라고 말하는 브라이언 창은 타블로에 대해 선명히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위에 언급한 동급생과 후배들의 증언은 둘째치고 주디 캔델 교수가 타블로를 반기는 장면에서는 모든 의혹은 보나마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탠퍼드대 영문과 대학원 관리자로써 모든 학생들을 총괄하는 여교수가 타블로를 한눈에 알아 보는 순간 말이조. 그런데 타블로가 자신이 한국에서 음악으로 잘돼었다고 말하는 모습이 왜이렇게 힘이 없는지...안타깝더군요. 스승 앞에서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자랑스럽게 이야기 해주어야할 상황에서 담담히 그것도 조곤조곤 이야기 하는 것을 보며 너무도 안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타진요는 미국식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문외한들의 공격집단

이어 타블로가 만나러 간 사람은 교무부 학장인 토마스블랙이었는데 스탠퍼드 대학의 업무를 총괄하는 중요직책이라고 할 수 있고 이사람의 주요업무 중 하나가 대학 기록부의 총괄 책임자라는 것입니다. 과거 블랙이 타블로의 학력인증을 직접 해준적이 있는데 그것마저도 '타진요'는 믿지 않았던 일이 있었는데 이번 블랙과 직접 만나는 자리에서 이 의혹마저도 풀렸습니다. "수령인 이름은 담당 직원이 쓰게 되어 있어요. 그사람이 한국 이름을 잘 모르니까..."라는 블랙의 말을 정리하면 미국식으로 보면 다니엘 선웅 리라는 이름 부분의 이름과 성을 구분하지 못하는 담당자가 그게 그거 같어서 미국 성으로 생각하고 썼다는 내용입니다.

이 부분을 포함한 다음 방송 내용들 중 상당수가 미국식 문화에 대한 이해의 부족 때문에 발생한 일이었습니다.  타진요 회원을 보면 미국유학을 다녀왔거나 현재 유학중인 회원들이 있다고 하는데 이사람들은 우물안 개구리였던 셈입니다. 막상 스탠퍼드 대학에 재학중인 사람들이 보았을 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것들을 어설프게 알고 있는 사람들이 나서서 마치 그들이 증인이되어 타블로에 대한 의혹을 증명할 수 있다는 듯이 살짝 발만 담그는 식의 행위를 하고 그것을 또하나의 증거라고 믿어주는 사람이 생김으로써 악순환의 한 연결고리가 되었으니 참 많이도 꼬여버린 사건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랙의 증언이후 '타진요'의 주장은 두가지로 압축되었다.

앞서 이야기한 블랙의 증언이후 '타진요'의 주장은 주로 '다니엘 선웅 리'의 이름과 유사한 이름이 다수라는 점 등 몇가지 이유를 들어 애초에 타블로는 '다니엘 선웅 리'가 아니고 동명 이인이라는 것이며 '타블로'는 애초에 스탠퍼드대학에 입학한 적이 없다는 것이 첫번째 압축된 주장인데 이 모두는 주디켄댈교수가 한눈에 알아보고 반기는 장면에서 이미 끝난일이었고 두번째 주장은 토마스 블랙 교수라는 사람 자체가 학력브로커여서 그가 증명한다고 인쇄하여 보여준 인증서 역시 그러한 차원에서 검증해야 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로써 '타진요'의 학력위조 관련 핵심 의혹 모두가 사실무근이 되어 버렸습니다. 블랙교수가 뿌리깊은 학력 브로커의 한사람이라는 의혹 자체가 조금 우스운 일이지만 스탠퍼드 대학의 교무 관련 주요 직책에 있는 사람 중 핵심을 모두 만나 보았고 영문학 담당교수까지 인정하였는데 이들 모두가 브로커일 수는 없는 노릇이니 참으로 한심한 '타진요' 사람들이고 '타진요'는 이제와 뒤늦었지만 한마디로 그들을 정의하면 '못난 사람들의 한풀이' 였던 것에 불과한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영어학원 강사, 졸업논문, 수강 과목 의혹 모두가 오해였다.

블랙은 나머지 사소한 의혹 몇가지도 증언을 합니다. 동명이인은 없다는 것. 이제 남은 의혹은 타블로의 영어학원강사 경력과 졸업논문 문제인데 이 역시도 완벽한 오해에 불과하였습니다.

2001년 부터 2002년까지의 학원강사 경력은 방학 때마다 틈틈히 들어와 했던 것이며 그 시간들을 대략적으로 합하여 보았을때 1년정도를 말하는 것이며 졸업후에 강의한 대략 4개월 가량을 더한 것까지 합친 시간이었습니다. 졸업 논문 또한 스탠퍼드대 영문과 데이비드릭스 교수가 직접 말하길 졸업논문은 필요 없으며 시험을 통과하던가 에세이를 제출하면 된다고 증언해 줍니다. 그런데 이 시험이라는게 결코 쉬운일은 아니어서 졸업논문 수준에 해당한다고 하니 하등 이상할 것이 없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마지막 남은 의혹은 수강과목에 왜 공대학생이나 듣는 과목들이 포함되어 있느냐 하는 것이었는데 이 또한 스탠퍼드 대학생들도 아닌 사람들이 외부에서 바라본 잘못된 시선으로 자신들의 상식에 비춰서만 생각하는 논리적 오류를 바탕으로 제기했던 쓸데 없는 의혹에 불과 했습니다. 사실 타블로 논란의 초기부터 최근까지 가장 많이 지적되는 부분이 이 부분입니다. 수강과목 자체가 말이 안되는데 무슨 영문학과를 나왔겠는가이며 아예 다닌 사실조차 없다고 하는 주장의 핵심 증거로 제시되었던 부분입니다.(재학생의 증언은 위 사진에서 확인)

 
 


타블로의 말은 모두 사실이었다. 남은 것은 법적 처벌

 방송 말미에 울프교수가 타블로에 대해 잠시 의심을 가졌던 일을 거론하며 "정말 3년반만에 졸업했다면 너무 놀라운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타블로의 재능과 노력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실 타블로가 스탠퍼드대학의 교수들도 놀랄 정도의 일을 해낸 것 자체는 과거 타블로의 입을 통해 나왔을때 이미 감탄하고 만 일이어서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그간 '타진요'의 주장이 많은 부분 오류가 있고 블랙 교수의 증언이 있는등 일방적인 의혹제기가 흔들리는 일이 일어나기 시작하자 "설혹 스탠퍼드를 다녔다 하더라도 방송에서는 뻥튀기 한것 아니겠어?"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생겨났을 정도로 타블로 사건은 결코 믿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자그마한 의혹도 끝까지 물고 늘어지며 이해하려고 하는 심리보다는 시기하고 질투하며 악의적인 생각으로 가득차 어떤 합리적인 생각도 끼어들 틈이 없이 이뤄진 사건이었던 셈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모든 사실이 발혀진 이상 '타진요' 핵심 멤버들에 대한 법적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만일 이 사건이 잘못된 근거로 이뤄진 일이라면 어떻게 할 것이라며 적은 지난달의 글에 얼마나 많은 악의적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찾아와 공격을 해왔는지 모릅니다. 글을 내릴까도 수도 없이 고민하였지만 그대로 두었으니 한번 보시고 판단해 주시길 바랍니다. (상단 링크가 해당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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