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원더걸스, 소녀시대, 카라, 티아라, 씨스타, 걸스데이, 미쓰에이, 애프터스쿨 f(x) 외 기타등등.

기억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나게 많은 걸그룹이 활동하고 있고 이들 그룹의 멤버수만 합쳐도 상당한 숫자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보이그룹을 포함한 아이돌 그룹의 멤버수를 다 합쳐서 세어 볼라치면 머리가 아플 정도이니 아이돌 범람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그런데 이런 와중에 또다시 준비하고 있는 걸그룹들이 있습니다. 아직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공개된 내용을 정리해서 얼마만큼의 장단점이 있는지도 한번 보겠습니다. 첫번째 주자는 재범의 영화에 여동생으로 캐스팅 된 티애가 있는 그룹 '라니아' 입니다.

 

라니아  /   티애, Semi, 리코, 디 등 7명


라니아가 나름 이름을 알리고 있는 것은 먼저 이야기한 티애인데요. 아마도 티애를 그룹의 리더로 삼아 데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언플에 먼저 이름이 노출 되는건 역시 그룹의 에이스인 경우이니까요.


가장 최신의 뉴스를 보니 미국 유명 뮤지션인 그룹 B2K의 멤버 부그가 라니아를 위해 곡을 제공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마이클잭슨의 마지막 프로듀서였던 테디 라일리가 합세해 라니아의 음반 수록곡을 2곡 가량 내놓을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테디 라일리는 1966년에 미국에서 태어나 88년 그룹 가이(Guy)를 결성하여 데뷔하였고 94년도에는 블랙 스트리트(Black Street)로 활동하기도 하였으며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R&B를 수상한 경력이 있습니다. 뭐 그다지 와닿지는 않는 경력이지만 미국 현지의 반응은 잘 모르니 더이상의 코멘트는 하지 않겠습니다.

티애가 재범의영화에 출연하는 것 외에도 리코도 역시 영화에 출연중이고 NHK에서 한글강좌를 2년간 진행할 정도로 일본어에 능숙하다고 합니다.  또다른 멤버 '디'는 하이틴 영화 '걸 파이브'에 캐스팅 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하는데  이렇게 그룹이 데뷔도 하기전에 풍성한 출연작들이 넘쳐 나는 것으로 보아 과거 베이비복스를 배출핸 경력이 있는 DR뮤직 측에서 전략적으로 강하게 밀고 있는 그룹으로 파악됩니다.

Reignman님의 이주노의 걸 파이브, 영화계의 아이돌 될까? - 참고포스트이며 영화 제작발표회를 중심으로 자세한 안내기가 있습니다.  구해둔 사진이 조금 많으니 더보기 서비스 클릭으로 더 보세요

 

나인 뮤지스 / 우월한 기럭지의 그녀들


우월한 기럭지의 그녀들. 평균 키가 172cm 에 평균 몸무게가 47.6kg이라니 확실히 이러한 표현이 어울립니다. 멤버중 은지의 허리 사이즈를 재보니 22.5인치 개미허리가 따로 없습니다. 일명 '모델돌' (아마 자칭인듯)로 불리우는 나인뮤지스는 라나, 세라, 재경, 혜미, 이샘, 민하, 비니, 은지, 이유애린 으로 구성된 9인조 걸그룹입니다.

실제 모델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그녀들은 데뷔전부터 남성잡지 맥심의 표지를 장식하며 화제를 모은바 있는데  나인뮤지스를 인터뷰한 스포츠한국의 기사를 보니 멤버중 혜미의 경우 마법의 신발이 아닌 일반 신발을 신고서도 다리길이가 109cm이며 아예 신발을 벗고 재보아도 106cm....후덜덜한 사이즈입니다.  

그러나 이들 나인뮤지스에 대한 정보는 아직 많지 않습니다. 멤버중 라나는 "너무 비주얼쪽으로 맞춰졌다는 선입견이 있다. 이는 분명 우리가 극복해야할 숙제" 라고 말했는데 사전 정보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이러한 이야기는 무어라 코멘트 할게 없네요. 반면에  아직 덜 주목받고 있을 뿐이지 언론에 공개된 사진은 찾아보면 상당히 많았습니다.

나인뮤지스의 주축 멤버는 2007년 '슈퍼모델' 1위 이샘, 2008년 슈퍼모델 1위 라나. 이둘을 중심으로 8등시 여성들만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보았고 3년간의 트레이닝을 거친후 이제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아 최근 한가지 음악적 스타일에 대해 잠깐 이야기가 나온적이 있었는데 소속가수가 아니면 곡을 잘 주지 않는다는 박진영이 '노 플레이보이' 라는 곡을 제공했다고 하며 데뷔싱글에는 '레이디스' '기브미' 등이 함께  담겨 있다고 합니다.

키 큰 여자는 남자 키를 잘 따지지 않는다'는 속설이 맞냐는 질문에 9명이 손을 번쩍 들었다. 세라는 오히려 남자가 자신보다 작으면 좋겠다고 했고, 나머지는 키는 중요한 잣대가 아니라고 답했다. '자신보다 키가 작은 남자를 사귀어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선 5명의 손이 들렸다. '키가 커서 불편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선 일제히 버스비와 목욕탕 요금과 관련된 불편함을 호소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성인요금을 왜 안내냐'는 버스기사들의 타박(?)을 모조리 겪었다. 

이 팀의 결성이 가능했던 것은 최근 달라지 연예계 트렌드 때문이다. 과거 지나치게 키가 큰 여성들은 연예계 진출이 힘들었다. 하지만 8등신 미녀들이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연예인은 물론 가수들의 평균 신장도 커졌다. LPG와 애프터스쿨이 이같은 변화를 선도했다. - 스포츠칸 기사中 아래 링크가 원문


스포츠조선 - 걸그릅 습격 시즌2 모델돌 나인뮤지스 급습...신체 사이즈 재보니 '허걱'
스포츠칸 - 모델돌 나인뮤지스, 압도하는 분위기 눈길!
스타뉴스 - '모델돌' 나인뮤지스 "외모승부? 노래도 자신"


지피베이직 / 평균 연령 14세의 충격적인 걸그룹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구성된 6인조 여성 걸그룹으로 태어난 지피베이직은 현재 인터넷을 가장 HOT 하게 달구고 있는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아직 어린 초등6년 1명과 중등2년 5명으로 총 6명으로 구성되어 팀의 정신적 언니가 되어줄 존재도 없고 막내는 초등학생이고 하여 여러모로 우려어린 시선을 강하게 받고 있습니다.

 걸그룹끼리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노출이 점점더 파격적으로 되어 가고 있는 이때 아직 어린아이들이 경쟁에서 살아 나려면 노출경쟁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고 하이힐을 신고 춤을 춰야 한다는게 민망한 일 이니냐 하는 지적입니다.

사랑녀님의 '지피베이직' 민망한 초등생 걸그룹 데뷔
피앙새님의 14세 걸그룹 지피베이직 데뷔가 우려 되는 이유

지금까지 2010년 하반기를 뜨겁게 달굴 신인 걸그룹 라이나, 나인뮤지스, 지피베이직 이 셋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어느 누가 먼저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감도 잘 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 것은 이 셋 모두가 기회사의 전략적인 투자가 초반부터 병행 되는 것으로 보아 단순히 스치고 말 이슈의 대상은 아닐듯 하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해 차세대 걸그룹 전성기를 이끌거나 틈새를 공략할 신인 걸그룹으로서 충분한 준비가 되어 나오는 듯 하다는 것입니다

참고글) 13세 데뷔한 보아와 지피베이직이 다른점

라니아에 비해 나인뷰지스나 지피베이직은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스타일로 상당히 많은 집중 관심을 받게 되면서 벌써부터 많은 루머와 논란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하자민 가장 기본적인 경쟁력은 노래를 잘 소화 해 내는 것이라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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