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원조 '청춘불패' 있었다.

Posted at 2010. 6. 11. 19:12// Posted in 연예가 브리핑

 

한국에서 SES, 핑클 등이 활동 하던 시절에 일본에서는 '모닝구무스메(아침의딸)' 가 고토마키 라는 신멤버 영입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었습니다. 이런 인기에 고무된 프로듀서 '층쿠'는 슬슬 걸그룹의 다변화와 팬들의 다양한 관심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유닛시스템을 내놓게 됩니다.

층쿠가 거느린 다양한 소속 연예인들을 일컬어 '층쿠사단' 이라고 하며, 그들을 망라하는 그룹의 정식 명칭은 '헬로프로젝트(이하 하로프로)' 라고 합니다.  이 <하로프로> 안에는 다양한 걸그룹들이 포진되어 있었는데요. 그 중심은 물론 <모닝구무스메> 이고, 메론기념일, 컨트리무스메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본 걸그룹도 한국과 비슷하게 TV예능 으로 얼굴을 알리는 경우가 많지만 <헬로우프로젝트>의 경우 공연을 중심으로 짜여진 형태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콘서트에서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층쿠' 는 유닛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게 되었고, 모닝구무스메 내에서도 미니모니, 풋치모니 등 컨셉에 맞는 멤버들끼리 짝지어 '팀안의 팀' 을 만들어 인기몰이를 합니다. 심지어 '팀안의 팀' 개념을 넘어 걸그룹이 뭉쳐 있는 <헬로프로젝트> 내의 타 걸그룸과도 멤버교환을 통해 새로운 유닛을 끊임 없이 만들어 내며 팬들의 아이돌 소비 심리를 만족시켜주게 됩니다.

 원조 '입학-졸업시스템' 을 선보였던 80년대 그룹 '오낭코 그룹'의 시스템을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한 '층쿠'의 전략은 모닝구무스메 뿐 아니라 이후 계속해서 추가된 여러 걸그룹에 공통적으로 적용되고 이러한 경향은 한국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럿듯 하로프로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를 한 것은 위의 내용이 오늘의 주인공인 '컨트리무스메'와 관련 깊기 때문입니다.

관련포스트)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로 한국형 유닛시대 여나 http://neblog.com/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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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청춘불패' 컨트리무스메

1999년 4월 27일. 훗카이도에서 반농반예 컨셉으로 히로미 , 린네, 아즈사가 컨트리무스메를 결성. 인디즈싱글 '두사람의 훗카이도'를 발매하고 활동에 들어가려 할 무렵 히로미가 돌연 교통사고로 '사망' 합니다. 시작부터 삐끗한 컨트리 무스메.

본래 낙농을 중심으로 꽃밭 목장을 가꾸어 가며 예능을 선보이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의도대로 잘 되지 않자 결국 예능을 중점으로 하기로 변경. 종종 본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한 '이벤트'를 열기도 하였지만 뜻대로 잘 되지 않았습니다.

본에서는 실패, 한국에서는 성공!

굳이 실패라고 표현하기는 뭣하지만 일단 인기도라는 측면에서 '컨트리무스메'는 층쿠의 관심권에서 조금 밀려나 있었고 메이저 데뷔도 멤버가 사망하고 탈퇴하고 또 새로 가입하는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당시 전성기 였던 모닝구무스메의 '이시카와 리카'가 렌탈멤버로 참여하면서 겨우 이뤄졌습니다.

로프로젝트, 한국 걸그룹과의 공통점

다수의 멤버는 다양한 컬러를 선보여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게 하는 장점이 있지만, 멤버 개개인을 부각시키기가 너무 힘들다는 단점도 있는데요. 이것은 한국의 걸그룹과 일본의 걸그룹 모두에게 공통적인 고민입니다.

이런 고민의 결과 컨트리무스메라는 낙동을 위주로 하는 컨셉의 유닛도 등장 할 수 있었습니다. '청춘불패'라는 예능 프로그램이 생겨날 당시 사자비는 대놓고 말은 하지 못했지만 사실 비관적인 입장이었습니다.  예능프로그램이 아무리 각광 받고 있다고는 하지만 유재석과 같은 메인MC가 있어 출연자들의 장점을 살리고 중구난방으로 내용이 흘러가지 않도록 조율하는 역할이 필요한데, 신생 프로그램인 '청춘불패'가 의도하는 컨셉은 괜찮은 듯 보여도 실제 다수의 걸그룹에서 차출한 멤버들 각각의 개성을 과연 제대로 살려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던 것입니다.

[ 2005년 당시 헬로프로젝트내 멤버들 단체 사진. '하~정말 많다' 그런데 2010년 지금도 여전히 많다!! ]

 

트리무스메도 멤버 탈퇴, 신멤버 수혈은 계속 되었다.

현재까지도 컨트리무스메는 '사토다 마이' 혼자 그 이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그 중간 중간 전성기에 있던 하로프로내 인기멤버들을 수혈하여 때때로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최근 현아, 써니, 유리 등의 <청춘불패> 하차 소식을 들려오고 이제 곧 마지막 방영을 앞두고 있는데요. 하차하고 들어오는 이유는 다르지만 유닛과 프로그램의 연속성을 위해 멤버가 교체 된다는 측면에서는 비슷한 흐름이라고 생각됩니다.

춘불패 <써니, 현아, 유리>의 하차, 그리고 신멤버 영입


청춘불패의 신멤버 관련한 포스팅을 한적이 있습니다.
"청춘불패 신멤버 빅토리아, 주연" http://neblog.com/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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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돌은 고달프다

수많은 걸그룹이 난무하는 일본과 한국의 아이돌들은 그들만의 매력을 어필 하기 위해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여러 예능에서 그들만의 매력을 뽑내고는 있지만 그렇지 못하고 아직도 기회를 노리고 있는 또다른 아이돌 그룹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기회를 엿보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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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ㅇㅅㅇ
    2010.06.11 22:35 [Edit/Del] [Reply]
    맨 마지막 사진 오른쪽 써니의 눈물은 푸름이가 코뚜레를 할때 운건데...자막에 나와있음
  2. 혜화동
    2010.07.02 22:40 [Edit/Del] [Reply]
    컨트리무스메는 하로프로라는 기획사 안의 '유닛'이고
    청춘불패 G7은 특정 프로의 '출연자'이며 소속도 다릅니다.
  3. xxx
    2010.10.30 04:48 [Edit/Del] [Reply]
    http://Youth.woe.kr ← 청춘불패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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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람군
    2011.05.03 19:18 [Edit/Del] [Reply]
    뭘 좀 잘못알고 계시네요. 아이돌의 졸업 입학 시스템 원조는 일본이 아니라 남미 그룹입니다.
    하프로프를 프로듀싱한 층쿠는 오낭코를 참고한게 아닙니다. 최초로 멤버의 졸업-입학 시스템을 만든 건 남미 아이돌 밴드 메뉴도(1977년 결성)로, 음악평론가인 후쿠다 이치로가 층쿠한테 메뉴도를 벤치마킹할것을 요구했죠. 물론 오낭코도 메뉴도의 졸업-입학 시스템을 카피한거구요.
    참고로 세계적인 가수 리키 마틴도 메뉴도 출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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