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SES, 핑클 등이 활동 하던 시절에 일본에서는 '모닝구무스메(아침의딸)' 가 고토마키 라는 신멤버 영입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었습니다. 이런 인기에 고무된 프로듀서 '층쿠'는 슬슬 걸그룹의 다변화와 팬들의 다양한 관심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유닛시스템을 내놓게 됩니다.
층쿠가 거느린 다양한 소속 연예인들을 일컬어 '층쿠사단' 이라고 하며, 그들을 망라하는 그룹의 정식 명칭은 '헬로프로젝트(이하 하로프로)' 라고 합니다. 이 <하로프로> 안에는 다양한 걸그룹들이 포진되어 있었는데요. 그 중심은 물론 <모닝구무스메> 이고, 메론기념일, 컨트리무스메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본 걸그룹도 한국과 비슷하게 TV예능 으로 얼굴을 알리는 경우가 많지만 <헬로우프로젝트>의 경우 공연을 중심으로 짜여진 형태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콘서트에서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층쿠' 는 유닛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게 되었고, 모닝구무스메 내에서도 미니모니, 풋치모니 등 컨셉에 맞는 멤버들끼리 짝지어 '팀안의 팀' 을 만들어 인기몰이를 합니다. 심지어 '팀안의 팀' 개념을 넘어 걸그룹이 뭉쳐 있는 <헬로프로젝트> 내의 타 걸그룸과도 멤버교환을 통해 새로운 유닛을 끊임 없이 만들어 내며 팬들의 아이돌 소비 심리를 만족시켜주게 됩니다.
원조 '입학-졸업시스템' 을 선보였던 80년대 그룹 '오낭코 그룹'의 시스템을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한 '층쿠'의 전략은 모닝구무스메 뿐 아니라 이후 계속해서 추가된 여러 걸그룹에 공통적으로 적용되고 이러한 경향은 한국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럿듯 하로프로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를 한 것은 위의 내용이 오늘의 주인공인 '컨트리무스메'와 관련 깊기 때문입니다.
관련포스트)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로 한국형 유닛시대 여나 http://neblog.com/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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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일본 걸그룹 '모닝구무스메'에 대한 포스팅을 한적이 있는데요. 보다 전문적이 지식이 있는 분들이 공격하는 바람에 조금 움찔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만큼은 조금 조심해서..^^
유닛시스템의 원조는 알지 못하지만 가장 최근이면서 가장 활발히 유닛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는 '모닝구무스메' 가 있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는 사자비는 유닛시스템을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그려 보았습니다.
첫번째 유닛B (가정/멤버1,멤버2로)큐티한 컨셉
멤버중 가장 작고 귀여운 체구에 귀여운 행동과 말투까지 겸하고 있는 멤버1, 멤버2를 모아 유닛B를 만들어서 역시나 귀여운 노래를 부르게 하면, 이 유닛의 새로운 팬층이 생기게 됩니다.
기존 메인그룹 전체랑은 조금 어울리지 않거나 소화하기 힘든 노래와 춤을 유닛B에서 선보이는 것입니다.
[ 사진은 귀여운 컨셉의 미니모니 ]
두번째 유닛A (가정) 섹시컨셉(가정/멤버4,5)
유닛 A는 그룹내 비교적 나이도 많고 성숙미를 풍기는 멤버를 중심으로 모아놓은 유닛. 그룹이 비록 걸그룹이면서 유치찬란한 가사를 노래 하고 이지만 비교적 성숙한 멤버를 차출하여 섹시컨셉의 노래와 춤을 선보여 그룹내에서도 차별화된 매력을 뽐 낼 수 있습니다.
세번째 유닛C는 A와 B의 멤버를 섞어 발라드 위주의 곡을 부르는 유닛 결성 네번째 유닛D는 유닛B와 솔로멤버를 유닛에 가입시켜 밴드형식의 유닛 결성
이렇게 외모, 나이, 성격 등의 컨셉위주로 구분지어 결성하는 것입니다.
유닛 <오렌지캬라멜> 첫번째 멤버 "나나"
프로필 ) 91년생, 171cm, 48kg
프로필을 대략적으로만 보아도 171cm라는 큰키에 48kg이면...아무리 연예인이라지만 너무너무 잘 빠졌군요.(조금심하게말하면말랐다고할정도)
나나의 외모와 목소리등을 감안하면 위에서 가정한 큐티컨셉은 이미 물건너 갔다고 봐야겠조. 그렇다면 섹시컨셉? 그나마 이쪽이 가능성이 있지만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첫번재 유닛이니만큼 의외의 컨셉이 나올 수 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건 바로~두두두둥!!
오. 렌. 지. 캬. 라. 멜!!
"오렌지캬라멜" 이라는 유닛 이름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렌지는 밝은 느낌을 강조하는 것이고, 상큼한 느낌도 묻어납니다. 거기에 캬라멜~ 섞어 볼까요? 밝고 상큼하고 달콤섹시한 느낌. 이러한 느낌을 모닝구무스메' 에서 찾아 볼텐데요.
이름하여 '풋치모니' 입니다.
모닝구무스메 멤버중에서 가장 건강한 이미지의 세명의 멤버가 모여 '풋치모니'를 결성했음에도 실제 노래나 댄스 등의 컨셉은 섹시가 아닌 비교적 중성적이면서 발랄한 느낌이었조. 무척 당돌한!!!
'풋치모니'는 이치이 사야카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유닛이었는데, 사야카가 빠지면서 위 사진 왼쪽에 있는 요시자와(중성이미지)가 멤버로 합류하게 되고 중심은 '모닝구무스메'가 낳은 최고인기멤버였던 '고토마키'(사진중앙)로 옮겨갑니다.(이하생략, 더 알고픈 분들도 많지 않을듯 하고...)
사진 몇장 감상하시조.
마침 자료사진도 오렌지 색이군요..^^;
풋치모니의 사진에 이어 '나나'의 사진도 감상하고 나서 나머지 이야기를 더 해볼게요
(사진만 봐도 흐뭇한 분들 많으실듯...)
자 이제 사자비가 추측하는 <오렌지캬라멜> 의 컨셉은 대강 감이 오실겁니다.
'풋치모니' 와 같이 중성적인 이미지로 밀고 나가지는 않을 듯하며, 어느정도 섹시컨셉을 살짝 가미한 정도의 밝고 화사한 이미지로 나갈 가능성을 추측해보는 것이에요.
플레디스가 공개한 위 사진을 보면 어느정도 힌트가 있다고 봐야겠조. 밝고 화사하며 슬쩍 섹시컨셉 입힌 이미지~ !! 이 포스팅후 다음날 발표된 두번재 멤버 '레이나' 사진도 덧붙입니다.
원조 '청춘불패' 컨트리무스메
1999년 4월 27일. 훗카이도에서 반농반예 컨셉으로 히로미 , 린네, 아즈사가 컨트리무스메를 결성. 인디즈싱글 '두사람의 훗카이도'를 발매하고 활동에 들어가려 할 무렵 히로미가 돌연 교통사고로 '사망' 합니다. 시작부터 삐끗한 컨트리 무스메.
본래 낙농을 중심으로 꽃밭 목장을 가꾸어 가며 예능을 선보이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의도대로 잘 되지 않자 결국 예능을 중점으로 하기로 변경. 종종 본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한 '이벤트'를 열기도 하였지만 뜻대로 잘 되지 않았습니다.
일본에서는 실패, 한국에서는 성공!
굳이 실패라고 표현하기는 뭣하지만 일단 인기도라는 측면에서 '컨트리무스메'는 층쿠의 관심권에서 조금 밀려나 있었고 메이저 데뷔도 멤버가 사망하고 탈퇴하고 또 새로 가입하는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당시 전성기 였던 모닝구무스메의 '이시카와 리카'가 렌탈멤버로 참여하면서 겨우 이뤄졌습니다.
헬로프로젝트, 한국 걸그룹과의 공통점
다수의 멤버는 다양한 컬러를 선보여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게 하는 장점이 있지만, 멤버 개개인을 부각시키기가 너무 힘들다는 단점도 있는데요. 이것은 한국의 걸그룹과 일본의 걸그룹 모두에게 공통적인 고민입니다.
이런 고민의 결과 컨트리무스메라는 낙동을 위주로 하는 컨셉의 유닛도 등장 할 수 있었습니다. '청춘불패'라는 예능 프로그램이 생겨날 당시 사자비는 대놓고 말은 하지 못했지만 사실 비관적인 입장이었습니다. 예능프로그램이 아무리 각광 받고 있다고는 하지만 유재석과 같은 메인MC가 있어 출연자들의 장점을 살리고 중구난방으로 내용이 흘러가지 않도록 조율하는 역할이 필요한데, 신생 프로그램인 '청춘불패'가 의도하는 컨셉은 괜찮은 듯 보여도 실제 다수의 걸그룹에서 차출한 멤버들 각각의 개성을 과연 제대로 살려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던 것입니다.
[ 2005년 당시 헬로프로젝트내 멤버들 단체 사진. '하~정말 많다' 그런데 2010년 지금도 여전히 많다!! ]
컨트리무스메도 멤버 탈퇴, 신멤버 수혈은 계속 되었다.
현재까지도 컨트리무스메는 '사토다 마이' 혼자 그 이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그 중간 중간 전성기에 있던 하로프로내 인기멤버들을 수혈하여 때때로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최근 현아, 써니, 유리 등의 <청춘불패> 하차 소식을 들려오고 이제 곧 마지막 방영을 앞두고 있는데요. 하차하고 들어오는 이유는 다르지만 유닛과 프로그램의 연속성을 위해 멤버가 교체 된다는 측면에서는 비슷한 흐름이라고 생각됩니다.
청춘불패 <써니, 현아, 유리>의 하차, 그리고 신멤버 영입
청춘불패의 신멤버 관련한 포스팅을 한적이 있습니다.
"청춘불패 신멤버 빅토리아, 주연" http://neblog.com/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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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써니 와 유리, 포미닛의 현아의 빈자리는 너무도 커 보입니다. 당초 '청춘불패' 의 제작이 발표되고 실제 방영이 되기 시작했을때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성공에 회의적인 편이었습니다.
현아야 포미닛의 중심멤버 이자 원더걸스의 원조 멤버로 이미 유명세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유리와 써니는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에 속해 있는 멤버치고는 비교적 덜 주목 받던 멤버들이었는데, 마치 헝그리정신을 보여주는듯 '청춘불패' 를 통해 그들 스스로의 인지도를 올리는 것은 물론이요 프로그램을 살리는 지대한 공헌을 하였더랬조. 그러고 보면 G7 모두가 제 경우와 같이 회의적으로 보는 시선을 극복하기 위해 참으로 많은 노력을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사자비는 이 셋이 하차하고 빅토리아, 주연, 김소리 라는 세명의 새멤버가 새로 투입되는 것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습니다. '청춘불패' 의 컨셉자체가 예전 소리소문 없이 준비되어 어느날 방영되어 급 인기몰이를 한 '패밀리가 떳다' 처럼 유재석 과 이효리 라는 탄탄한 메인MC를 발판으로 하는 것과는 다르니까요.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이 모여 꾸미는 이러한 컨셉의 예능 프로그램은 사실 중구난방이 될 소지가 높습니다. 최근 조금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많은 비난에 시달리고 있는 '패떳2' 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중구난방이라는 것이 바로 이런 경우조. 어찌보면 '청춘불패'가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 않을 만한 구성임에도 지금은 이제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을 보면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우연히 그리 된 것은 아니니만큼 '청춘불패' 를 이껄어 가는 G7 외의 인물(노주현,김태우,김신영 등)들과 G7간의 호흡이 안정된 구도가 이미 형성되어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멤버가 3명이나 달라졌고, 그중 써니와 현아는 비중이 상당했으므로 그녀들의 하차가 아주 영향이 없지는 않을 것입니다만 프로그램의 큰 흐름상 새로운 멤버들의 매력이 그들의 빈자리를 서서히 채워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매력이 철철 넘치는 외모의 '빅토리아'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87년생,중국출생,f(x) 멤버, 북경 무도학원 민족무용학과 출신에 프리스전속모델 경력>
직한 말로다가 사자비 역시 이 포스트를 준비하기 전까지는 멤버 개개인의 이름을 모두 알고 있지는 못했습니다. 빅토리아 역시 보면 알 수 있는데 얼굴과 이름을 매치 하는 정도는 못되었던 것이조.
빅토리아의 참여 소식에 어느 기사에서는 이러더군요. "이들의 엉뚱발랄함이 기대된다" 라구요. 그것은 멤버가 프로그램의 컨셉에 맞춰가야 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강호동과 유재석과 같은 존재가 있는 프로그램이라면 각각의 개성을 조금은 더 자유롭게 발산하는데 무리가 없겠으나 '청춘불패'는 제각각의 매력을 뽐낸다고 하더래도 프로그램의 성격에 어느정도 맞춰야 하는 부분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빅토리아' 는 사실 주목받을 소지가 상당히 높습니다.
'우결' 에도 비슷한 시기에 동반 진출하기 때문에 자연 노출이 많아지고 그녀의 매력적인 외모는 시작부터 각광받을 가능성이 큰 것이조. '우결' 에는 국민왕자 '닉쿤' 과 호흡을 맞추게 되는데 이미 주목받는 커플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양대 프로그램이 빅토리아에게 윈윈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여겨집니다.
"새 맴버 발탁의 첫 번째 조건은 자신감" 이라고 밝힌 김호상PD는 아이돌 그룹의 두명을 미리 점찍어 두고 있었다고 했고, 깜짝발탁으로 김소리를 선택하였는데요. 이 셋 모두가 PD와 프로그램과 맞물려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PD는 깜짝 발탁으로 관심을 모은 김소리에 대해 "원년멤버 시크릿의 선화, 티아라의 효민처럼 가능성을 보고 뽑은 멤버"라며 "캐릭터가 잡히면 선화와 효민처럼 맹활약할 수 있는 멤버"라고 전했다. 김소리는 이미 1집 앨범을 낸 중고신인이다.
김PD는 "소리가 스물여섯, 주연과 빅토리아가 스물넷으로 기존 멤버들에 비해 나이가 많다"며 "앞으로 나르샤를 주축으로 한 '언니팀'과 구하라, 선화, 효민을 주축으로 한 '동생팀'으로 나눠 게임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새로운 재미를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엉뚱함과 애교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예능에서의 히트를 예감케 합니다"
애프터스쿨의 주연은 "그 동안 예능프로 출연을 못해 아쉬웠다.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단단히 벼르고 있다"며 "2일 예정된 신고식을 위해 다양한 개인기를 연습하고 있다. 깜짝 놀랄 개인기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어떤 개인기인지 귀띔해 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주연은 "충격적인 개인기라 미리 공개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애프터스쿨의 동료 정아는 "주연이 개인기 연습하는 것을 보고 주먹을 쥐고 때릴 뻔했다. 한마디로 주먹을 부르는 개인기"라고 살짝 힌트를 줬다.
아마 귀여움을 떠는 모션인듯 하조? 말그대로 주먹을 부르는....
[ 아 사진빨 죽음입니다. ]
다음카페 '5대 얼짱' 출신. 사실 이 카페가 유명했던 시절이 까마득히 오래전인 걸 감안하면 '나이' 가 비교적 어린 축에 속한 것인데요. 아이돌 치고는 늦은 데뷔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나르샤는 어쩌라고-_-;)
'빅토리아'와 동갑이므로 주연은 아마도 둘의 경쟁 구도도 나올 것 같지만 때로는 그들보다 어린 다른 멤버들 과 다른팀이 되어 함께 게임도 하고 그럴 것 같습니다. 하긴 예능 프로그램 많이 보신분들은 머리속에 벌써 팍팍 떠오르실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소리
뮤지컬 배우 출신이라는데..알려진게 많이 없구나. 있다면 제보좀;;
빅토리아 vs 주연 vs 김소리과연 여러분의 선택은?
청춘불패는 아이돌그룹으로 채워져있다. 설마 그렇다면 이번 멤버교체는 노주현,김태우,김신영을 고정으로 묶어두고 G7의 멤버를 시즌따라 일정 수준 바꾸어 가는 "졸업시스템" 도입? 그렇다면 1기는 마무리 되고 2기라는 말이고. 앞으로도 아직 남아 있는 멤버들 역시 언젠가는 교체되어 갈 가능성이 있다는말
아이돌은 고달프다
수많은 걸그룹이 난무하는 일본과 한국의 아이돌들은 그들만의 매력을 어필 하기 위해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여러 예능에서 그들만의 매력을 뽑내고는 있지만 그렇지 못하고 아직도 기회를 노리고 있는 또다른 아이돌 그룹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기회를 엿보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