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닷컴 Neblog.com이라는 도메인을 구입한지 6년이 조금 넘은듯 합니다.  티스토리 개설한지도 3년쯤 되었군요.

처음 Neblog.com 이라는 도메인을 구입하게 된 이유는 카페서비스로 한국의 인터넷 포탈 시장을 석권하고 있던 다음이 치고 올라오는 네이버에 대응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던 시기에 때 맞춰 블로그컨퍼런스(누가 주최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는군요)가 열리게 되어 그곳에 참석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당시 주요 발표자로 다음 의 커뮤니티 담당자가 나와 다음의 미래 비전 발표를 하던것도 기억에 생생하게 남습니다.

그런데 다음은 미래비전 설계를 그토록 철저히 분석하고 대비했으면서도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는 몰라도 이후 네이버에 크게 뒤쳐지고 맙니다. 그때 사자비는 금번 두번째 다음 베스트에 오른 글 '연예인 쇼핑몰 운영할 뻔 했던 사연과 인기순위" 에 적은 것처럼 연예인 기획사에 소속되어 있엇는데요. 후이즈에서 블로그 관련 도메인을 죽어라 검색하다 그때 이미 죄다 차지해버린 사람들이 있어서 많이 아쉬워 했습니다. 사자비가 처음 노린 도메인이 "myblog.com" 이었는데,  불과 몇달차이로 누가 차지했더군요.

기획사에서 웹담당 책임자로 일하면서 소속 연예인 소개 및 커뮤니티 사이트를 만들어 운영했었고, 여러 이벤트를 기획하며 팬들과 소통도 하였습니다. 이전 글에는 남기지 않았지만 당시 만났던 연예인 중 한명만 밝히자면 "김명민" 씨 정도 되겠네요. 이분이 그때 무명이었조. 연기력 하나는 당시만해도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나다 연예종합포털 사이트를 기획을 하게 되었는데 그만 개인적인 사정상 퇴사를 하고 말았습니다.

연예종합포탈을 기획할때 기본을 블로그로 하기 위해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있었는데, 그때 처음 알게 된게 티스토리의 전신인 '태터툴즈' 였습니다. 이후 텍스트큐브로 이름이 바뀌더니 몇몇 기업과 제휴관계도 맺어가고 드디어 최종적으로 '다음'에 인수되기에 이릅니다.

그렇게 텍스트큐브로 Neblog.com을 개인블로그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때만해도 나름대로 프로그램을 만진다 할때 였으므로 설치형 블로그를 선호하고 있었고, 내가 직접 꾸미고 직접 필요한 기능도 넣어서 사용해야 직성이 풀리는 이유도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티스토리가 선보이고 일도 그만두고 해서 티스토리에 자리를 잡았조. 그때가 한창 '광우병' 파동으로 온나라가 들썩 거릴 때 였습니다.

무언가 글이라도 써서 풀지 않으면 온마음 가득 찬 알수 없는 그 무언가를 토해낼 방법이 없었습니다. 정말 속에 있는 그 무언가가 폭발할것만 같았거든요. 이후 생활에 쫒겨 생활하다 올해 2월에 다시 티스토리를 본격적으로 하다 기존에 사두었던 Neblog.com 이라는 도메인을 직접 연결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블로깅 하는 이유는 처음 티스토리 만났던 그때와 다를 바 없습니다.

'세상모든일' 에 대해 내가 하고 픈 이야기. 블로그를 통한 세상과의 대화.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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