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창포는 수질개선의 효과가 있다고 하여 경기도 광주시는 경안천에 들어서는 인공습지단지에 수련과, 아이리스등의 수생식물들과 함께 심었고 이 소식을 뉴스(조선일보,4월28일자)를 통해 보았습니다.

[수도권III] 경안천 수질 수련·꽃창포로 정화

꽃창포는 잎이 크고 창포와 비슷하게 생겨 '꽃이피는 창포' 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러나 전혀 다른 식물이조.  키가 높게 자라는 이 꽃은 위의 뉴스처럼 수질개선용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경관 조성용으로도 효과가 좋습니다. 전국에 분포하고 있는 이 꽃은 주로 햇볕이 잘 드는 습지에서 잘 자란다고 하고 개화기는 6월 경입니다.

꽃창포  꽃말 : 우아한 마음

 꽃말대로 우아하고 단아한 느낌이 나는 이 꽃을 탄생화로 가진 인물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태어난 인물

1975년 - 방송인 신정환
1979년 - 가수 이효리
1982년 - 방송인 붐

신정환, 이제는 방송인이라고 이야기 되는 가수 출신 연예인 중 하나가 되었조. 본래는 '룰라' 의 "100일째의 만남" 으로 가수로 데뷔했던 신정환은 1998년 탁재훈과 그 이름도 유명하여 지금도 회자되는 바로 그 "컨츄리꼬꼬" 라는 그룹을 경성해 활동하였습니다. 이때가 탁재훈과 신정환의 이미지가 만들어지던 시기였고, 이때의 그 이미지는 아직까지도 유효합니다. 물론 조금은 더 '방송인화' 되어있긴 하지만요.

'불법도박사건' 과 '욕설파장' 등으로 수난을 겪기도 하였으나 넓은 인맥과 재치있는 방송센스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상상플러스', 불후의명곡, 황금어장, 명랑히어로 등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정환 불법도박 시인, 지상파 방송 비상

방송인 신정환의 이미지와 '우아한마음' 이라는 꽃말은 그다지 매치가 되지는 않는 것 같기는 합니다만..

가수 이효리는 1998년 아이돌 그룹 '핑클' 의 리더로 데뷔한 이래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방송인 및 여가수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핑클 시절 '내 남자 친구에게' 와 '루비' 등을 부르던 그녀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는군요. 참 이쁘고 당당해 보였더랬습니다. 

당시 SES와 함께 여자 아이돌 그룹의 양대산맥으로 군림하던 핑클은 이효리, 성유리, 이진, 옥주현 이 제각각의 매력을 뽐내며 당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다 4집 이후로는 개인 활동에 주력하기 시작합니다. 이 개인활동 시절부터 핑클의 리더이자 멤버 중 하나였던 이효리는 이후 당대 최고의 방송인 및 여가수로 독보적인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당대 최고의 MC라고 할 수 있는 신동엽, 유재석 등과 호흡을 맞추며 맡은 프로그램마다 최고의 시청율을 만들어 내고 발표하는 음반마다 대박 행진을 이어가던 그녀는 작년 방송대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핑클 시절부터 그녀를 비꼬는 이들이 하는 말은 싼티 난다는 말이었는데요. 주얼리의 박정아도 비슷한 말을 듣고는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효리는 진행을 맡은 여러 프로그램에서 솔직담백하고 털털함, 천진함과 노련미 등 여러 이미지를 동시에 보여주며 차츰 다양한 연령대의 고른 인지도를 갖추고, 가수로서는 섹시함과 열정적이며 당당한 모습과 매번 남다른 패션 감각을 선보이며 발표하는 곡마다 신드롬을 일으킬정도의 히트를 치며 당대 최고의 예능인 및 여가수로 부족함이 없는 독보적인 이미지를 구축해 냅니다.

최근에는 인기리에 방영되던 '패밀리가떳다'를 하차하고 정규4집앨범을 들고 나와 '그네'로 미리 그녀의 변신을 보여주었고 이어 '치티치티 뱅뱅' 으로 뮤티즌 송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방송인 붐은 참으로 별난 케이스입니다. 당대 최고의 인기가수 이자 월드스타라 불리우는 '비'와의 인연이라던지 1998년 데뷔한 가수 출신이라는 점 등. 끼와 재능으로 속에서 넘치다 못해 분출해 버릴 것 같은 붐의 재치 있는 말투와 적극적인 태도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의 감초 역할로 정말 대단한 인기를 누려 왔습니다. 현재는 군복무중인 붐. 남들은 '자고보니 스타' 라는데, 붐은 꾸준히 각종 여러 프로그램을 전전하며 하나하나 차츰 인지도를 넓혀가고 결국 그 끼를 온통 주체 못할 정도로 발휘 하며 크게 성장 한 케이스입니다. 제대후에도 기대되는 붐, 앞으로 많은 활동 기대해봅니다. "붐이에요" "붐 세끼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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