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액보험 수익율 과연 믿을만할까? 펀드와 변액유니버셜보험과의 차이점

 

예전과 달리 근래에는 보험관련 기사가 잊을만하면 뜨곤 합니다. 예전에 서울에 자동차가 백만대가 넘자 언론에서 호들갑을 떨던 기억도 납니다. 당시에도 이미 주차할데가 없다는 푸념 소리가 나오고 있었는데 오늘날에는 그 몇배의 자동차가 서울을 굴러다니고 있으니 세상 참 빠르게 변해 가는거 같습니다. 보험 역시 2000년경에 이미 포화상태라는 말이 돌았는데 십여년이 지난 지금 보험에 대한 수요는 줄기는 커녕 현재까지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 이유는 별다를게 없고 단 두가지로 압축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건강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의료기술 역시 발전하면서 편안한 노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게 된 것이 첫째 이유이고, 둘째로는 한국경제가 고속성장단계를 어느정도 넘어서게 되면서 물가상승율을 쫒아가지 못하는 금리가 중요한 이유로 작용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즉, 생명과 재산에 대한 위험 리스크 관리와 연금 및 목돈 마련을 위한 금리 대비 투자수익율을 쫒는 투자형 상품이 앞서 밝힌 두가지 이유를 보완해 줄 수 있는 것이고, 이에 따라 보험은 과거의 어느때보다 많은 국민들이 가입해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기준으로는 보험가입자수는 포화상태인게 맞지만, 앞으로를 내다보면 정점을 지나 내려가는 흐름은 아닐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만큼 고령화는 급속도로 진행되고, 세계1위수준의 출산율의 부정적 여파가 십수년안에 아주크게 나타날 공산이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적어도 한번 이상의 쇼크는 반드시 오리라 봅니다. 누가 봐도 정상적이라 볼 수 없는 출산율이 너무 오래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지요.

 

참고글1. 연금보험 종류는 연금저축과 변액연금보험, 연금보험 비교와 연금보험 장단점 및 수익률

 

변액보험은 이런 의미에서 투자성격과 리스크 관리성격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종종 변액보험의 수익율에 대한 이슈가 발생하고는 하는 것일까요?

여러분들 혹시 통신사의 결합상품을 들어 보신 적이 있나요. 예를 들어 인터넷 + 무선전화 + IPTV를 묶어서 가입하면 할인율을 적용해주지만 그 중 하나라도 해약하면 혜택을 받은만큼 토해내야 하는 것처럼 보험 역시 사전지식 없이 무턱대고 가입해놓았다가 급한일이 있어 해약하는 경우 손해보는 경우가 잦습니다.

변액유니버셜보험의 변액이라 함은 투자적 성격의 위험도를 가르키는 말로 이해하면 됩니다. 즉 원금을 보장하지 않는대신 수익율을 추구하는 것이조. 그럼 수익율을 추구하려면 안정성은 어떻게 챙길까요? 그냥 맡겨만 놓아야 할까요? 이쯤하여 변액보험의 안정적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첫째, 장기적 관점의 투자상품일 경우 누적 수익율은 좋은 참고 데이터가 된다.

신뢰도 높은 자료라고 알려진 것도 실은 어떻게 보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결국 이런저런 곁다리보다 핵심을 짚을 줄 알아야 하는데 변액보험처럼 장기적 관점의 투자상품은 누적 수익율 데이터가 무엇보다 가장 우선시 되는 참고자료입니다.

펀드는 조금 다릅니다. 펀드 역시 최소 5~10년 이상이라면 모르겠으되 1~3년 내의 기간이라면 지난 데이터의 신뢰도는 조금 떨어집니다. 펀드를 알아보기 위해 관련 사이트를 두루 살펴보고 수익율이 좋았던 펀드를 가입했는데 기대한 것만큼 나오지 않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펀드의 구성을 살펴보면 가치투자를 위주로 중소형주펀드와 같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 펀드의 성격에 맞는 대형주의 편입비중이 상당히 높기 마련인데, 이는 곧 코스피 등락과 깊은 연관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펀드를 가입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5년이상을 보는 경우보다 1~3년의 단기적인 관점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르면 더 오를까 싶어서 가입하고 내리면 무서워서 파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고, 그러한 사람들의 손해를 다른 가입자와 기관이 나누어 가져가고 맙니다.

결국 가입하는 당시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고, 변액보험 가입시 10년이상의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하였다면 누적데이터가 보여주는 신뢰성을 어느정도 참고해서 가입하는게 보다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둘째, 적극적 운용에도 때를 기다리고 준비하라.

필자의 재테크 연재 글에서 근래들어 빼놓지 않고 이야기 하는게 바로 비상금 혹은 예비자금입니다. 변액보험에 50만원을 가입하고자 마음 먹었다면 그중 10만원은 CMA나 적금에 따로 예치해 두고 40만원만 가입하십시요. 한구경제는 과거와는 달리 주구장창 고속으로 성장하는 시기가 아닙니다. 사이클이 있다는 말이조. 이 또한 단기적으로 1~3년의 짧은 기간에는 소용없는 말일 수 있으나 사이클이 하락기에 접어들었다가 회복의 조짐이 보이면 회복이 본격화 되기까지 예비자금으로 추가납입을 하면 좋습니다.

 매달 생활비가 어디로 나가는지 모르게 나가 살기도 힘든데 추가납입할 돈을 마련하는것은 현실적으로 부담이 클 수 있으니 미리미리 예비자금이 되어줄 통장을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이렇게 납입기간 10년간 2~3차례 각 1년씩, 합이 3년정도 추가납입을 한다면 만기 10년이 지났을때의 기대수익율은 대폭 올라갈 수 있습니다. 장기투자가 주는 투자안정성을 높이고 수익율마저 챙기는 일석이조의 방법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예비자금을 마련해두면 급한일로 보험을 해야하는 최악의 상황에 어느정도 대처가 가능하게 됩니다. 너무 큰돈이 필요하다면 또 다른 문제일 수 있으나 그리 크지 않은데도 급해서 마련하기 어려운 단위라면 예비자금이 큰 힘이 되어 줄 것입니다.

이번 연재분에서는 변액보험의 관리방법에 대해 이 정도만 다루겠습니다. 보다 자세히 보고 싶으신분들은 본 블로그의 검색창에 변액보험치고 검색하여 보신다면 보다 다양한 글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참고글2. 변액보험,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다섯가지 방법
참고글3. 변액연금 vs 변액유니버셜적립보험 변액보험간의 차이점과 장단점 완전분석


 

참, 글의 초반에 투자형 보험상품과 위험관리형 보험상품으로 나누어진다고 했으니 위험에 대비한 보장성 보험의 가입기준 중 가장 우선시해야할 것 몇가지만 언급해 보겠습니다. 물론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분들은 본 블로그의 검색을 이용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요즘 TV에서 자동차 광고중에 돈을 더 내놓고 더 나은 서비스 받고 있느냐는 식의 내용을 담은 CF를 보신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보장성 보험을 보는 가장 우선적인 기준은

첫째, 군살이 없게 구성하고(맞춤형)
둘째, 회사의 신뢰도

이 중 회사의 신뢰도는 언제 판단해 볼 수 있느냐면 낮은 금리로 보험사가 힘들때 얼마나 보험금 지급을 늦추는가에 대한 시장의 평가입니다. 개인적으로 인터넷으로 검색해 알아볼 수 도 있고 담당 재무설계사를 두고 있다면 문의해서 알아보는 것도 돟습니다. 저렴하게 구성하면서도 지급율이 높은 보험사를 알아보는데는 무료재무설계상담센터가 많이 있으니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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