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여 관리, 경계해야할 나쁜 습관 베스트3

 

근로에 대한 대가로 월급여를 받아 생활하는 근로자는 개인사업자와는 참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 사업에 대한 리스크에 대한 책임부분이 다르고, 개인사업자에 비해 안정된 생활이 가능하며, 경기변화에 덜 민감하게 됩니다. 반면에 개인사업자는 경기불황이 바로 사업에 직결되는 경우가 흔하고 이 때문에 사업의 부침에 대비해야 하는 긴장감을 안고 있습니다.

주변 지인 중 월급날이 다가오기 전 비어가는 생활비로 인해 버티기모드에 돌입했다가 월급날이 오면 이것저것 해결하는 모습을 흔히 보게 되는 것은 그들이 가진 생활습관에 기인합니다. 수입에 대한 사용처 중 비상시를 대비한 비상금(예비자금)을 마련해 두는 것은 생각지도 못하고, 정해진 급여내에서 빠듯한 계획을 세우고 거기에만 포커스를 맞추어 생활합니다. 만일 연말에 연말정산을 통해 돌아오는 금액을 보너스로 생각해 그냥 써버리는 것은 빡빡한 일상의 탈출구처럼 여기기 때문일 것입니다.

 

 

월급을 다 써버리는 유형
필자는 과거 [저축후소비]타이틀로 글을 발행한바 있습니다. 마인드를 바꾸어야 하며 자신이 틀에 맞춰 적응해야 하는것은 저축을 한 이후 남은 생활비 안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어느정도 저축에 대한 들어본 이야기가 있어서 나름대로 일정부분 저축을 한다 손 치더라도 왜 그러해야하는지 자신부터가 명확한 목표를 설정해 두지 않으면 돌아오는 적금만기일에 타는 돈을 어디에 쓸지부터 생각하게 됩니다.

"이번에 적금타면 차를 바꿔야겠어"

흔히 목돈이 투자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훗날의 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줄것이라는 것을 막연하게는 느끼고 있지만 결과는 차를 바꾸자는 유혹으로 그 흐름을 스스로 끊어버리고 마는 우를 범하기 쉽습니다.

예상 수입을 앞당겨쓰는 유형
예상되는 수입에 기반해 돈을 당겨쓰는 경우는 상당히 큰 위험성을 안는 행위입니다. 늘 좋은 일만 있을 수 있는게 아니기에 보험으로 리스크를 완하하려 하는 마당에 돈을 미리 당겨쓴다는 것은 너무 큰 리스크에 스스로 뛰어드는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피치못할 사정이 생길 경우에도 최우선적으로 당겨쓴 돈을 갚아나가야 합니다. 비상금을 마련하거나 적금-펀드와 같은 투자와 배치되는 개념으로 가능한한 마이너스통장은 뇌리에서 잊어야 합니다.

 

 

기준점을 보통으로 잡고 마이너스 통장은 살짝 리스크에 발을 담근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목표를 갖고 저축과 투자를 병행한 사람과는 수년 후 차이가 벌어지게 됩니다.

예상되는 수입을 예상하여 쓰게 되는 경우 중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목돈이 지출되는 할부구매입니다. 필요성이 큰 경우라면 현대생활에서 일정부분 이해될 수 있으나, 습관이 되어서는 곤란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할부로 제품을 사는 것을 서슴치 않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되는데 이러한 습관은 자산관리의 가장 큰 적 중 하나임을 기억하십시요.

예비자금이 없다.
흐히 비상시에 쓰일 수 있는 비상자금을 말합니다. 비상금은 대략 6개월정도의 생활비를 말하는데 앞서 이야기한 급히 사용해야할 자금이 그 필요성에 있어서 시기를 미룰 수 없다면 예비자금을 마련해 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아주 큰 차이를 보입니다. 당장은 조금 빠듯하다 해도 절약하는 습관을 가진다면 가진것 내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고,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했을때의 고통을 견디어 내는 것 역시 수월할 수 있겠지만 당장의 작은 불편을 감수하지 못하고 예비자금을 마련하는데 소홀히 한다면 유사시에 아주 큰 고통이 한번에 찾아 오는 불행을 겪을 수 있습니다.

 


 

재무관리의 필요성을 스스로 체감해야 한다.

인터넷에는 재테크 관련한 많은 글이 떠다니고 있고, 시중 서점에는 재테크 관련책이 많이 있습니다. 제 글과 그러한 글들과의 차별성을 꼽아보자면 마인드정립의 중요성을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자녀교육과 노후대비 등의 중장기적 목표를 설정해 둔다면 자연스레 자신이 해야할 최소한과 최대한의 저축규모를 설정하게 됩니다.  그런데 정해둔 목표달성 기간을 지나치게 길게 늘어뜨리고 싶지 않다면 저축에 대해서만은 너무 큰 양보를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목표에 적응하는것은 쉽지 않은 일이나 후일 감당해야할 재무적 위험을 잘 알고 있다면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목표를 설정하지 않고 그 필요성을 체감하지 못한다면 대개 그러한 사람들이 가게 되는 길은 리스크안에 리스크를 심게되어 복잡하게 얽힌 빚이 인생을 누르고 있는 모양새을 갖게 됩니다. 그런데 한번 빠져든 빚의 구조는 자신 뿐만 아니라 자신이 도움의 손길을 뻗게 되는 주변인들에게로까지 퍼저나가게 되어 이중삼중의 고통의 확산을 가지고 오게 되니 아무쪼록 계획적인 자산관리, 재테크마인드와 플랜을 하루속히 마련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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