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vs 개인연금 vs 펀드, 당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상품은?

"48세 주부인데, 국민연금에 가입해서 100만원정도 수령하려면  얼마나 넣어야 될까요?"

요즘 국민연금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그만큼 점차적으로 노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반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국민연금으로 정말 100만원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이 부분을 알아보기 전에 전제조건 몇가지를 알아야 합니다.

첫째, 가입기간이 길수록 유리하다.
둘째, 적게 낼수록 더 받고 많이 낼수록 덜 받는다.
셋째, 연금 수령액은 종신토록 받으며 물가상승율을 반영해 해마다 올라간다.

그럼 위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겠습니다. 48세 주부는 소득이 없으므로 임의가입을 해야 하며, 65세 까지 17년간을 납부하고 월 100만원을 받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고 보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국민연금의 최대 가입액은 대략 35만원정도 되는데 매월 이만큼 납부한다 해서 월 100만원을 받을 수는 없는 것이조. 월 100만원 이상을 받으려면 납입기간이 훨씬 더 길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가입하지 않는게 좋다는 말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다만 최대치로 가입할 필요성은 크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아쉬운것은 48세라면 60%의 수익율을 가져갈 수 있는 연령이신데 법이 개정되어 40%로 줄고 납입액은 증가하였지만 소급적용되지 않으므로 법 개정 이전에 가입해 두었다면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국민연금의 효과는?

투자의 성격을 갖는 변액연금과 국민연금의 수익율을 단적으로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만, 그럼에도 확율상으로만 본다면 국민연금이 안정성과 수익성에서 더 좋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설혹 개인연금을 잘 가입하고 적극 관리하여 국민연금보다 수익성이 좋아질 수는 있어도 안정성이라는 측면에서는 따라갈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국민연금은 노후대비의 가장 기본적 바탕이 되니 괜히 아까운 돈이라 생각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앞서 이야기 한 바와 같이 가입액을 높인다 해서 수익율이 좋아지는것은 아니므로 국민연금공단에서 정한 표준소득에 맞게 납부하면 되고, 소득이 없는 주부의 경우 대략 20만원 내외를 추천해드립니다. 그 이상은 차라리 개인연금의 수익율을 기대하는게 더 낫다는 판단에서입니다.

 

개인연금 (변액연금, 연금저축 등) 과 펀드

국민연금이 완전하지 않기에 개인연금이 존재합니다. 국민연금은 노후대비의 성격도 있지만 사회안전망적인 역할이 더 크고 부의 분배 기능도 담당하는 등 복잡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보다 윤택한 노후를 대비하고자 하는 개인에게는 개인연금이 필요한 것입니다. 

 

 

연금저축과 변액연금

그렇다면 개인연금이 국민연금보다 더 나은 상품일까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다만 국민연금이 갖지 못하는 몇가지 장점이 있고 연금수령의 시기가 다릅니다.
즉, 가입형태를 개인이 선택할 수 있고 적극적 관리를 할 경우 수익율을 높일 수 있으며 연금수령시기 역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55세, 60세 수령을 많이 선택한다. 국민연금보다 5~10년 사이의 갭이 있다)

연금저축은 해마다 소득공제효과가 있고 변액연금은 차후 목돈이 되었을 경우 비과세 혜택이 있습니다. 조금 더 풀어서 이야기 해보자면 연금저축의 소득공제 효과는 연간 400만원인데 홈쇼핑광고나 신문지면을 통해 이부분은 많이 알고 계실 것이지만 과연 400만원의 소득공제 혜택을 다 보아야할 것인가는 의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연금저축의 소득공제 한도 400만원을 온전히 적용되기 위해서는 소득수준이 비교적 높아야 하며 당장 해마다 얻는 절세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대신 변액연금과 같은 장기(10년이상)가입에 따르는 비과세효과는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성향에 따라서 선택하면 될 것입니다.


01. 변액연금 - 미래가치에 무게를 둔다. 납입 후 수년이 지나면 목돈이 거치되는 것과 마찬가지 효과를 보기 시작하는데 이 때부터는 훗날의 비과세 혜택이 상당할 수 밖에 없다. 금융소득에 대해서는 잘 모를 뿐이지 적금이나 펀드 모두에 이자소득이 발생하고 있다.

02. 연금저축 - 연간 400만원의 소득공제 효과

03. 연금저축 + 변액연금을 조합하여 가입


  

변액연금 vs 펀드

변액연금이 변액은 변할 수 있다라는 뜻이며 투자의 성격을 가지므로 수익율증감효과가 있음을 말해줍니다. 즉, 일종의 투자상품이면서 보험적 성격을 동시에 가진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투자는 돈에 관련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심리적 영향이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단적으로 펀드의 경우 3년이상 부어야지 마음 먹어놓고 종합주가지수가 어느정도 하락 후 반등하였을 때 그 이후를 보지 못하고 견디지 못하여 환매해버리는 케이스가 부지기수인데, 실제 펀드가입을 5년 이상 유지했을 시 안정성과 수익성은 탁월한 면이 있지만 심리적으로 견디지 못하고 환매하게 됩니다. 또한 수수료도 펀드가 적으므로 대개 7년 이하의 투자기간을 생각한다면 펀드가 나을 수 있습니다.

변액연금 역시 상품내에 여러 펀드를 두고 있으므로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안전장치가 여러가지가 마련되어 있어 차별적 성격을 충분히 갖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7~10년이상를 바라보고 노후대비에 적합한 변액연금이 좋은 선택이 됩니다. 필자는 이런 상품간의 장점과 단점을 감안하여 상호보완하여 구성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20대에 결혼전 미리 가입해 먼훗날의 노후대비의 효과를 최대한 극대화 시키고(대신 시작은 적은액수로시작) 직장생활이 어느정도 안정화되면 연금저축을 추가하였다가 다시 시간이 흘러 소득수준이 더 올라가 여유자금이 추가로 발생하면 변액연금을 추가하는 식입니다. 중요한 것은 복리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가능한한 하루라도 빨리 가입해야 좋다는 것입니다.

만일 30대라면 변액연금은 20만원 이상이 좋겠고 아직 20대인데 재테크에 관심이 있어 미리 알아보는 경우라면 5만원부터 당장 시작하는게 좋겠습니다. 보험상품의 복리효과는 15년이상이 적정하며 20대부터 10년납을 하고 다시 20~25년을 불린다면 그 효과는 최대화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각 상품별 상세안내 포스팅을 링크하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재무설계센터를 통해 연금상품을 가입하면 좋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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