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왜 꼭 국민연금을가입해야 좋은가

국민연금은 여러가지 장점이 많은 상품입니다.

- 직장인은 본인이 4.5%, 회사에서 4.5% 각각 절반씩 부담한다. (자영업자는 본인이 전액부담)
- 민간 금융상품에 비해 수익율이 높다
- 종신상품이어서 죽을때까지 연금이 나온다.
- 물가를 반영해 지급한다.
- 보험의 성격이 있다. ( 유족연금, 장애연금)

이렇게 장점이 많은 국민연금이지만 개인연금과 분산 포트폴리오를 짜는게 좋습니다.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기업으로 전문가들이 3대를 물려줄 가장 안정적인 주식종목으로 손꼽는다고는 하지만 삼성SDI처럼 태양광, 2차전지 등의 미래성장동력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한 성장형 대기업이 수익율면에서는 더 좋을 수 있으므로 분산투자하는게 몰빵하는것보다 더 효율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흔히 국민연금 + 퇴직연금 + 개인연금의 노후대비 3층보장 중에서 국민연금은 베이스가 되는 것으로 지나치게 높은 수익율로 인해 후세대의 부담이 커질 것을 우려할 정도입니다.

참고글1.  퇴직연금 가이드, 확정급여형 DB와 확정기여형 DC의 차이와 장단점 분석
참고글2.  연금보험 종류, 연금저축과 변액연금보험의 차이와 장점과 단점 총정리



높은 수익율로 후세대의 부담이 된다.

필자의 부모님은 국민연금을 가입할 생각이 전혀 없으셨다가 97년 PC방을 차리게 되면서 억지로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략 5년 조금 넘는 불입기간동안 500만원정도 납부하였는데, 2004년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이후 가족이 받는 유족연금의 액수가 햇수로 6년여간 벌써 불입한 금액의 두배를 넘었습니다. 앞으로 10~30년 사이는 더 받을 것으로 추정되니 몇배를 더 받게 될지 모릅니다. 억지로 가입한 것이었기 때문에 불입액을 최소로 하여 받는 금액이 30만원도 채 안되지만 해마다 물가상승율을 반영해주어 수령액이 조금씩이나마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모두 60%수익율이라는 엄청난 초기가입자의 혜택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초기가입자의 상당히 높은 수익율은 후세대의 부담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이를 극복할 방법은

- 수익율을 조정 60%(과거) > 40%(현재) > ?
- 연금의 효과적 운용
- 연금수급연령을 65세로 높여 재정부담을 줄인다.
- 일시수령을 할 수 없게 해두었다.

여기서 우리가 기억해야할 부분은

- 국가책임이므로 금융기업과는 비교할 수 없는 안정성을 가진다.
- 법이 개정되어 수익율이 하락하더라도 소급적용되지 않으므로 가입시점의 수익율이 적용된다.
- 현재 30세 이상이라면 65세로 지급시점이 늦춰지므로 10년 이상 앞서 수령이 가능한 개인연금과의 조합이 필요하다.

정리해보자면 국민연금처럼 높은수익을 보장해주는 상품은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이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후세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국가경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현세대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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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법 개정과정에서 불거진 몇가지 오해와 부부가입의 예

몇해전 국민연금법의 개정과정에서 몇가지 오해가 불거졌는데, 필자 역시 마찬가지로 오해를 하고 있는 일이 하나 있었습니다.

부부가 모두 가입한 경우 불입액이 높은 쪽만 받을 수 있다. (X)
-> 부부가 국민연금을 가입해도 개인별로 각각 연금 수령할 수 있다 (0)


"부부 중 한쪽은 받을 수 없다"라는 말이 떠돈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 처럼 흘러듣는 상식처럼 여기고 구체적으로 알아보지 않아 상당기간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산 셈입니다. 즉, 법 개정과정에서의 논란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아 아직도 국민연금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다는 말입니다.

- 부부가 각각 가입하면 나중에 받을 때도 당연히 따로 받는다.
- 부부가 모두 10년 이상 가입하면 매월, 사망할 때까지 연금을 받는다.
- 10년을 채우지 못한 경우 이자를 얹어 반환일시금을 받는다.
- 연금수령시 부부 중 한쪽이 사망한 경우 노령연금을 선택하면 유족연금의 20%를 더해서 받을 수 있다.

2007년 법개정 이전에는 노령연금과 유족연금 중 많은 쪽 하나만 선택해야 했습니다. 필자가 알고 있던 상식도 여기서 비롯된 것이조. 그런데 개정이후로는 '본인의 노령연금'과 '유족연금'에서 높은쪽을 선택할 수 있되 노령연금으로 받게 되는 경우 [ 노령연금 + 유족연금의20% ] 로 받을 수 있습니다. 민간에서 판매되는 종신상품의 경우 본인이 죽을 경우 그대로 끝나는 것과 차별화 되는 것이조. 이는 사회안전망 구축의 역할까지 감당해야 하는 국민연금의 성격 때문에 주어지는 혜택인 것입니다.

 


물가반영과 보험적성격

국민연금은 60~65세의 지금시점 이후에도 물가를 종신토록 반영해줍니다. 즉, 월 수령액이 100만원인 어느해에 물가상승률이 3%라 가정하면 다음해는 103만원을 주게 됩니다. 그런데 주목할 것은 물가상승율은 복리로계산된다는것이조. 이는 죽을때까지 받는 종신상품이라는 점에게 엄청난 장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민연금에는 앞서 이야기한 유족연금과 더불어 장애연금 등 보험적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정경제의 위험을 대비하는데 효과적 수단이 되어 줍니다.

 

30대 직장인과 주부의 예시를 통해 본 포트폴리오 구성

예시) 30대 회사원 A씨 월 수입 300만원, 전업주부 배우자 B

A씨는 직장을 다니며 국민연금을 가입한지 5년이 되었습니다. 보험은 의료실비보험을 들어 두었조. 그렇다면 이 가족은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게 좋을까요?

- 전업주부B씨는 20만원짜리 국민연금을 임의가입한다. (의무사항은 아님)
- 개인연금은 변액연금으로 B씨명의로 20만원 가입한다.
- 연금저축상품은 A씨명의로 20만원 가입하여 소득공제를 받는다.

위의 예는 정답은 아닙니다. 주택이 있거나 종자돈 마련의 단계가 초기인지 중기인지 여부 등 포트폴리오 구성시 고려해 보아야할 변수가 많기 때문이조. 이 때문에 맞춤형 재무설계가 중요한 것입니다. 요즘은 무료로 재무설계를 해주는 곳이 많으니 편리해진 세상이지만 신뢰있고 경험이 풍부하여 실실적인 절세효과와 효율적 포트폴리오를 제시해주는 곳을 잘 알아보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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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형 설계는 보험료를 10~20% 줄일 수 있고, 나아가 효율적 포트폴리오 구성은 수익도 주지만 심리적 안정까지 갖게 해줍니다. 불안감은 모르면서 하게 될 때 발생하니까요.

 

주부가 변액연금 가입하는 요령

- 운용기간 중에는 국민연금보다 수익율이 높을 수 있다.
- 연금개시시점을 조절할 수 있다. (대개 45~55세부터)

변액연금은 통계적으로 장기적이면 국채보다 높은 수익율을 기록해왔습니다. 통계의 안정성과 수익율을 높이는 최선의 방법은 되도록 빨리 가입해서 오래 유지하는 것입니다.

예컨데 20대 중후반에 직장에 들어가 변액연금에 가입하여 30년을 유지하는 것과 30대 중반에 가입하여 20년을 유지하는 것은 비슷한 연금을 수령한다고 가정할 시에 불입액이 거의 두배는 차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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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글2.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절세효과 누리고 투자안정성도 챙기는 방법)
관련글3. 변액연금 vs 변액유니버셜 적립보험, 차이점과 장단점 완전분석


국민연금은 전체적으로 높은 수익율을 보이지만 적게 낼 수록 비교적 높은 수익율을 보인다. 그러므로 주부는 적은돈이라도 꼭 가입하는게 좋다고 볼 수 있다.


재테크, 공부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자.

국민연금과 개인연금 모두 본인이 스스로 공부해야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성과 효율을 모두 쟁취할 수 있으며, 나아가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꼼꼼히 챙긴다면 금상첨화일 것입니다.

개인별로 각각 다른 상황에 맞게 맞춤 재무설계를 해야 하는 이유는 초기에 잘못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다시 재구성해야하는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험 리모델링이나 투자 포트폴리오 조정은 절세상품과 수익율추구상품의 차이처럼 한부분 한부분 선택해야 하는 것부터 나아가 전체적인 구성까지도 살펴서 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국민연금에 이어 선택할 노후대비 상품은 무엇이 있을까?

국민연금에 이어 선택할 노후대비 상품을 알아보기 전에 왜 필요한지, 얼마나 필요한지 부터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위의 주부의 예시를 보듯 개인연금은 가능한한 최대효율을 보이는 금액이 한정되어 있는데, 특히 연금저축의 경우 수입대비 절세효과가 다르므로 연간 400만원 한도를 꽉꽉 채우기보다 자신에게 맞는 한도내에서 가입하는게 좋습니다.

성향에 맞게 가입하자.

개인연금 중 연금저축은 소득공제효과와 안정적성이 돋보이는 상품입니다. 그러므로 이 상품은 과세표준이 높은 자영업자나 연봉 4천이상의 근로자에게 어울리며 수입이 비교적 적은 사람은 적은 금액으로 가입해야 소득공제 효과를 최대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10년 이상의 장기적 관점에서의 기대수익율과 목돈이 되어 굴리게 되었을 시 비과세되는 변액연금보험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향에 따라 연금저축과 변액보험의 비율을 조정하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수입이 늘어날 수록 변액보험(변액연금,변액종신,변액유니버셜 등)의 비중을 높여가는게 좋습니다.

 

국민연금 + 퇴직연금의 기본베이스에

연금저축 + 변액보험 + 의료실비보험으로 은퇴대비 및 위험대비를 적절히 조합하고
수입이 증가할 수록 변액보험을 하나 더 추가해주며, 운전관련 위험 직업군이라면 운전자보험을, 부양가족이 생기면 암보험을 추가해준다.

 

즉, 재테크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나이대별 수입 별 밸런스를 잘 맞추어 주는게 장기적 수익성 및 소득공제와 비과세 혜택을 고루 받을 수 있는 비결입니다.

 


 

잠깐! 재테크의 한 축인 보험가입시 필요한 팁 안내 

객관적 비교가 가능하고 믿음직한 보험사 선택하는 방법


많은 상담사례에서 중복지출 및 낭비되거나 적절치 못한 포트폴리오인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대개는 아무런 계획 없이 그때그때 상품가입을 한 경우입니다. 기존에 가입된 보험상품이 있거나 아니면 새로 설계 하는 경우 모두 전체적인 그림을 잘 살펴 특정 보험사 상품에 치우치지 않고 가장 적합한 구성을 찾아내야 합니다. 

10년에서 길게는 30년까지 유지해야 하는 보험, 그냥 좋다고 하는 상품이 눈에 띄이면 가입하면 후일 많은 후회를 하게 됩니다. 생명보험협회 사이트인 www.klia.or.kr 에 보면 보험료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데, 해당상품의 보험료가 표준순보험료 대비 높은지, 낮은지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 보험료 지수는 낮을수록 좋다. (연간보험료가 공개 되어 있다)
> 민원등급이 높은 회사를 선택
> 저렴하게 좋은 보험회사를 선택하자.

최고의 방법은 역시 스스로 정보를 알아보고, 자신의 자산 및 보험상황에 대해 잘 파악하며, 전문가의 도움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끌어 낼 수 있는 자세를 갖추는게 좋습니다. 모르면 얻는것도 적은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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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금지급사례 등 보험에 대한 각종 정보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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