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어렸을 적엔 휴대전화라는게 없었기 때문에 공중전화카드를 구매하여 마음에 두고 있는 여자아이와 장시간 통화를 하였으며, PC통신이 막 인기를 끌게 되었을 무렵부터는 비싼 전화료 때문에 부모님 눈치를 보아가며 찌지지지징~하는 연결소리를 내는 모뎀을 통해 통신세상을 맛보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오늘날에 와서는 정말 많은 방송-통신 서비스가 등장하였고 발빠르게 적응하여 현명한 이용을 하는 소비자들도 있겠지만 넘쳐나는 다양한 상품의 종류를 햇갈려 하고, 뭐가 뭔지 구분하지 못하는 케이스가 더욱 많지 않나 싶다.

인터넷 이용자들이 궁금한 일이 생겼을 때 알아보게되는 가장 잦은 습관은 검색과 지식인을 통한 정보습득이 아닌가 싶은데, 지금부터 소개 하는 와이즈유저 (htpp://www.wiseuser.go.kr)는 여러가지 방송-통신서비스에 대한 궁금한점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와 구체적인 가입-이용-해지 과정까지 한번에 둘러 볼 수 있는 괜찮은 사이트니 한번 둘러 볼 것을 추천한다. (즐겨찾기 해놓는것도 좋은 방법)

 

와이즈 유저, 어떤 경우에 이용하면 좋을까?


인터넷이 실생활에 밀접해진지 이미 오래 되었지만 아직도 오프라인에서의 관계형성은 인터넷이 대체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은 인터넷을 할 줄 몰라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가장 좋은 호평을 받고 있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또한 가입과 해지의 절차가 어떤지 도통 통신서비스에 대해서는 아는 것보다는 모르는 것이 더 많기 때문에 어쩌다가 필요에 의해 알아 보려 할 때에는 이 편한 안내 사이트를 놔두고 굳이 '이웃집 누가 엊그저께 인터넷 깔았다며. 누구한테 연락해서 설치햇어?' 라는 등의 소개에 소개를 거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뿐인가. 젊은 세대들 조차 결합상품의 할인요인과 그로 인해 해지를 하면 발생하게 되는 불이익이 무엇인지 초고속 인터넷을 비롯해 여러 약정 통신상품들과 결합상품을 가입할때의 주의점이 무엇인이 등에 대해서는 일일이 하나하나 기억하지 못하고 모르는 부분이 있을 경우 인터넷이라는 정보의 바다를 돌아 다니며 아까운 시간을 보내고 만다.

- 이동전화/스마트폰  ,  시내/시외전화 , 초고속인터
- 인터넷전화 ,  IPTV , 케이블TV, 위성방송, 결합방송

와이즈유저에서는 방송-통신서비스를 통합한 총 8가지 서비스 각각에 개요, 가입, 이용, 해지, SOS, FAQ의 단계별 안내를 친절하게 해주고 있으므로 굳이 이곳저곳 하나하나 정보를 찾아 볼 필요가 없게 해주는 편리성을 제공해 주고 있다.

활용예) 똑똑하게 이용하기 메뉴는 우리가 모르면 손해보거나 하는 경우를 예방할 수 있게 해주는 알찬 정보들이 있습니다. 사이트내에 정보만 숙지하더라도 억울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아래 최저보장속도안내 페이지를 예를 들어 볼까요.

초고속인터넷 최저보장속도란?

1. 초고속인터넷 최저보장속도의 의의

  • 초고속인터넷은 서비스의 특성상 이용자의 이용 환경, 이용자 수 등 다양한 변수에 의해 속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같은 상품이라도 지역별, 시간대별로 균등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받는 데 어려움이 따르고 있습니다.
    최저보장속도
  • 더욱이 서비스 지역(도시와 농어촌), 주거환경(아파트와 주택), 기술방식(xDSL, HFC, LAN, FTTH) 등의 차이로 균등한 속도를 제공받기가 어렵습니다. 인터넷 사업자는 이러한 상황 등을 고려해 이용자에게 상품별로 일정 수준 이상의 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최저보장속도(다운로드 기준)를 약관에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 해당 기준에 미달하는 경우 이용자는 보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이용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마련된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입니다.

상세내용 (아래 더보기 클릭)


 

플래시로 편하게 이해하기

각 메뉴에는 플래시로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돕는 영상이 제공되고 있는데, 멀티미디어 시대를 맞아 현명한 판단으로 판단된다. 추가적으로 자동재생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과 퍼가기 기능을 넣어 외부유입을 적극적으로 유발하는 기능까지 더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와이즈 유저에 보강되었으면 하는 점이 있다면? (http://www.wiseuser.go.kr)



위의 그림에서 주장하는 내용을 정리 해보면, 본문안에 페이지가 갈리는 경우 같은 색으로 나란히 배치되어 있을 경우 다른 한쪽은 뭍힐 가능성이 높다. 이미지 상의 < 가입방법 > 페이지는 상단과 왼쪽 어느 방향을 통해서도 접근이 되지 않고 본문을 통해서만 접근이 가능한 페이지 이기 때문에 현재 보는 페이지가 <가입시 확인해야 할 사항> 임을 알려주는 표식이 필요하며 < 가입방법 > 이라는 또다른 정보가 있다는 것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 좋다.

본문의 하단에 각 메인메뉴별 공통된 중급메뉴인 개요, 가입, 이용, 해지, SOS, FAQ를 나란히 배치하여 이동의 편의 성을 도모해 주는게 좋을 듯 하다.

또한 만화로 보기 서비스는 만화이미지를 일부 숏컷으로 준비하고 그 작지만 상징적인 이미지가 담긴 아이콘을 클릭시 새창뜨기로 만화를 볼 수 있게 하는게 좋지 싶다. 사용자가 보고 읽으려 할 때 동선을 최소화 해주는 것이 사이트 UI의 설계에서 중요한 점이다.

FAQ 보강이 시급하다.

필자는 와이즈 유저라는 사이트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내용적인 측면에서 만족하지만 보다 필요한 부분을 긁어 주는 사이트가 되려면 FAQ의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통신서비스 가입과 이용 해지에 대해 관련한 별의별 해괴한 수법들을 동원하는 통신판매사들이 많이 있어 피해 사례도 많이 있고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는데 불과 대여섯개의 FAQ질답 사항 가지고는 많이 부족하다 할 수 있다. 네이버나 다음의 지식인 서비스, 그리고 대형 통신서비스 가입카페 등에서 정보를 취합하여 가장 많은 질문에 대한 FAQ 보완을 한다면 사랑받는 사이트가 되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와이즈 유저  사이트의 개선점


소식통

필자는 가장 우선적으로 메인페이지를 거론하고 싶다. 각 메뉴의 실속있는 정보와 달리 소식통의 나열된 소식은 눈에 들어오지 않고 산만하게 배치되어 있다. 정렬를 바꾸어 줄 필요가 있고, 굳이 하나의 소식이 아닌 2~3개의 소식을 제목과 함께 내용을 일부 소개 하는 식으로 나열하는게 어떨까.

매일매일 최신뉴스

포탈사이트의 메인페이지를 꼼꼼히 벤치마킹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데, 글의 완전성을 갖지 못하면 클릭을 유발 할 수 없다.

그림은 다음의 블로그뉴스에 해당하는 부분인데 최소한도의 문장의 완전성을 갖기 위해서는 <매일매일 최신뉴스>의 2010년 연도 부분을 삭제하는게 좋아 보인다.

문장의 완전성이 보이지 안아 어떤 내용인지 알 수가 없다. 뉴스 제목은 어짜피 뉴스를 전달하는 언론사가 이미 축약하여 제목선정을 하므로 단어 제한 수만 늘리면 될 듯 싶다.

알림판, 이용자 목소리 부분을 늘려 잡고 관련사이트 모음은 세부메뉴로 돌리자.

방송통신 관련 사이트는 대개 기업사이트의 형식적인 제공메뉴일 뿐 소비자의 관심도는 매우 낮은데 메인에 위치할 필요는 없지 싶다. 게다가 다양한 사이트를 흐르는 메뉴로 배치해도 눈길을 끌기 어렵다. 과감히 삭제하고 각 세부메뉴의 하단 즈음에 달리 배치하는게 좋다.

사이트를 기획할 때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사이트에 어울리는 메뉴배치를 하는게 좋은데 알림판의 1,2,3,4,5로 나뉘어져 있는 부분은 쇼핑몰을 찾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찾아보려 하는 궁금증 유발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정보를 전달하려는 목적에서는 오히려 일일이 마우스를 옮겨 확인하는게 귀찮을 수 있으므로 차라리 나열식으로 하여 한눈에 파악되도록 하는게 좋아 보인다. 사이트모음 메뉴를 세부페이지로 돌린다면 레이아웃을 해치지 않고 충분한 넓이 확보가 될 것이다.

이용자 목소리 부분도 한두칸 더 늘리자.

지금까지 통신서비스의 종합정보를 제공해주는 와이즈유저 사이트를 리뷰해 보았다. 취지와 목적 모두에서 만족스러운 사이트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희망해 본다.

- 사이트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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