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 사랑만큼 미워하다.

Posted at 2007. 9. 19. 11:40// Posted in 시사 따라잡기


연예인은 이미지로 먹고산다. 실제 성격이 그럴것이다라고 추측하며 좋아라 하는건 일부 골수팬들뿐.
그러나 스티붕유쯤되면 당시 남여노소를 막론한고 인기가 있었다. 착실한 이미지도 그렇지만 방송 내내 보여준 모습은 호감이 안갈래야 안갈 수 없었다.
그런데, 그의 인기가 최고조에 이르른 수년간에 걸쳐 뒤로는 시민권을 받기 위한 물밑작업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호감을 준만큼 실망한 것이다.

그런데, 그의 뒤를 이어 몇명이 병역기피혐의로 단죄를 받았다. 그와 더불어 이휘재를 비롯한 몇명은 또 제대후 복귀하면서 자리를 잡았다. 내가 청소년시기일때만해도 군대는 연예인들의 무덤이라 여겼다. 고생도 고생이지만 군대 간 연예인들의 복귀 성공율이 극히 낮았기 때문이다.

이런일이 겹치면서 서서히 다수의 연예인들은 짧아진 복무기간에 얼씨구나 하고 너도 나도 다 다녀오기 시작했다. 연예사병이라는 말도 나왔다.

유승준과 같은 케릭터는 지금도 그렇게 흔하지 않다. 상품성이 떨어지는 얼라들은 서너명 이상 묶어 놓고 무슨 아이돌그룹이니 뭐니 하지만, 홀로 상품성이 충만한 유승준 스타일은 찾기가 그만큼 힘든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쉽게 흥분하지만 의외로 용서도 잘한다. 그가 만일 모든것을 다 사죄하고, 군입대만 했었더라도, 지금쯤이면, 이미 복귀해서 이전의 인기를 누리고 있을지 모른다. 아니 내 짐작일런지 몰라도, 충분히 그러고도 남는다. 아까 말했다 시피 솔로로서 유승준만한 상품성 있는 남자가수가 지금도 뚜렸히 떠올릴수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유승준이는 말로만 미안하다고 할분, 아무런 행동을 취하진 않는다. 그것이 진정으로 우리가 용서하지 못하는 까닭이다. 말로는 누가 사죄하지 못하는가. 말로는 ...

말뿐이 없는 사죄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행동이 받쳐주지 않는 겉치레 사죄는 오히려 불쾌하기만 하다.
일본 역대 총리들이 말만 사죄하고 실제로는 아무런 액숀도 취하지 않고, 오히려 신사참배를 감행하는 것과 하등 다를 바 없다.

스티붕유는 앞으로 영원히 스티붕유다. 그가 돌아올 방법은 없다.
돌아와서도 안되며, 용서해서도 안된다.
개인적으로 그가 착하건 말건 관심없다. 연예인 누가 성격좋고
누가 나쁘고 하는건 그저 가쉽거리일뿐. 진정으로
그것에 관심을 갖는 이는 다시 만번 말하지만 골수팬들뿐이다.

그는 거짓된 행동에 형식적인 사과만을 하는 파렴치한 행동을 지금도 하고 있다.
돌이킬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지난 7년간 지켜본바로는 그렇다.
그 기간동안 그가 모든것을 버리고 자진입대를 했더라면
벌써 제대하고도 복귀했을 시간이며, 나 역시 지지해주었을지 모르나
지금은 늦었다.

괜히 한국땅 밟을 생각 말고 어서 돌아가길 바란다.
미스터 스티붕유

그는 거짓된 행동에 형식적인 사과만을 하는 파렴치한 행동을 지금도 하고 있다.
돌이킬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지난 7년간 지켜본바로는 그렇다.
그 기간동안 그가 모든것을 버리고 자진입대를 했더라면
벌써 제대하고도 복귀했을 시간이며, 나 역시 지지해주었을지 모르나
지금은 늦었다.

괜히 한국땅 밟을 생각 말고 어서 돌아가길 바란다.
미스터 스티붕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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