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대신할 프로그램 2선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있어 이미지편집은 필수라고 할 수 있지만 바쁜 시간 쪼개 글을 쓴후 전체 문맥을 가다듬고 오타 수정하는데에만도 적잖은 시간을 들이는 마당에 이미지마저 복잡한 과정을 통해 편집해야 한다면 당일 하루의 포스팅이 아닌 지속적이고 성실한 포스팅을 해야 하는 블로거 입장에서는 방해요소로 생각해 볼 수도 있는 문제이다.

사실 포토샵과 같이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리기 위해서는 상당한 사양을 필요로 하게 되고 새로운 CPU나 GPU가 등장하면 벤치마크 리스트에 포토샵이 빠지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사자비는 오래전 삼성 SPC-1000으로 컴퓨터를 처음 만난 이래 286xt,286at를 거쳐 지금까지 오는 동안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의 발전도 지켜보아왔는데 포토샵과 항상 나란히 거론되며 PC잡지를 살때마다 번들CD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한다. 바로 무료 이미지편집 프로그램의 대명사 PAINT.

웹상에 올릴 이미지를 편집하는데 있어 포토샵은 조금 과한 측면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포토샵을 아직이용하는 이유는 포토샵을 대신할 강력한 편집툴을 알지 못하거나 포토샵의 핵심기능들이 선사해주는 편리함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필자 역시 십여년전 학원에서 포토샵 강의를 받은 이래 가장 편리하고 친근한 포토샵을 계속 사용해야 하나 하는 고민을 해본 적이 있다. 결론은 전문적인 이미지 편집이 필요한 경우라면 역시 포토샵을 이용하는게 정답이겠지만 블로그 운영에 있어서 만큼은 낭비라고 정의내렸다.

필자는 위에 언급한 페인트닷넷을 이용중인데 포토샵을 사용할 줄 안다면 잠시만 사용해보아도 금새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진다. 단 레이어와 이미지 변형에 있어 익숙한 포토샵과 약간은 다른면이 있는데 이부분만 조금 익숙해지면 아무런 문제 없이 사용 가능하고 문자입력 기능이 조금 약한 측면이 있는데 이 부분도 역시 마찬가지로 조금만 이용하다보면 요령이 생기게 된다.

페인트 Paint.net - 이미지 자르기, 붙이기, 리사이즈, 글 넣기


웹상에 올릴 이미지를 편집하는 패턴은 단순한 편인데 주로 이미지를 잘라 이어 붙이거나 이미지 리사이즈, 이미지에 글 넣기 등이다.

영역을 선택한 후 자를때는 IMAGE 메뉴 아래 CROP TO SELECTION 기능을 이용하고 리사이징은 그 아래 바로 기능이 나온다.

페인트닷넷은 포토샵의 문자 입력 처럼 기존에 써두었던 글자를 다시 재편집하는 기능이 약하여 따로 해당 부분을 직접적으로 세분화 하여 편집하지 못하고 레이어와 합쳐지게 되니 늘 새로운 레이어를 만든 후 문자 작업을 하는게 좋다. 문자 뿐만 아니라 어떤 작업이든 기존에 작업해둔 부분과 새로운 작업 중 혼동되지 않고 실수를 줄이기 위해 항상 새 레이어를 먼저 생성해 두는 것을 잊지 말자.

페인트닷넷 뿐 아니라 거의 모든 이미지편집툴의 핵심 기능은 포토샵에서 지원하는 것을 대부분 그대로 지원하며 심지어 페인트의 Effects 기능은 상당히 훌륭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중간중간 재편집하고 수정하는 세밀한 작업에는 약하므로 이에 대한 대비와 함께 사용패턴을 만들어 실수가 없도로 하는게 좋다.

포토스케이프 PhotoScape

 때로는 페인트닷넷마저도 과하게 여겨질 때가 있다. 그만큼 웹상에 올려질 이미지는 단순한 편집 패턴이 주를 이룬다. 이에 대응하여 소개할 프로그램이 바로 포토스케이프다. 이 프로그램은 포토샵을 이용하는 사람에게도 병행할 수 있는 강력한 단순화 도구로 추천하고 싶다.

한마디로 웹이미지 생성과 관리를 위해 복잡한 과정을 단순화 시켜 꼭 필요하거나 자주 반복되는 작업을 도와주는 유틸리티라고 보아도 크게 무리가 없다.

필자가 드라마리뷰를 할 때에는 고가의 TV카드를 통해 많은 고화질 캡쳐 이미지를 생성한후 리사이징을 하고 복잡한 이름을 일괄적이고 순차적으로 리네이밍 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이러한 부분들을 일일이 손수 작업을 한다는 것은 상당한 시간적 낭비로 포토스케이프의 다양한 기능중 한두가지만 이용해도 금새 쉽게 처리가 가능해진다.

포토스케이프를 실행시키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사진뷰어 - 포토스케이프라는 프로그램의 통합환경을 대표한다. 즉 기존에 광고판 프로그램에 지겨웠거나 해당 프로그램에서 지원하지 않는 기능이 있어 아쉬원다면 기본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사진뷰어만으로도 이프로그램을 사용할 가치는 충분하다.

사진편집 - 위 페인트 닷넷에서 이야기한 이미지 자르기, 붙이기 리사이즈 등 핵심 기능이 아예 버튼으로 나와 있다. 웹 이미지 편집시 가장 자주 사용하는 거의 모드 기능이 떡하니 한눈에 보이도록 배치 되어 있다.

일괄편집 - 예를 들어 드라마 '대물'의 캡쳐 화면 중 좋은 것을 골라내기 위해 50장의 스크린샷을 떳다고 가정해보자. 이 프로그램에 같은 저작권표시를 동일한 위치에 동일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넣고 싶다면 이러한 일괄편집을 이용해 한꺼번에 처리 하면 편하다.

페이지 - 이부분이 재미있는 기능인데 미리 왁구를 짜놓고 정해진 틀 안에 이미지를 끌어다 놓으면 하나의 틀로 만들어 준다. 즉 자신이 직접 이미지를 자르고 외곽효과를 일일이 넣어줄 필요 없이 이 기능으로 즉각 합치고 효과를 줄 수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포토스케이프내에는 다양한 편리 기능들이 가득차 있다.

맺음말.

 페인트와 포토스케이프 이 두가지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사용한다면 오히려 포토샵 하나를 이용하는것보다 훨씬 빠르고 효율적인 이미지 편집 작업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사용하게 되는 이미지 양이 방대 해질 소지가 있는 블로거라면 필시 사용해야 하지 않나 싶다.

게다가 이러한 강력한 편집툴이 무료라니 얼마나 좋은가. 괜히 시스템 레지스트리에까지 영향을 주고 동작이 느려 최신컴퓨터가 아니면 원활히 사용하기 힘든 포토샵에 머물러 있을 필요가 없지 싶다.  필자는 최근 린필드750시스템으로 교체하였는데 이런 시스템교체가 보통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대략 3~7년 정도의 주기를 두고 발생하는 이벤트라고 본다면 포토샵처럼 무거운 프로그램을 달아 다른 웹서핑이나 인코딩 등에 영향을 줄 필요는 없지 않을까.

페인트나 포토스케이프의 리소스 점유율은 익스플로러 웹페이지 하나 띄우는것과 별반 차이가 없을 정도니 사용상에 상당한 이점이 있다. 여러분들에게 위 두 프로그램을 강력추천하며 이만마친다.

뱀발) 사실 이미지편집툴에 대한 소개 관련글을 많이 찾아 보았지만 다양한 소개는 오히려 선택을 어렵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전 직접 사용해본 경험상 편집툴 대신으로는 페인트가 가장 훌륭하였고 각종 편리성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는 포토스케이프만한 게 없었다는 것을 경험하였기 때문에 이 포스트를 작성하였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고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한방!! 클릭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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