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뷰애드가 전 사용자로 대상을 확대한지 이제 한달이 다되가는 시점에 그동안 느낀점과 혹시 모르고 지나쳤을 법한 내용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랭킹 산출법에 대해



다음에서 밝히고 있는 랭킹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가치 있는 글에 높은 랭킹을 부여 합니다.

- 이말은 베스트에 선정되는 것이 중요함을 의미합니다.
- 예를 들어 조회수1만에 추천수1천인 글보다 조회수5천에 추천수2천이 더욱 가치있는 글로 판단하는것 같고 이 두글중 베스트로 선정되는 글은 더욱 큰 가치의 차이를 가지게 된다는 의미로 해석 할 수 있습니다.

베스트글은 어떻게 선정될까

대개 베스트글은 아침 6시경 부터 일정간격을 두고 순서대로 선정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음에서 밝히고 있는 내용을 잠시 이용하면

"기본적으로 인기글은 가치 있는 추천을 여러번 받음으로서 베스트 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편집자들은 자체 기준을 통해 특정 글을 직접 베스트로 선정하거나 제외하는 보조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보조한다고 표현해 놓았지만 사실상 보조역할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베스트로 선정되는 글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글이 편집자에 눈에 띄어 베스트로 직행 하게 될까.

첫째, 이슈의 첨단에 있어야 한다.
- 즉, 새로운 이슈의 발생시 가장 빠른 포스팅을 한 글에 우선적인 선택이 주어진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 편집자가 아침 6시경에 올라온 글과 7시에 올라온 글 중 비슷한 주제에 글의 퀄리티가 크게 다르지만 않다면 먼저 올라온 글은 베스트가 될 수 있어도 뒤에 올라온글은 그렇지 못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이슈의 강도에 따라 여러개의 포스트가 베스트가 될수 있습니다. 즉 이슈의 성격이 아직 밝혀지지 않는 부분이 많고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면 그만큼 여러각도로 분석하고 해석할 여지가 많기 때문에 먼저 베스트가 된 글이 있을지라도 다른 해석이 가능한 글이 차후에 올라가도 베스트로 연이어 선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남이 먼저 이슈를 선점하여 인기글에 올라 있더라도 이슈의 강도를 판단하여 자신만의 관점으로 해석하는 글을 작성하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는 뜻입니다.

둘째, 위와 같은 이유로 보다 첨단에 서지 못하는 대다수의 블로거들은 시즌에 연계된 내용등을 시기에 맞춰 여러가지 다방면의 관점으로 세상에서 벌어지는 사건 사고들을 다루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일관된 주제로 랭킹1위를 하고 있는 제 이웃 블로거님이신 '최정'님 의 경우를 들수 있습니다. 또한 찌는 여름이 다가 올수록 건강관리및 피부 관리에 대해 지금까지 잘 다뤄지지 않았거나 공감을 많이 이끌어 낼 수 있는 소재들을 재미있게 포장한다면 베스트가 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흔한 소재일지라도 독특한 해석과 재미있는 글제목이 중요하며 기본적으로 최근 얼마동안은 다뤄지지 않는 주제여야 좋습니다.  세상일이라는게 항상 돌고 돌아 반복되어지므로 일정기간 후에는 비슷한 내용이라도 꾸미는 능력에 따라 또다시 주목 받을 수는 있으나 그것이 최근에 다루어졌던 것이라면 베스트선정이 잘 되지 않습니다.

얼마전 재미 있는 현상을 발견한게 있는데요. 편집자들의 글 선정과 별개로 채널별 특성에 가중치를 부여한다는 내용을 실감한적이 있습니다.


위에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6월22일 07시에 등록한 이 글의 조회수는 120에 불과 한데요. 베스트로 선정이 되더라도 조회수가 그만큼 적었던 것은  이효리사건이나 그외 여러 주목받는 이슈에 묻혔기 때문입니다. 베스트 글은 발행후 대개 1시간 이내에 이뤄지는데요. 이글은 저녁 늦게서야 베스트가 되었습니다. 순서대로만 되지 않는 경우가 생각보다 종종 있다는 말입니다.


2) 꾸준히 활동하는 블로거에게 가중치를 부여한다.

"다음뷰에서는 매일 하나의 좋은 글을 꾸준히 작성하는 블로거를 이상적인 블로거로 보고 있습니다."

위 내용은 베스트글의 경우를 말할뿐 일반적인 랭킹요소와는 다른 내용이라고 해석하면 됩니다. 즉 하루에 한건의 글을 발행하는 것보다 다수의 글을 발행하는 것이 기본적으로 좋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왜 굳이 하나의 글이 좋다고 강조해 두었을까요?

 위에 김수철 사건에 대한 글에서 보듯 다음뷰 편집자들에게는 배드유저와 굿유저를 가르는 기준이 있는듯 보이며 일정랭킹안에 있는 사람이 다수의 글을 발행하지 않고 한두건이라도 남들이 다루지 않는 주제를 다루었을 경우 조회수와 관계 없이 베스트로서의 자격을 인정하고 선정해 준다는 뜻으로 해석 할 수 있습니다. 위 김수철 사건을 다룬 포스트가 있던 날 사자비는 단 두건의 발행만을 하였고 모두 세간의 이목이 조금  쏠림 혐상이 발생하여 심각한 사회이슈였던 해당 주제로도 조회수가 얼마 없던 날이었습니다. 항상 강조하는 바 이목이 집중 되는 이슈는 가장 빨리 선점하고 독특한 해석을 내놓을 때 의미가 있습니다. 때를 놓쳤다면 너무 최첨단의 이슈에만 매달릴 필요는 없습니다. 그다지 바람직 하지도 않다고 보고 있구요.


 

랭킹별 유저들의 특성파악

 제 경우처럼 월 발행글 수가 100여건에 이르는 경우은 대개 100~200위권인 경우가 많습니다. 100위 안쪽으로는 오히려 저보다 더 많은 발행수와 추천을 받는 경우가 많으며 그것이 최상위권인 30위권안으로 좁혀지면 오히려 발행글수는 대폭 줄어드는것이 눈에 띄입니다. 자신의 활동 방식을 이점을 고려해서 선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최상위 베스트 블로거들은 월 발행건수가 20~40건 사이가 가장 많다는 것을 보면 단순히 인기글을 만들어 내는 능력보다 독자를 만들어 내는 글솜씨가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30~100위권 사이는 글 발행건수가 엄청나게 많은데 그 하나하나가 모두 퀄리티가 있다는 것을 보면 센스과 노력 모두에게 상당한 분들이라 느낍니다.



 

3) 채널별 특성을 고려한다.

1,2 번에 관련 내용을 담아 두었으니 패스~!

 

랭킹에 따른 활동 지원금은?



뷰애드가 확대개편되었을때 밝힌 내용은 월300여명을 대상으로 최대 160만원에서 최소1만원을 이야기 하였는데요. 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위 그림은 제 랭킹이 아니라 애드뷰 공식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내용을 퍼온것인데요. 179위로 되어 있는 공식블로그의 순위에 100,000원으로 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띄입니다. 적어도 200위권 밖이라면 그다지 수익적인 측면에서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 일부 파워블로거들은 뷰애드를 내리는 경우고 종종 있는것이 종종 보입니다. 그러나 조금 이른 판단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즉 이전 기준과 앞으로는 조금 다르지 않을까 하는점과 차츰 더 수익성이 개선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있다는 말입니다.

- 제 랭킹은 위 그림에 있는 랭킹과 비슷합니다.^^;

다음에서 싫어 하는 것들

 참고) 다음편집자들은 동영상이 포함된 글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어떤 이유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마 저작권 문제 때문이 아닌가 싶으며, 원천적으로 고려대상에서 제외 하는듯 보입니다. 즉, 다음 편집자들은 바쁜 와중에 동영상의 저작권 문제까지 일일이 살펴보고 베스트로 올리는 것은 시간적인 낭비라 여기는 듯 합니다. 동영상이 포함되어 있어도 베스트로 가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감안하고 글을 작성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음은 개방적인 시스템으로 외부광고가 걸려 있는 포스트에 임의적인 제제를 하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베스트에도 마찬가지인데요. 다만 광고의 수가 지나치게 도배되어 있을 경우에는 편집자가 제외 하는 경우가 발 생 할 수 있습니다. 일전에 김연아 관련 포스트로 베스트로 올라간 다음날 발행한 글에 대해 편집자의 댓글이 달린 적이 있는데요. 알고 보니 조회수가 폭발한 다음날이라 그런지 예전에는 잘 보이지 않던 좋지 않은 내용을 담은 광고가 리스트에 보였고, 배드유저 등록이 될 수 있으니 잘 판단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즉, 메인에 걸릴 것을 고려한다면 애드센스 광고에 보기 민망한 광고가 보인다면 해당 주소는 즉각 제한을 걸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편집자가 베스트로 올릴려다가도 이상한 광고가 보이면 손을 떼 버릴수 있다는 말입니다.^^

블로거로 활동하면 겪은 제 나름대로의 느낌을 가감없이 적어 보았는데요.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그렇다면 아시조? 추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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