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View AD VS 네이버 애드포스트

Posted at 2010. 6. 11. 18:59// Posted in 블로그 완전정복

 

다음(Daum.net)이 의욕있게 선보이는 뷰애드(View AD)는 네이버가 선보인 애드포스트와 흡사하면서도 다른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해외발 뉴스와 자료를 굳이 이곳에서 열거하지 않더라도 블로그를 통해 조금이라도 수익을 내고 싶어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분들이라면 대개 해외 인기 파워블로거들이 성공에 어울리는 수익마저 함께 얻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런데 한국 포탈서비스의 중심 축인 네이버와 다음은 시범적인 블로그 광고 수익 모델을 선보이다가 어느순간 문을 닫아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는 보다 다듬어서 재오픈 할 것임을 천명하였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속에 수익에 목말랐던 다수의 블로거들은 제휴마케팅을 기웃거리기도 하고 알라딘TTB나 예스24의 책 관련 수익모델을 블로그에 게재하는 등 다양한 먹을 거리 찾기에 나서고는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가장 많은 회원수를 확보 하고 있는 네이버가 먼저 애드포스트를 선보이면서 다음보다 앞서 가는 듯 하였으나 오픈이후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지금 네이버블로거들의 수익관련 포스트는 오픈 이전 보다 오히려 줄었으며 내용을 살펴보아도 하루 몇백원에서 방문객 수가 상당히 많으 블로그라 하더라도 수천원 이상은 어렵다는 것이 정설로 통하게 되면서 네이버가 의욕적으로 선보인 애드포스트는 파워블로거들에게 더이상 크게 기대할 바가 없다는 인식마저 들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네이버에 이어 다음에서 애드뷰를 선보이게 되면서 주요 포탈사이트에서 제공하게 되는 블로그 광고 수익 모델이 본격 경쟁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비슷한 점

부정클릭 유도 및 저작권을 훼손하는 포스트 등의 제한은 포탈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이므로 기본적으로 설정되어 있고 이를 위반하면 수익금을 배분하지 않거나 수익관련 서비스 자체에 제한이 걸리게 됩니다.

네이버는 노출수와 CTR의 노출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다음 역시 여러 제약을 두고 있으며 이를 다음 View AD 가이드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맨 아래 'View AD 블로거는 자신이 지급 받은 지원금에 대하여 비밀을 유지 해야 합니다.' 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러한 제약에 낭만소나무가 주목하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광고주 섭외와 관련 수익에 대한 비밀 때문일 것입니다. 

우선, 경쟁 서비스 회사에게 얼마나 광고주를 유치하였고 그에 대한 수익이 얼마 이며 이를 다시 블로거에게 어떠한 시스템으로 제공되는지에 대한 상세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싶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러한 데이타를 다수의 블로거가 공개하게 된다면 이를 통해 어느정도 경쟁사의 데이타를 유추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네이버는 모든 애드포스트 가입자들에게 고른 수익을 제공하게 해주는 대신 기본적으로 CPC, 즉 클릭당 과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가장 많은 회원이 활동하기 때문에 방문자 수 대비 클릭 비율은 비교적 평균점을 유지한다는 점은 매력적입니다.

다음은 열린 편집 알고리즘이라는 시스템을 중심으로 다음뷰 라는 포탈에서 제공하는 메타블로그 서비스를 선보이더니 한국에서만큼은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서비스로 성장시켰고 이제는 더욱 확장하여 랭킹시스템을 활용한 뷰애드라는 수익형 광고 시스템을 접목하기 까지 하였습니다.

그런데 위 그림을 보면 대략적이지만 광고주 유치및 수익에 대한 유추가 가능한 수혜 대상블로거의 숫자를 대략적이나마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명확한 통계 만큼은 내기 어렵게 하기 위해 개개인별 지원금에 대한 비밀유지 정책을 쓰려 하는게 아닐가 하는 것입니다.


관련포스트) 다음 ViewAd 블로거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까 http://neblog.com/148


다음 vs 네이버 어느쪽이 경쟁력이 있을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다음에 손을 들어 주고 싶습니다. 랭킹업 시스템이라는 것이 경쟁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므로 내가 하는 만큼 지원금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는 보다 큰 블로깅의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네이버의 클릭당 과금 시스템이 대다수의 블로거들이 만족할 만큼의 많은 수익을 준다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질 것이나 매일 평균 수천명이 방문하는 블로거들이 남긴 포스트를 살펴보면 대개 하루 1~2천원 이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이는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하고 그에 어울리는 기대값을 가지고 있는 블로거라면 대체적으로 큰 만족감을 얻기 힘들 것입니다. 게다가 티스토리와 같은 자유도 높은 디자인 편집이나 외부 수익시스템에 대한 개방이 이뤄지고 있지 않은 점까지 고려해본다면 더더욱 선호도는 떨어질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반면 다음은 다음블로그를 통해  포탈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라는 안정감을 주고 티스토리를 통해서는 자유도 높은 편집과 외부 수익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해 줍니다. 그리고 이러한 장점은 이번 ViewAD에 도 영향을 주어 윈윈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위 관련포스트 "다음ViewAD, 블로거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까" 에도 적은 편중된 주제(연예버라이어티)의 인기 블로거들만의 잔치가 되어 버리는게 아니냐 하는 우려도 있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다 높은 만족을 얻기 위한 다수의 파워블로거를 지망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음의 경쟁시스템과 광고수익모델을 결합한 이 신규서비스가 더욱 더 매력적일 것임은 불문가지가 아닐까요.

사자비의 추천링크

생애 첫 보험의 시작, 100세 만기 의료실비보험으로 http://neblog.com/132
꼼꼼히 비교해주고 부담없이 무료상담해주는 보험비교사이트 [알아보러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