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고민해야할게 참 많죠. 그런데 그중에서 결혼예물이나 신혼여행에 대한 문제는 스트레스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되는 것들입니다.

신혼여행을 준비할 때 알아두면 좋을 상식 몇가지를 지금부터 말씀드리도록 해보겠습니다.

 

 

신혼여행 준비과정

01. 여행장소, 어디로 어떻게 어떤 가격에 갈 것인가.

배우자가 될 상대와 충분히 상의를 해야 합니다. 성격과 취향도 고려해야 겠죠.
보통 하와이나 괌 푸켓, 세부 등이 있습니다. 주로 휴향을 목적으로 하지만
때론 일부 도시의 투어를 진행하기도 하니 신혼부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여행지가 바람직합니다.

너무 가격에 치중하다 보면 만족할 수 없고, 그렇다고 형편에 맞지 않게 가는것도 바람직하지 않으니, 지역을 먼저 선정하고 상품 구성을 알아 보는게 좋습니다. 무조건 저렴한게 아니라 구성을 잘 살핀 후에 저렴하게 찾아 보는게 나은게 정말 가격만 보고 결정하면 참 신혼여행답지않게 다녀오는 경우가 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평생 잊지 못할 신혼여행은 최대한 잘 결정해야겠죠. 참, 현지에서의 추가비용도 고려해야 합니다. 신혼여행 상품가와 더불어 현지에서 발생하는 지출비용을 더해야 진짜 허니문가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02. 여행자보험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여행자 보험은 꼭 필요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외국에 나가는 일이다 보니 도난사고까지도 대비해주는데 일정기간만 유효한 보험이니 부담 없이 준비하고 가는게 낫죠.

03. 여권, 항공권 등 준비물

여러모로 필요한 것들을 아래 정리해보았습니다.

신혼여행 준비물

필요서류들
여권 : 신랑 신부 각자 준비해야 하고,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합니다.
항공권 : 여행사에서 챙겨주긴 하지만 직접 체크할 부분입니다.
여행가방 : 신혼여행시 도난방지를 위한 2중 잠금장치가 되어 있으면 좋겠죠. 보조가방도 필요합니다.
의류 : 현지 기후에 맞춰야 하는데 이 부분을 소홀히 해서 낭패 보믄 경우가 더러 있죠.
촬영용품 : 아름다운 신혼의 기억을 남기려면 캠코더 혹은 카메라는 필수
구급약품 : 기본적인것들로 가져갑니다. 소화제나 진통제 1회용밴드, 소독약, 연고 등이죠.

이밖에 신혼여행지에 따라 바닷가가 많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 썬글라스 및 모자, 샌들, 수영복 등도 필히 지참해야하겠습니다.


여권관련서류
1. 여권용 사진2매
2. 주민등록증
3. 주민등록등본 1통
4. 여권신청양식
5. 여권발급비용
통상적으로는 5~7일 사이가 소요되는데, 지역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복수여권의 유효기간은 5년이며 6개월내 연장 가능하고 단수여권은 1년기간에 1회만 사용가능합니다.

 

04. 언어소통, 뻔뻔해지자.

바디랭귀지로 다 통한다고 하는 분도 계시지만 막상 닥치게 되면 여러모로 힘들어 지게 마련이니 언어소통에 대해 간단한 준비를 해두는게 좋습니다.

여행지로 갈 곳의 언어를 익히는 가장 핵심포인트는

반복학습이죠. 요즘은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이 많이 있으니 필요한 언어 중 신혼여행시 필요하다 싶은 문장을 두루 눈으로 익혀두고 그중 일부는 매일 반복해서 10~20분이라도 보면 여러모로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결국은 신혼여행지에서 배운 문장을 다 써먹는가 하면 그렇지도 못하겠죠. 그러니 필수적이다 싶은 최소한의 부분만 추려서 가급적 내것으로 만들고 현지에서는 앞서 말한 바디랭귀지를 포함해서 적극적인 소통을 시도 하면 나중에 돌아와서도 좋은 추억으로 남지 않을까요?

05. 신혼여행, FIT상품을 활용하자

- 에어텔 : 항공사가 호텔을 바로 연결
- 호텔팩 : 여행사가 항공사와 호텔을 한번에 연결 

한마디로 항공권과 숙박을 묶어 놓은 상품을 말하는데, 요즘 FIT상품으로 준비하라는 분들이 많은 이유는 따로 알아 보는 것보다 가격적인 부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인데, 안그래도 결혼비용이 부담되는 분들이 적극적으로 찾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06. 해외여행 주의사항

비행기에 타서 큰소리로 이야기하지 않고, 승무원을 부를 때는 좌석 옆의 콜버튼을 누르는 등의 에티켓을 지켜주는게 좋습니다.

환전은 외환은행 또는 시중은행 환계에 가 외화로 환전 받을 수 있는데, 공항에서는 휴일에도 환전이 가능합니다. 일반여행자의 경우 US$10,000 까지 환전가능하며, TC라고 불리우는 여행자 수표는 현금과 똑같이 통용되는데 1%가량 더 싸고 안정성이나 경제성이 커서 점점 이용자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구입즉시 서명한 후 분실에 대비하여 일련번호를 따로 적어두거나 외워두어야 합니다. 현금처럼 사용하는 신용카드는 비자,마스터,아메리칸익스프레스,다이너스 등이 있습니다. (비씨카드는 안됩니다)

 

 

지금까지 신혼여행을 행복하게 보내고 오기 위한 준비사항 및 여러 주의사항을 다뤄보았습니다.
여행지에서 허니문을 편안하고 즐겁게 그러면서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한 준비과정을 통해 서호 상의하고 협력하는 방법도 알아갔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보면서 글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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